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다 하루 빨리 세입자 연합에 가입하셔서 변호사 도움 받으세요.
여기서 말로만 어떻게 해야한다보다 변호사 편지 한장이 더 급합니다.

• 추천 2

감사합니다. 한국인 변호사분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부동산이랑 직접 통화하셔서 2500유로+추가요구하는금액 없도록 계약서 쓰는것까지 해주신다 했어요 근데 여전히 많은 금액이고 더 좋은 해결책이 있을것 같아서요..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문파손은 사용과실인듯 하고 카우치온이 얼마이고 얼마나 오래 살았나요?

카우치온은 1050유로이고 2년정도 살았습니다!

우선 위에 분 조언처럼 세입자 보호단체에 문의하세요. 변호사를 찾아야 한다면 Fachgebiet가 Mietrecht라 명시된 변호사를 찾아야 합니다. 학생이던지 월수입이 넉넉치 못하면 거주지 Amtsgericht에 자료를 가지고 가서 Beratungsschein을 받아 변호사를 쓰면 됩니다.
얼마나 오래된 물건들이 손상됐는지는 모르지만 현재가치(Restwert) 이상을 물어낼 필요없는데, 즉 새물건으로 바꿔줄 이유는 없는데 아무래도 크게 바가지를 씌우는 걸로 보이네요.
입주때 페인트칠이 새로 된 집이 아니었다면 일센트도 내지 마세요.

구체적으로 견적을 받거나 한 게아니라 임의로 책정한 금액을 부르는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역을 요구해 보세요.  다만 1번관련해서는 문교체비용이 생각보다  꽤 듭니다.  문짝구입비용뿐 아니라 운반, 설치하는데 최소 2명의 인원과 LKW까지 필요합니다. 바닥은 동일 재료를 구할 수 없으면 전체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고, 운좋게 부분교체가 가능하다 해도 타일공을 불러야 해서 비용이 제법 듭니다. 

호텔비 관련된 부분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요구 자체는 합당하고 글쓰신분도 수리범위와 비용에 대해 다투시는거지, 책임이 있다는 건 인정하고 계시기 때문에 입주에 필요한 최소범위에 한해서라도 먼저 합의하고 공사를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시겠지만 지금 당장 업체 알아봐도 9일까지 쉽지 않습니다. 하루 100유로로만 예상해도 만만찮은 금액이고 매일 늘어난다는 게 함정입니다) 호텔비를 부담하시게 된다면 영수증으로 실제발생비용을 확인하거나 본인이 직접 호텔이나 다음 세입자에게 직접 지급하겠다는 걸 명확히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면 학생이신가요? 학생이시면 학교에 법률 지원 있습니다.

1.습기때문에 모서리들이 망가진거 같은데 저런 경우엔 바닥전체를 다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나만 교체하는게 어렵거든요.
화장실 문 같은 경우 문만 교체해야 하는거라면 Baumarkt같은곳에 문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고 길이도 Zuschnitt에서 맞춰서 자르실수 있습니다. 다만 Türrahmen까지 교체를 하셔야한다면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꽤 많이 나오실거에요.
2,3,4. 주방관련 청소문제의 경우 차라리 본인이 개인청소업체를 알아보고 전체청소를 맡기는게 더 쌀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페인트칠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같이 하면 더 좋구요. 칼크 심하다고 500유로를 청구하는건 터무니 없네요.
5.Wer zahlt ersatzwohnung bei Sanierung?
Ersatzwohnung bei Sanierungsarbeiten: Pflicht des Vermieters. In einem aktuellen Urteil des Amtsgerichts Bad Urach (Urteil vom 07.03.2022 – 1 C 239/21) wurde klargestellt, dass Vermieter im Falle von Instandsetzungsmaßnahmen die Kosten für eine Ersatzwohnung tragen müssen.

이 부분은 변호사님과 얘기하시는게 좋을듯 한데 계약이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 몰라 함부로 말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보통 집을 수리해야하는 경우, 집을 소유하고 렌트하는 사람이 그 다음 세입자에게 공사기간동안 월세를 낮추는 조건으로 입주를 하게 할순 있습니다. 아닌 경우 그에 따른 숙소는 집주인이 부담하는게 맞아요.
부동산 관리회사에 집을 고치는 비용/청소비용 이 발생하는 경우 영수증 무조건 다 보여달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ㅠㅠ
계약서는 바뀌기 전 집주인이랑 작성한것이고, 사는 도중에 집주인이 바뀐것이라 새로 계약한 내용도 없어요

3000유로를 기숙사에서 부르는건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입니다.
특히나 글쓴이님이 입주했을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비교를 하는게 아니라면 사실 증명하기도 어려워요.
사는 도중에 바뀌면서 계약서를 새로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 있던 계약대로 하면 됩니다.
말도안되는 큰 금액이니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 받는다 치더라도 추가금을 내는건 추후에 상의해야할 문제인거같네요.
사실 1번 빼고 나머지는 다 억지같습니다.

어느 기숙사인지 궁금하네요. 기숙사입장도 있겠다만 3000유로는 부담이 크시겠군요...

다른거 다 떠나서 주방이랑 화장실 상태를 정확히 모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주방 뭐 교체에 청소 천유로, 화장실 청소 500유로는 좀 선 넘었다고 봅니다. 칼크 제거제 사서 뿌린 다음 방치하고 문지르면 되는걸 참..
윗 분 말씀대로 꼭 변호사 쓰세요.
말 바꾸고 덤탱이 씌우는게 이상하네요.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322999&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mieterengel&sop=and

Mieterengel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