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베를린 리포트 통해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드립니다.

교환학생 후 독일에서 연구원 비자를 받는 상황이라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남깁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학생비자를 9월까지 받은 상태이지만,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인턴십을 하게 되어 연구원 비자를 받는 쪽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속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다른 분들은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오시지만 저는 한국에 한달 이상 머무를 상황이 안되어,
저는 독일 내에서 연구원으로 residence permit을 미리 받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1. 이런 연구원 Residence permit은 교환학생 residence permit처럼 아무 도시에서나 받을 수 있는건가요? 저는 지금 뮌헨 근처에 있지만 인턴십 지역은 베를린이라, 뮌헨에서 residence permit을 미리 받고 가는 건 상관이 없나요?

2. 혹시 residence permit을 늦게 받게 될 경우, 쉥겐조약으로 독일에 머무는게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교환학생을 올 때 9일정도 쉥겐조약을 이용해서 머물렀고, 그 후로는 교환학생 비자로 머무르고 있으며, 중간중간 EU국가/EU외 국가 상관없이 몇 차례 총 10일정도 여행을 상태입니다.
만약 제가 압멜둥을 하고 한국에 2주정도 머무르다 오면, 다시 베를린에 안멜둥을 했을 때 쉥겐조약으로 81일정도는 머무를 수 있는게 맞나요? 아니면 여행 기간도 그만큼 제외되어 71일이 되나요? 또는 압멜둥을 안하고 그냥 잠깐 한국에 다녀와서, 베를린에서 움멜둥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 경우에도 쉥겐조약으로 머무르는 날에는 변화가 없나요?

3. 연구원으로 residence permit을 받으려면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신청서/비자 사진/여권/Hosting Agreement/건강보험/재정증명서 등이 필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있나요?

4. 서류 준비 관련 확인차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건강보험은 교환학생 올 때 엑스파트리오로 TK 보험 만들어놓은 것이 있어서, 취소만 안하면 사용가능하겠죠?
또한 재정 증명은 저는 독일에서 월급을 받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장학금을 받는 형태라, 마음 편하게 슈페어콘토를 만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슈페어콘토가 안된다면, 재정 증명을 한국에서 받는 것으로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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