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퀴벌레 우리가 아는 그 바퀴벌레가 아니라 Waldschaben 입니다. 바퀴랑 비슷한 바퀴인데 얘네들은 나뭇잎, 풀같은 걸 먹고 자라서 집안에 들어오면 알아서 말라 죽어요. 걱정마세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남쪽 알프스, schwarzwald 근차에서 종종 발견됩니다.
저는 뮌헨에 거주중이고 집 주변에 나무가 많은 자연친화적인 지역이라 가끔 보여서 해충업체 불렀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구글에 waldschaben 치면 일반 바퀴랑 차이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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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ugstop.de/waldschaben-bekaempfen

저희는 밤에 그냥 불 킨채로 창문 열어놓고 그래서 들어왔었는데 해충 업체가 말하길 얘들이 빛을 좋아해서 빛 따라 들어온다네요. 그래서 밤에는 등을 켜도 문을 닫거나 연다면 방충망이 설치된 쪽만 엽니다.
해충이 아니니 걱정마세요. 생김새만 이상할뿐..

아이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ㅜ 다음부턴 반드시 불켤때면 문은 닫아야겠네요...!!!! 아니 근데 그러면 왜 자꾸 주기적으로 발견이 되는건지...ㅠㅜ 아 정말 바퀴벌레 소리만 듣고 진짜 화들짝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네요...불 끄는것도 무서워서 계속 켜놓고 있었는데 이제 좀 안심이 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앗 그런데 그래도 별로 마주치고 싶지는 않은 녀석인데...벌레 퇴치하는 스프레이같은건 그냥 dm 평점 제일 많고 좋은걸로 써도 어느정도 평균 이상의 효과가 있을까요? ㅠㅜ...

스프레이 써도 됩니다만 전 그냥 키친타올로 눌러서 죽입니다. 쓴다면 dm자체에서 만든 제품 쓰는데 강아지를 키우기에 그런걸 최대한 안쓰고 있습니다. 싼거 사서 써도 죽어요.
주기적으로 발견 되는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집 주변에 나무가 많고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