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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점 도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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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11:10 조회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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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장품, 의류, 장신구, 혹은 할인 상점에서 발생하는 도난은 주로 여성들에 의해서, 그것도 반드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가 아니라 일시적, 장기적 심리적 문제가 있는 여성들이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훔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전혀 예상 밖의 보도들이 언론을 장식한다. 어제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드로게리 로스만 (Rossman)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도둑맞은 물건은  상점가격 59,99 유로의 "전동 각질 제거기 (Hornhauthobel)"로, 진열대의 네 개 중 한 개는 팔리지 않고 도난 당했다고 한다.

범인들은 이 상품도난을 목적으로 상점에 침입하는 조직범으로, 인터넷에서 원래 가격대로 다시 팔거나 외국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팔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최근들어 인터넷에 나오는 물건 중에는 훔친 물건, 가짜가 많다는 경고가 부쩍 늘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가짜 의약품은 인체에 해를 끼칠 수도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지능적인 속임수로 돈을 갈취하는 사기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독일에 방 구하는 외국인들에게 계약금을 먼저 보내면 열쇠를 우편으로 보내주겠다는 수법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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