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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ss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026회 작성일 10-05-21 15:10 답변완료본문
감사합니다. ^^
그러던 문득, 어제 번뜩 제가 처리하고 있지 않은 큰 문제가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ㅠ_ㅠ
제가 독일로 온 후에 같은 도시 안에서
이사를 한번 하였습니다만, 처음 안멜둥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지금 이사한지 10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ㅠ_ㅠ
움멜둥 신청을 하지 않.은.채....... ;;;
내년 9월까지는 학생비자를 받아놓은 상태라서 지금으로서는 비자문제는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만,
그 이후에 비자를 받을 때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사실, 오늘 오전에 암트에 가서 한 직원에게 움멜덴을 하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제가 이사를 하기전에 살던 집에서 이미 작년 6월에 압멜덴 신청을 하였다
면서 어찌된 것이냐고 묻기에.....
딱히 변명할 것도 없기에, 다시 알아보고 오겠다고 얼버무리고 나왔답
니다..
베리 여러분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실대로 고하고 벌금을 전부 물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ㅠ_ㅠ
댓글목록
Bora님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직원이 이전 주소를 조회했군요. 안멜둥할 때 이렇게 다 이전 주소를 조회하는지 저도 지금 알았네요. 그래서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님 운이 안 좋으셨던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전 집 압멜둥은 그 쪽 주인이 한 모양인데..<BR><BR><BR>방법1.사실대로 고하고 벌금을 낸다. <BR><BR>방법2. 같은 도시안의 다른 Buergeramt 에 간다. 현재 주소로 안멜둥을 한다(안멜둥과 움멜둥의 차이는 사실 처음 등록이냐 혹은 서너차례냐 뿐이죠.) 이때 이사 날짜를 3,4일전으로 쓴다. 당당하게. 남몰라라. ^^;<BR><BR>이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일듯 싶고요 (제 움멜둥 경력 5회로 미뤄보아..)<BR>만일 이때 직원이 윗 글에 등장한 직원처럼 공백기간을 조회하고 추궁하면<BR><BR>방법2-1. 사실대로 고백하고 거짓말쟁이로 자리 매김한다.<BR><BR>방법2-2. 그 사이 다른 집에서 쯔비션미테로 살았다고 말한다. 그런데 Hauptmieter 가 외국에 있는 상황이었고 그의 친구를 통해 열쇠만 받은 것이라 Wohnungsgeber 란에 Unterschrift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당하게. 눈을 마주치며. 짐짓 진지하게. 주인에게 이멜보내고 사방팔방 노력을 했지만 주인이 사인하나 해 주려고 입국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무엇보다 움멜둥을 못해서 나도 답답했으며 실은 아까부터 직원분께 미안해 죽겠다. 그렁그렁. <BR><BR>방법 2-2-1<BR>직원 왈. 그렇군여... 알떠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쇼. 도장 꽝. 추우쓰..<BR><BR>방법 2-2-2<BR>직원 왈. 아무리 그래도 원칙적으로는 얄짤 엄떠요. 그 쯔비센 주소가 어케 되나요.<BR><BR><BR>친구네 집 주소 하나 외워가 보셔요.뭐 질문이 거기까지 가겠나 싶기도 하지만 혹시 모르니.. <BR>제 시나리오는 대강 이렇습니다. 2-2는 직접 시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BR>대신 저도 늦게 움멜둥한 경우는 한번 있습니다.<BR>그때 이전 집에서 압을 했었는지는 제 쪽도 미확인인 채 이사날짜를 최근으로 썼습니다. 문제 없었고요. <BR>다음부터는 얼른얼른 움멜둥 하시고요!! ^^</P>
나시윤님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9.gif"><BR><BR>그렇군여... 알떠요. <BR>"Äächt? Jo guat."<BR><BR>얄짤 엄떠요. <BR>"Des wiad koa Mensch gloib. Es wiad nech geh' niet."<BR><BR>(원글과 아무 상관없는 주저리입니다. <BR>30 분 뒤에 삭제합니다. 어차피 삭제당할 거잉게...)
Bora님의 댓글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삭제는 엄떠요^^<BR><BR>글고 저도 원글의 갈급함과 상관없는 얘기를 더 첨부하자면 안멜둥은 바로 바로 하시는 게 언제나 좋습니다. 한번은 지하철 안에서 표검사를 하는데 평상시처럼 학생증을 보여줬습니다. 여권과 같이 보여줄 때만 유효하다고 원칙으로 나오니 일이 난처했습니다. 주소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해서 이 주소로 이런 사람이 안멜둥 되어있냐고 바로 확인하더군요. 나중에 세금정산 같은 것 하시려면 안멜둥한 주소도 항상 일치해야합니다. 이사가면 Finanzarmt에 움멜둥신청도 거주지등록과는 별개로 또 따로 해야하고요.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얼른 다른 Buergeramt 가서 재시도 해보셔요. ^-^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35.gif"><BR><BR>Z'spat~~~
kisses님의 댓글
kiss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ㅇ ㅏ~~ 그렇군요... ㅠ_ㅠ<BR>정말 너무 감사합니다.<BR>그러면 그냥, 움멜덴 신청을 하지 말고...<BR>새 집 주소로 안멜덴 한다고만 하고 하면 될까요??<BR><BR>한 3~4일 전 후로만 해서요??? :)</P>
Bora님의 댓글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3~4일 전후로 쓰세요. 본래 이사후 일주일안에 해야 될꺼에요. 그런데 이때 직원이 지금 사시는 집의 계약서 날짜를 확인하면 좀 난감해집니다. Untermieter 라고 하고 집주인의 사인을 받아가면 이 날짜 당기는 것이 먹히고, 저같은 경우는 집 계약서 날짜를 보지 않았습니다. <BR><BR>그리고 제가 알기로 움멜덴 양식이란 게 따로 있지 않습니다. 안멜덴을 할 때 이전 주소를 쓰는 난이 있어요. 독일에 처음 와서 이 난에 한국 주소를 쓰면 안멜둥이요, 독일 이전 거주지를 쓰게 되면 움멜둥으로 안멜덴이 되겠지요. Berlin 양식은 여기 있습니다. 이 중에서 3페이지를 채워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암트에도 비치되어있고요. <BR><BR><A href="http://www.berlin.de/formularserver/formular.php?52009">http://www.berlin.de/formularserver/formular.php?52009</A><BR><BR>그런데 이전 주소를 꼭 써야죠. 한국에서 바로 왔다는 게 여권보면 말이 안되니까요. 10개월동안 나 여행 다녔떠! 입학준비 비자로 말이 안되죠. 10개월 동안 나 민박집에서 장기 체류했떠! 글쎄요. 그래서 제가 아까 위에 얘기한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가끔 쯔비센미테는, 독일인 쯔비센인 경우에도 안멜덴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집주인이 해외 체류시 독일집을 쯔비센으로 세를 놓기도 하니까요. 친구에게 열쇠만 맡기고 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FONT color=#cc0000>그 이전 주소는 본인이 압멜덴을 한 것이 아니라 집주인이 내가 이사를 나가자 했나보라고 꼭 설명을 해야겠지요. <BR></FONT><BR>이전 주소의 압멜둥여부는 사실 보통의 경우 조회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당연히 그곳에 아직 안멜둥이 되어 있으니까요. 그냥 양식 들고 사무실 들어가서 의자에 앉자마자 첫 마디를 이렇게 끊으셔요. <FONT color=#ff0000>'나 <STRONG>새로</STRONG> 이사왔어.'</FONT> 그리고 서류 제출하십시오. 첫 인상이라는 게 있잖아요. <FONT color=#6600cc>아. 이 친구 <STRONG>새로</STRONG> 이사왔군.</FONT> 오히려 이때 직원이 지금 사시는 집의 계약서등을 더 챙겨보지 싶습니다. <BR><BR>이전 주소에서는 압멜둥이 된 상태로 10개월을 사셨으면 당연히 암트에서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압멜둥은 귀국시에나 하니까요. 원칙적으로는 그 기간동안 주소지 불명상태로 독일땅에서 체류하신 셈입니다. 행방이 추적이 안 되지요. 이 사람이 학업을 포기하고 출국을 한건지, 아직 체류를 하는 것이면 대체 왜 압멜덴을 했는지...<BR><BR>얼른 다른 구청가서 시도해 보셔요. 생글생글 웃고 가십시오. 나 새로 이사왔떠... <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0.gif">
kisses님의 댓글
kiss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BR>너무 감사드리구요~<BR><BR>혹시 따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BR>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BR><BR>좋은 주말 되세요!!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gif" border=0></P>
Bora님의 댓글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쪽지 말고 덧글 주세요. 후기도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아닌 도움? 이 되겠습니다. 이거 써 놓고 제가 불법팁을 코치했나 하는 생각도 어제 잠깐 들더군요.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음부터 관청일은 깔끔하게 잽싸게 ^^ 처리하셔요. 어느분이 제게 해 주신 말인데 독일에서는 '흔적'이 중요하답니다. 날이 좋습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gi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