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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 밤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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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2 15:20 조회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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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밤 독일 사람들은 안 먹는다던데..삶아 먹어도 되는지요? 울아들하고 신나게 줏은 밤인데 먹어야지 보람찰것 같아요^^

꼭 우리나라 밤처럼 생겼는데 안을 먹어보니 쌉쌀하네요 아무래도 먹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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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녀님의 댓글

기타소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알기로 저 아이들은 밤이 아니라 그냥 상수리나무 열매라고들 하던데요.
한국에서 "너도밤나무"라고 하는 나무에서 나는 열매라고... 먹지는 못한다고 해요.


3004님의 댓글

3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뒤셀인데요.왜요  저기 뒤셀에 큰 산위에 공원가면 100년이상된 밤나무 여러개인데, 독일사람들 봉지가지고 와서 주워가던데요, 너네 이거 먹는거냐고 물었더니 그자리에서 까서 먹더군요,
물론 개중에는 까서 강아지주는 사람도 봤습니다.
저희도 주워서 쪄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맛있게 드세요!!!!


번하드님의 댓글

번하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 생각에는...

Edelkastanie (Maroni, Esskastanie) 밤나무 (밤)
Rosskastanie (Kastanie) 칠엽수? 마로니에? (?)
Eiche (Eichel) 떡갈나무·갈참나무·상수리나무 (도토리)
Buche (Buchecker) 너도밤나무

Kastanie는 유독하지 않지만 쓴맛 때문에 먹을 수 없습니다.
쓴맛의 이유는 Aescin이라는 물질이에요. 약용이 됩니다.
독일에서 Kastanie (그리고 도토리)를 돼지나 멧돼지에게 줍니다.

근데 10월쯤부터 수퍼에서 이탈리아등 수입된 진짜의 밤을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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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큰 수퍼에 블란서제 삶은밤 진공포장해 놓은게 많아요. 통조림도 있고요.
사진의 카스타니에는 씁쓸한 맛이 나서 못먹는것 같은데...함 시식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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