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한국여권상의 영문성명변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경시 구여권 소지시 만든 VISA, 영주권, 운전면허증, SSN, 학교서류 등에 기재된 성명이 신여권의 성명과 불일치하여 낭패를 당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변경하지 않기를 권고합니다.

1. 여권의 영문성명이 한글성명의 발음과 명백하게 불일치하는 경우
2. 국외에서 여권의 영문성명과 상이한 영문성명을 취업 또는 유학생활 등으로 장기간 사용하여 영문성명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3. 본인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영문글자를 이름중에 추가하고자 하는 경우
4. 여권에 영문으로 표기한 성(이하 "영문성"이라 한다)이 다른 가족구성원의 여권상의 영문성과 상이하여 일치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
5. 여권의 영문성에 남편의 영문성을 추가-변경 또는 삭제하고자 하는 경우
6. 여권의 영문성명이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

Jung도 독일어 발음은 "융" 인데 "용" 보다 나을 수는 있겠지만 그에 따른 엄청난 행정절차 (한국 뿐 아니라 독일에서의 행정절차)를 생각하니 저는 숨부터 막혀오네요. 칼융이 너무 좋아서 융으로 불리고 싶으신 마음이 그 엄청난 절차보다 강하시다면 할 수 없지만요.

여권에 한번 쓰여진 영문을 바꾸는게 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여권만 바꿀수 있다면 독일내 서류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여권 이름 바뀌었으면 바뀌었다는 서류만 있으면 쉽게 다 바꿔줍니다.
모든 서류를 일일이 찾아서 바꿔야 한다는게 어려운 것입니다.
외국에 살면서 이름을 정확히 불러지길 바라는것은 어렵습니다. 자주 만날 사람이라면 이름을 정확히 알려주면 최대한 비슷하게 불러 줍니다.
제 지인 독일사람중 David가 있습니다. 대부분 다비드라 부르지만 그 분은 영어식 데이비드라 불러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분한테는 데이비드라 부릅니다.
J를 ㅈ로 불러주세요 하면 자주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려고 노력합니다.
한국 정씨분들 독일서 다 예옹 아니면 융으로 독일서 살아갑니다. 또한 왕이 아닌 방으로 불립니다.
이름가지고 장난하는 독일 사람 거의 없습니다.

좀 예전이지만, 거의 8,9 년전 바꾸고 싶어서 시청에 방문해서 문의했을때,
해외출입국 기록이 5번이상 있으면 힘들다고 했습니다. (같은나라도 포함)

저는 Kwon 씨인데 항상 크본으로 불리웁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제 두번째 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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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은 아니고 이름 철자를 2018년도 쯤에 변경했었는데요
성을 변경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법이 바뀌어서 18세미만때 만든 여권이라 1회 변경 가능해서 변경했었습니다

https://www.passport.go.kr/home/kor/contents.do?menuPos=39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 제2항 제7호
최초 발급한 여권의 사용 전에 로마자성명을 변경하려는 경우
생애 최초 여권 발급 이후 출입국 기록이 없는 경우 로마자성명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 제2항 제8호
만 18세 미만일 때 사용한 여권상 로마자성명을 만 18세 이후 계속 사용 중인 경우로서 동일한 한글성명을 로마자로 다르게 표기하려는 경우
만 18세 미만일 때 사용하던 여권상 로마자성명을 만 18세 이후에도 계속 사용 중인 경우로서 동일한 한글성명을 다른 로마자로 표기하려는 경우 1회에 한하여 변경이 가능합니다. 만 18세 이후 한 번이라도 로마자성명을 변경한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같은 사유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변경을 희망하는 로마자 표기가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한글성명을 음절 단위로 음역에 맞게한 표기여야 하며, 일치하지 않는 표기로는 변경이 불가합니다.
예시 미정 Mi jeong, Mi jung (○) → Mi jang (X)
준호 Jun ho, Joon ho (○) → Jin h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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