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불볕더위, 지역따라 39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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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043회 작성일 15-06-30 21:56본문
강아지 범블비 (사진:haki 님)
목요일은 독일 전 지역이 32에서 38도 사이, 남부 몇몇 지역은 39도에 달할 것이라 한다. 유일하게 30도 이하인 곳은 북쪽의 오스트제 (Ostsee)연안지역이다.
일요일부터는 다소 수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독일의 최고 기온 기록은 1983년과 2003년에 측정된 40.2도이다.
자동차협회에서는 자동차에 기름을 너무 가득 채우지 말 것을 권한다. 휘발유나 디젤은 고온에서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에는 휘발유 50리터에 1리터 가량 늘어난다.
또한 동물보호협회에서는 반려동물들에게 뜨겁지 않은 공간과 충분한 물, 사료를 줄것을 당부한다. 간혹 뜨거운 주차장에 반려동물을 차 안에 혼자 놔두고 문을 잠근 채 주인은 차를 떠나 동물들이 큰 고통을 겪는 일이 발생했었다.
댓글목록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너무 춥다고 클레임 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곧 바로 40도로 가자는 뜻은 아니었는데...ㅠㅠ 이거 무슨 Roller Coaster 인가 싶네요.
독일 날씨는 집안정돈을 참으로 어렵게 합니다. 겨울외투, 스웨터에 이제는 반바지에 샌들... 사계절 옷들이 나란히 쌓여 있어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머, 그럼 사진을 찍어 놓으면 안피고네님 댁이나 우리 집이나 똑같이 보이겠어요. 우리 집도 사계절 옷과 신발까지 다 쌓여 있는데요...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유,
정말 찌는군요. 주말까지 견뎌내야 하는데.
저는 다 상자 속에 들어있어 정리걱정 안 해도 됩니다 ;)
안피고네님, 반가워요 ^^
옛 모습을 찾으신듯 해서 기쁘고요 ~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늘 혈압이 좀 이상합니다....
며칠 전까지 필요하던 겨울 옷도 이미 정리를 마치셨군요!
실은 Jivan님은 그러실 줄 알았답니다.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온이 독일날씨답게 거의 절반치가 떨어졌네요.
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근데, 어흑, Noelie님,
저, 전혀 그런 사람 아닙니다.
대충 필요한 거 발견하면 되는 정도로 삽니다. ㅎ, 웃을 일이 아니지만.
그럴 사정이 있어 상자 속에 들어있답니다 ~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왜 옷들이 상자 속으로 들어갔을까,
제 상상이 맞는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잡채님의 댓글
잡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너무 더워요..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온도.. 오늘 우반은 에어컨이 없고 창문이 열려 있더라고요..
들어가자 마자 숨이 콱 막히는게 사우나에 온 기분..
그곳에 30분 있었더니 결국 더위먹었어요..
물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기록입니다. 일요일 바이에른 주 키칭엔 (Kitzingen)에서 40.3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