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탬프가 여권에 찍히지 않는것뿐이지 전산으로는 모두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요...저도 자동 출입국 심사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그 줄 안기다려도 되는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ㅎㅎ

그러게요. 저도 편하게만 다녔지 도장에 대한 부분은 생각을 못해봤네요.
윗분 말씀처럼 전산으로는 당연히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도장도 있으면 좋을 거 같긴해요.
저 독일온지 얼마안되서 프라하 다녀왔는데 독일로 돌아오는 길에 국경넘으니 독일 경찰(?)이 신분증 검사를 하더라구요.
저는 비자도 있고 해서 걱정없이 여권을 내밀었는데 독일엔 언제 들어왔냐고 물으면서 왜 들어왔을 때 도장이 안찍혀 있냐고 하더라고요.
입국할때 공항에서 왜왔냐 이런거만 간단히 묻고 여권을 돌려줬는데 담당자가 도장을 안찍어줬었나봐요. 저도 중요하게 생각안했구요. 그런데 그 경찰에 보기에 여권에 입국한 공항에서 찍은 도장이 없으니 계속 찝찝해 하면서 여권을 안돌려주더군요.. ㅡㅡ;

그러다가 다행이 탔던 비행기표를 버리지 않고 끼워둔게 있어서 그걸 보여줬더니 넘어갔습니다.
전산조회하면 당연히 알겠지만 저렇게 검문같은 것에 걸리면 좀 골치아플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괜히 확인한답시고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 시간 버리잖아요?)
혹시모르니 비행기 표를 한동안 가지고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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