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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외국인과 결혼후 친인척과의 호칭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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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z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4 14:57 조회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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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얼마전에 결혼 한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의 부인인 새언니도 있겠지요.
새언니는 저보다는 두살 어리며 제 약혼자(외국인) 보다는 아홉살이 어립니다.
지금 새언니가 제 약혼자에게 그냥 이름을 부르고 간혹 반말도 하고 하는데(뭘 몰라서) 물론 제 약혼자도 새언니에게 가끔 반말을 합니다(한국말을 잘 못해서). 지금은 괜찮지만 결혼후에도 새언니가 제 남편에게 그냥 이름 부르고 반말하면 살짝 거슬릴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제 약혼자에게는 새언니에게 꼭 존대해야 한다고 얘기 했습니다.
저희가 결혼 하면 새언니가 제 남편에게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빠엄마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 -; 제부는 아니고 시아주버님도 아니지요? 저 너무 무식 하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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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손 아랫사람에세는 존칭을 안해도 되는데 예를 아는 사람이라면 같은 성별이 아닌 다른 성별에게는 존칭을 쓰는게 보통입니다.
여자들끼리 혹은 남자들끼리는 나이대신 손윗구분을 하지만 이성지간 나이 손윗구분 없이 서로 존칭을 써야합니다.
저희 형수님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도 꼭 존칭하시고 저보다 10살어린 사촌 동생들에게도 존칭 씁니다.
지금은 결혼을 안 하셨으니 ~씨라고 우선 하시고 결혼 후에는 '새아제'라고 햐셔야합니다.
편하게 새아제대신 틀린 표현이지만 고모부라고도 많이 합니다.
결혼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새언니 말습관을 바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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