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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프랑크푸르트 공증관련담당자분들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myantm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55회 작성일 06-11-01 17:52

본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뮌헨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저는 여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저에게 한 일을에 대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비방이나 해함을 의도함이 아니고 이번일을 계기로해서 독일에 거주하시는 교민들과 유학생, 특히 이곳의 관할지역에 사는 분들이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받길 바라고 더불어 이일의 관계자분들이 좀 더 보람있는 일들을 해주실 수 있도록 하고싶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부탁드리건데 이글을 지우지 마시고 부디 열린 눈과 귀를 가지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주전 저는 대학지원관계로 여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 저의 경력증명과 수상증명의 서류(물론 한국의 변호사 사무소에서 영문으로 다 공증을 마친 서류였습니다.)를 사본인증만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는 그냥 복사한 서류가 원본과 같느냐 틀리느냐만 확인해주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지원날짜가 가까워져 시간이 없었던 저는 서둘러 접수를 하였지만 총영사관에서는 저의 소중한 1주일의 시간만 날려버리고서는 그시간 이후로도 당장 해줄 수 있다는 확답도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대학지원을 위해 여기 먼 이국땅까지 날아왔고 차근히 준비해 지원시기를 맞추려던 저는 당시 큰 곤란에 빠졌습니다. 하루빨리 준비된 서류를 받아야 하는데 일주일이 넘어서야 그때 한국에 있는 법무부에 메일을 보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인지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일 본국에서 안된다고 그러면 할 수없는 일이랍니다. 독일에 나와계신 총영사관이 한국에 이런 일을 해도되는지 물어보신다고 했습니다. 전 참 답답했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저는 이미 다른 지인들을 통해 다른 독일의 공관들, 베를린과 본 영사관 모두 이런 간단한 일이 당연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각 공관마다 권한과 일의 방법이 틀릴 수 있다고 푸념만 저에게 하셨습니다.....저는 바이에른 주에 사는 한국국민입니다. 제가 바이에른에 사는 이상 저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밖에 저의 일을 봐주실 수 없습니다. 근데,,,,그게 말이 됩니까?? 제가 바이에른 주에 사는게 무슨 죄입니까?? 또한 만일 저같은 일의 요청이 없었더라도 다른 공관다 처리되는 일을 좀 융통성있게 다른 공관에 물어봐주시고 처리해주시면 정녕 안되는 일이었습니까?? 국민을 위한 일이 그렇게 관의 독자적 권한을 위한 자존심을 세워야 하는 일보다 하찮은 일이었습니까?? 더군다나 프랑크푸르트의 하위관청인 본분관과 상위관청인 베를린 영사관에서 되는일이 중간관청인 곳에서 안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저에게 이런말도 하셨습니다. 뭐 그런 서류 좀 안내면 쫌 안되냐구요. 어떻게 한국에서 힘들게 일하고 서류를 준비해온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바쁘면 프랑크푸르트로 너가 서류를 직접 찾으러 오라고요?....ㅎㅎ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게 하실 말씀이십니까? 더 위 담당자분은 저에게 이런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성화냐고, 왜그렇게 심각하게 구냐고요. ㅎㅎ 정말 이건 아닙니다. 본인들의 인생이 걸린 부분에서도 당신들은 어찌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단말입니까. 이 일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그리 게으르게, 무례하게 반응하실 수 있단말입니까!! 주위의 분들에게 들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안되는일이 많다구요. 그래서 겪는 불편함이 많다구요. 그렇다고 저희들이 모두 다른 주로 이사가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공관에서 바꿔주셔야 되는 일 아닙니까. 제발 융통성있게 일이 처리될 수 있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 결국 저는 당장 총영사관에서 1주일 넘게 묵혀놨던 제 서류들을 바로 받아 뮌헨에 있는 독일 공증 사무소에서 일을 처리하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못해준 일을, 대한민국이 못해준 일을 독일의 평범한 한 공증사무실에서 비싼 돈과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 일을 해주신 분께 얼마나 고맙다고 해드렸는지 모릅니다. 그 독일인 덕분에 저는 제시간에 서류를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더군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공증관련관계자님들. 정말 다시한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더 어려운 일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모른 다른 독일의 한국공관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을 그곳에서도 가능하게 해달라고 간청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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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yantmerry님의 댓글

myantm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여기다 올립니다. 일이 잘되어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편히 일을 보실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난나야님의 댓글

난나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순히 원본과 사본이 같다는것만 증명하려면 각해당 지역 암트에가면 그곳에서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장당 얼마~~정도라서 그리싼가격은 아닙니다^^

myantmerry님의 댓글의 댓글

myantm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청에 가봤습니다. 물론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독어문서만 가능하답니다. 제가 한국에서 가져온 영어문서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개인변호사사무실에서 비싸게 주어야 가능했어요. 근데 아직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가능하다는 답을 안하고 사무적인 대답만 해요. 이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아쉽지만 저같은 경우에 나라의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는거죠.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freunde님의 댓글

freun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바이어른주에 살았는데.. 시청가서 했을때 영문 문서도 ok던데요? 저도 프랑크푸르트 영사관에서 공증을 해봤는데 독일 대학에서 온 서류를 공증 안 해줘서 일을 두번 했습니다.. 그럼 미리 말을 해주시던지!! 본 영사관에서도 공증을 해봤는데 가자마자 바로 하고 나왔거든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프랑크푸르트보다 본이 더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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