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식료품 싼 나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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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3 16:41 조회7,7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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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다 독일에 와서 장을 보면 싸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다. 국경 지역 도시에서는 독일 슈퍼마켓에서 소위 사재기하는 이웃 나라 고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장 연구소 Institut IRI 에서는 장바구니에 담긴 동일한 식료품 가격을 나라 별로 비교했다. 우유, 버터, 요구르트, 맥주, 쥬스, 쌀, 냉동피자와 참치 통조림 등이 담긴 장바구니를 계산대에서 지불할 때 독일에서는 21.01유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는 30유로를 넘어선다.
흥미로운 결과는 영국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식료품 가격 비싼 나라 중 하나였던 영국은 2014년도에 독일보다 약 20%가 비쌌으나, 지난 해는 내려 평균 22.14유로로 독일보다 약간 높은 정도라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에 들어가 큰 성과를 거둔 독일의 연쇄할인점 알디(Aldi), 리들 (Lidl)의 영향이 적지 않다.
독일 식료품 가격이 이토록 싼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낮아진 원료 가격과 할인상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한 원인이다. 러시아의 식료품 수입금지와, 중국의 유제품 소비가 줄어 독일산 우유 수출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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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는건 독일 국내에서는 최근엔 또 사람들이 이제 싼 노네임보다 품질을 찾는 경향이 늘어서 이런 연쇄할인점이 힘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레베(Rewe)가 잘나가고 싼 독점상표만 놓던 알디나 리들에서도 네임드 상품들도 점점 더 많이 보이고..
박인선님의 댓글
박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일의 저렴한 식료품에 관하여 다룬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http://www.dw.com/de/billige-lebensmittel-eine-gefahr-f%C3%BCr-bauern/l-19264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