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자 변경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독일 내 대학교에서 23/24 겨울학기에 학사를 졸업한 이후 취업준비비자를 받아 체류하다가, 다른 도시에서 이번 겨울학기부터 석사를 시작한 학생 입니다. 그에 학생비자로 2주 전 쯤 전환을 신청하여 발급을 기다리는 중 이구요.

그러다 저번 주 갑자기 잡힌 한 회사와의 면접 이후 채용할 의사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침 현재 대학원 과정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던 터라 이대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찾아 보다 보니 Zweckwechselsverbot 이라는 부분 때문에 학생비자 소지자의 경우 학업을 끝마치기 이전에 노동비자로 전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 검색 중 몇 가지 예외의 경우로 Fachkräfte의 경우 01.03.2024 부로 적용되는 법 개정안에 따라 이 Zweckwechselverbot이 적용되지 않는 다는 글도 보았습니다만..제가 학사 학위 소지자라 이 경우에 해당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즉각 비자청에 문의는 해 놓은 상태입니다만, 아직 대답을 못 받은 상태이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 얘기를 들으면 저도 대충 어떻게 일이 흘러갈 지 감이 잡힐 듯 하여...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학생비자->노동비자로의 전환을 하신 분들은 이 과정이 어떠셨는지 경험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들도 검색해볼 만한 키워드만이라도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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