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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에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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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기르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5 22:01 조회9,74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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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20세 중반의 남성으로써 독일 대학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가을에 들어와서 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약 3달정도 되었군요.

지금은 통합언어과정에서 배우고 있으며 현재는 A2레벨의 수업을 듣고 올 봄에

B1시험을 치게 될것 같네요.

비자는 베를린에서 5년짜리 거주 비자를 획득한 상태 입니다.

제 배우자가 유럽연합시민이기 때문에 받을수 있었구요.

문제는 제 독일어가 아직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창한 독어를 필요하는 일은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독어가 늘기 전까진 한인사회에서 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일자리가 올라오는 것이 아니더군요.(베리와 타 사이트 포함)

아무래도 미국이나 영국보단 한인 사회 규모가 많이 작을거라곤 생각되긴 하지만,

많은 한인식당이나 한인 사업체들을 보면 그만큼 일자리 수요가 있을것 같으면서도

막상 찾아보면 많이 없네요.

한인사업체의 사무직종 같은 것들은 모두 프랑크프룻 같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구요.

한인 유학생 분들은 어떤 식으로 일자리를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다들 독어를 잘 하시기도 하시겠지만, 아무래도 제 생각으론 인맥과 입소문을

통한 일자리 구하기가 많은것 같더군요. 베리에서 어느정도 구인란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면도 있는것 같고..

답변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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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가장큰 비자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건 참 다행이네요.<BR>근데 생각하신대로 언어가 안되면 기회가 적은건 사실 입니다. 게다가&nbsp; 베를린이라면 프랑크푸르트나 NRW주처럼 한국 기업이 많은것도 아니어서 기회가 더더욱 없을 겁니다.<BR>게다가 베를린 같은데는 한인2세가 많은지라 한인업소에서도 독어가 안되는 한국사람 보다는 독어/한국어/영어에 능숙한 한인2~3세를&nbsp; 더 선호 한다고 생각 합니다.<BR>입장을 바꿔놓고 제가 고용주 입장이라도 언어에 어리숙한 사람보다는&nbsp; 능숙한 사람을 고용하겠지요.. 게다가 여긴 독일이니 독어가 중요한건 사실이구요..<BR>그리고 베리에 올라오는&nbsp;한인 기업체의 경우 노동허가증을&nbsp; 대부분 미리 소지한 사람을 구합니다. 지금&nbsp; 받으신&nbsp;비자는 노동허용 부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노동에 제약이 있다면 이부분도 해결할 문제이구요..<BR>학생들의 경우는 베리를 통해서 구하기도 하지만 생각하신데로 인맥을 통한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본인이 일을 더 이상 못하게 된다면 아는 사람에게 그 일을 물려주는 식이지요..&nbsp;<BR>만약 기술이 있다면 취업하기는 좀 더 수월하긴 할겁니다. <BR>열심히 이것저것 알아보시고 무엇보다 독어 실력을&nbsp; 많이 키우시기 바랍니다. 독어만 잘 할 수 있다면 굳이 한인 업체가 아니더라도 기회는 많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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