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지 베리여러분께 여쭤볼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저번주 금요일에(17일) 택배를 보내주셨는데요,
배송조회를 계속 해보는데 프랑크푸르트를(18일) 걸쳐 베를린까지도 잘 도착하고(21일 07시37분)
도착까지 잘 떴는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미배달 2017.11.21 16:48

미배달 사유 : 수취거절
배달결과 : 금일배달시도예정

이라고 떴더라구요..
어제오늘(21,22일)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쪽지나 메모 편지도 아무것도 없고 저희집에 택배는 커녕 벨조차 울리지 않았습니다.

우체국에 찾아가서 물어보니
택배가 다른집으로 가서 그 사람이 본인 택배가 아니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어요.
(22일 19시에 우체국에 가서 물어봤어요 이떄도 혹시나 집에 올까봐 친구가 대신 가서 물어봐줬구요..)


결론은 ,,,, 제가 아닌 다른집에 택배가 가서 한국으로 반송된다는 말인데,
저는 택배를 받은적도 없고, 저희집에는 온적도 없는데
택배기사님이 잘못 찾아가서 택배주인이 아니라니까 한국으로 돌아갈수가 있나요?

아직 베를린에 있는건 확실한데 (택배가) 어떻게 할수있나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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