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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울증 환자가 많은 함부르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85회 작성일 15-01-28 23:40

본문

테히니커 의료보험사 (Techniker Krankenkasse TK)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의사를 찾은 환자의 수는 지난 2000년과 비교 70%가 증가했다. 물론 감기 등의 질환으로 병가를 신청하는 경우는 훨씬 많다. 다만 우울증의 경우, 일 인당 병가일수가 평균 64일로 전체 일수의 7.1%를 차지한다. 이 회사 보험가입자 410만 명의 병가일수를 분석한 결과이다.


직업별로는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가 높은 분야인 콜쎈터직원이 평균 2.8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노인간호에서 2.5일, 교육계 1.6일 그리고 경호, 안전분야 1.4일 등이다. 여성에게 1.8일로 0.8일인 남성보다 흔하다.

지역별로는 함부르크에서 1.42일로 가장 높고 베를린, 술레스비히 홀슈타인 등 북쪽 주, 도시들에서 우울증으로 일을 쉬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남쪽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0. 84일로 가장 낮고 바이에른과 작센주도 평균 이하이다. 그러나 같은 주 안에서도 도시별 격차는 심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포르츠하임, 로트바일 그리고 만하임이나 바에이른 주 동쪽 체코 국경지대, 코부르크 등은 독일 전체 평균보다 병가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으로 인한 병가일수가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현대 사회에서 일과 여가시간의 구별이 점점 사라져 가는 직업환경의 변화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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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날씨와 일조량도 한몫하겠죠. 전 바이에른 주에서 살 땐 날씨 탓 안 했는데, 베를린의 음침한 겨울은 (즉, 1년의 절반) 여전히 힘들어요. 한국인이나 남방계 코 모양 한 외국인 중 베를린이나 북독일 날씨 때문에 비염, 축농증 등 풍토병 얻어가는 경우 많데요.

해피1님의 댓글의 댓글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독일 춥다고 엄청 걱정했는데 솔직히 한국보다 안 춥더라구요. 바이에른이 따뜻해서 그런가요? 북쪽은 정말 많이 춥나요?

achso님의 댓글의 댓글

achs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작년 5월에 베를린과 뮌헨을 갔었는데 차이가많이나더라구요.......
5월인데도 베를린은 정말추웠습니다.

민자거북님의 댓글의 댓글

민자거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크푸르트도 추운데요. 베를린만큼은 아니겠지만..여긴 분지라서 추운편이에요. 전형적인 Nasskalt. 아는 지인이 함부르크에서 살다왔는데, 거기보다 프랑크푸르트 해 뜨는 날이 많다고 좋다고는 하긴하더라구요.

skeiry님의 댓글

skei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울증이면 기온보다 일조량에 던 관계있다고 믿어왔는데 그렇지 만도 않나보네요.. Ostsee쪽 예전 동독지역은 독일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곳인데 사실.. 겨울에 춥긴하지만..

sakamania님의 댓글

sakaman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좀 했는데, 사실 우울증의 원인이 진짜 많더라구요.
음식, 문화적 차이, 언어 등등...
저는 한국만 가면 괜찮아지거든요
지금은 약먹고 있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약을 안먹어도 어느정도 버티는데, 여기서는 약안먹고 하루를 버티기 힘듭니다.
원인을 좀 찾아보니까, 일조량, 활동량, 운동량, 언어소통량...
한국에서 장사하고 바쁘게 살고, 햇빛쬐는것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등산도 하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그런것들 하나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러다 보니 우울증 온것 같더라구요
근데, 극복방법은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겠지만...
자기자신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운동, 친교, 취미, 규칙적 생활 등등이요.
글구 해만 나면 햇빛쬐러 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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