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으로 도시를 옮기게 되어 현재 살고있는 집주인에게 10월 초에 메일로 1월 말에 이사를 나가고 싶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한번 더 이메일을 보냈는데도 답이 없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럼 등기우편으로 보내서 증거를 남기라고 해서, 이번주 월요일에 등기우편을 보냈습니다.
배송조회를 해보니 어제 직접 받았다고 (einschreiben으로 보냈습니다!) 나오는데도 여전히 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월세 입금때도 메시지란에 꼭 나의 메일에 답장을 부탁한다고 적어서도 보냈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주인 집에 찾아가서 벨을 누르고, 안나오시면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할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있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독일 생활은 정말 뭐 하나 문제없이 흘러가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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