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독일에서 살고싶은 사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리드리히하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05회 작성일 11-01-10 18:10본문
댓글목록
찰칵님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에 제가 코멘트를 다는것도 참 그런데요.<br>음... 독일에 아주 길지는 않지만요... 7년정도 넘게 살고있는 사람의 얘기도 참고가 되실까...싶어서 로그인까지해서 남겨봅니다.<br><br>우선 처음 글을 읽었을 때의 느낌은요. <br>'왜 독일에 오고싶어할까?' 였습니다. 꼭 어떠한 것을 하고싶다기보다는<br>막연히 '독일' 이라는 나라에 '살고싶다' 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제목때문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런데 정말 그런 이유로 오시려고 고민중이면 조금 더 길게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br><br><br>1. 마스터과정을 밟으신다고 하는데요. 그럼 사회학으로 박사과정을 밟으신다는 얘긴가요?<br> 제가 알기론 전공을 바꾸시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거예요. 뭐 같은 (인문)계열로 <br> 가신다던가하면 학교마다 또 상황에따라 또 한국에서 들었던 수강과목에따라 달라질 <br> 수 있지만 Dresden TU 에도 사회전공이 있나요? 따로 들어가서 홈페이지는 못봤네요.<br> 사회학을 하시려고 하는지요. 사회학 전공후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하시고 싶으신가요?<br> 다 상관없고 독일회사면 되는건지... 좀 더 구체적인 그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br> 물론 독일에 와서 직접 부딪히다보면 정말 수많은 계획들이 변경되고 이런저런 <br> 과정들을 겪으면서 또 전혀 다른 공부를 하거나 일을하거나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br> 하지만 그 과정중에 공중에 떠버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br> 계획을 그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너무 이런 시간을 길게 보내서요^^;; )<br><br><br>2. 사실 기술직이 아니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한국만큼 이곳도 취업이 힘들구요.<br> 독일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떤 직업도 괜찮다! 맘 먹고 오시는거라면 어학비자(일 못합니다) 나 학생비자(일 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로 오시지 마시고 워홀로 오세요. 제가 올때는 워홀 생기기 전이어서 잘 모르지만 요즘엔 워홀로 오셔서 돈 벌면서 어학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어떤 일이든 감사하게 해내실 자신이 있다면 어디서든 취업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에서 일 잡기 힘드니까 독일에 가보자... 하시는거라면 뭐...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취업비자 받기까지도 꽤나 복잡하구요. 물론 영어도 잘하시는게 좋습니다.<br>보통 기술직 취업하시는 분들 보니까 독일어 못하셔도 영어만 잘 하셔도 취업가능한 것 같았어요. 물론 예외는 수업이 많이 존재하겠죠. <br><br><br><br>혹시 제가 주제넘은 참견을 한것처럼 느껴지신다면 그냥 맘에 두지마세요.<br>하지만 저도 거의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이곳에 와서 어렵게 정착을해서 남일 같이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잘 진행하셔서 좋은결정하시길 바랍니다.<br><br><br>
키퍼님의 댓글
키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윗글 이야기 읽어보니 제이야기 인것 같아 글올려 봅니다. 워홀비자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왜 어학비자보다 워홀비자가 낳나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