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을 탓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용품이니 잘못이야 있을리가 있나요.
다만..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렇게 대놓고 제목까지 올리실 필요는..
없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무튼 독일에 계신분이시라면 직접 마트에 가시면 될일인것같지만,
왠지 오시려는분의 질문인것 같아 답해드리자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제품마다 종류별로 다 다릅니다.
저렴한것들도 많이 있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여자들에겐 많이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유학생분들은 직접 한국에서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추천 1

음,, 님 의견을 존중하지만..~
근데 여자가 생리대사고 이런게..
뭐 엄청 자연스러운데 솔직히 전 뭐가 잘못됐다는지
모르겠네요 --;

• 추천 7

생리대가 뭐 어때서요;;?
이 글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HSYPIA님이 더 이상한데.;;;

• 추천 6

네 혼자만의 생각이세요^^

한국 보다 비싸지만, 요즘은 한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여성 용품은 누구가 더 높다고 말하기 좀 그러네요. 참고로, 팬티라이너는 독일이 좀 싸달까요?? 무더기로 2.30 정도에 파니까요..독일엔 날개달린게 드물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많이 사온다죠. 하지만, 그것도 첫달얘기지, 한번 갖고 오면, 그 다음에는 어짜피 사다쓰게 되요 :)

여러사람들이 대놓고 보는 텔레비전에도 생리대 광고가 나오는데요.

오죽 궁금했으면 그랬겠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군요. ^^

아마도 질문하신 분이 가격도 궁금하셨겠지만

'품질'도 꽤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독일에 올때, 독일여행을 해 보신 어머니께서 '야야... 거기 생리대가 엄청 이상하더라.' 이러시면서 몇개 넣어주셨습니다. ^^;

그런데 뭐 그걸 계속 한국에서 공수받아 쓰는 것도 그렇고

열심히 탐구(!)해 봤는데요.

아마도 어머니께서 독일에서 접해보신 생리대는 대략 '저렴'한 브랜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쉽게 말해 꼬진 거였겠지요.

탐구하다 보니, 뭐 우리나라처럼 브랜드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개중 쓸만한 것이 있더군요.

팬티라이너는 한국의 경우 대부분이 하나씩 혹은 서너개씩 포장되어있어서 휴대가 간편한데요.

여기는 그냥 한통에 50개 뭐 이렇게 한줄로 들어있어서 휴대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팬티라이너는 가끔 한국에 가면 사오기도 합니다.

일반 생리대는 윗분 말씀처럼 일자형이 주로 많구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쌉니다.
당연히 한국처럼 대용량 포장을 사면 좀 더 싸구요.

아무래도 독일에서 속옷이나 양말 같은 면제품은 '절대' 안사는게 대세라서 ^^;; 생리대도 약간 신경쓰이실 수 있지만 '독일제' 생리대 괜찮습니다. ^^

(비슷하게 여기에서 파는 팸퍼스 기저귀인가?? 그것도 아기 키우는 엄마들이 '짱' 좋아하더군요. ㅎㅎㅎ 비슷한 기술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글게 베리에 여성코너가 따로있어서 여성물품에 관해 따로 질문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아직까지도 쑥스러워하시는 분이 많지만 청결제나 생리대나 모두 정말 중요한 질문인것은 사실입니다. 남자면도기 질문이 이상하지않듯이 여성생리대에 관한 질문도 그다지 숨겨야할 질문은 아닌듯하군요 아직도 점잖은 숙녀분들이 입밖에 거론하기에 어려운 현실이지만요 여하간에 제 경험에 의하면 Tena 생리대가 알디에서파는 올리비아나 이런것보다는 나은듯합니다. 나투루인가 유기농 생리대도 있다던데 저는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더이다....저는 남편이 한국에서 유기농면 생리대를 사주었는데 피부와 자궁에는 좋을듯 하지만 몸도 안 좋을때 찬물에 빨아서 삶아 빨아야 한다는게 넘 힘들어서 시판 생리대를 가끔 사용합니다. 몸 안에 넣는 제품이 특히 독일에 많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한국에서 한번 사용했을때 거의 독성이 느껴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예민하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좋은생리대사서 건강한 것이 제일이지 싶습니다.^^

• 추천 3

저도 예전에 독일 생리대가 한국 것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왕창 사 가지고 왔었는데요. ^^;; 그런데 나중에 보니깐 거의 품질이 비슷한 제품을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가 있더라구요.  예컨대 Always ultra 같은 경우 한국에서 접하는 위스퍼 (요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날개도 있구요. (날개 있는 것은 Mit Fluegel이라고 쓰여있지요.) utra는 요새 일반화된 초박형을 표시하구요. 가격은 보통크기 24-28개 들이가 지금 2.99유로하네요. 나이트나 롱...이런 건 개수가 더 적고 가격은 같고요. 그런데 일반 드로게리 숍에서 50센트 이상 할인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많이 사두면 되지요. 저의 경우 독일에 처음와서 여성용품을 한동안 혼자 연구하느라 좀 낑낑대었습니다. 청결제도 약국에 가서 Genitalbereich를 위한 Waschgel을 달라고 했다는.. ㅋ  뭐, 틀린 말은 아니었겠지만, 어쩐지 무슨 소리인가 싶어 빤히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 아참, 팬티라이너는 보통 개별포장이 안 되어 있는데, 대신 조그마한 플라스틱 함이 있더라구요. 둥글게 한번 말아 넣고 다닐 수 있게요. 얼마전에 사은품으로 얻었는데 여행할 때 편리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한국에서 좀 사서왔는데,
독일것도 쓸만하더라구요~

저도 독일생리대는 낱개포장이 안되어있단 소리를 들었었는데,
낱개포장된 제품들도 있구요~

사용할만한거 같아요~
가격도 한국보단 저렴한편이고..

간혹 독일 혹은 유럽에 날개달린 제품 찾기 힘들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 동감하기 힘든게요~날개달린거 사지 못해서 힘들었던 적이 없거든요.

DM 이나 Schlecker 나 Ihr Platz  같은 종류의 상점에 가든 아니면 Edeka 같은 슈퍼에 가든
Always(위스퍼와 비슷) 정도는 정말 흔하게 볼수 있고, 이 Always는 날개달린 제품 많습니다.
팬티라이너도 향이 있는 것 없는것 두께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던데요.

그리고 DM에서 Always보다 좀더 적은 수량으로 구비하고 있는 Camelia 라는 제품 있는데요
이거 좋더라구요. 한국 제품들 중에서는 화이트 와 비슷한 느낌이었구요, 단점은..
이 Camelia는 Always처럼 제품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날개 달린거 찾기가 좀 힘들더군요.. Camelia 날개 달린거 취급하는 가게도 있고 날개 없는것만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랬어요.

가격에 대해선 지금 한국의 가격을 몰라서...그래도 독일이 크게 비쌀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는데요. 
저의 경우 세일품이 눈에 띄면 사재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DM에서 사면 독일 페이백 카드 소지자의 경우 카드에 적립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