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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국경 근처의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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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6 17:42 조회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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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던 선진국 중 최초로, 그것도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탈원전을 실현한 독일을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재앙을 보며 독일은 탈원전 계획을 진행시켰고 어제 15일이 원전 가동하는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러나 재앙만으로 본다면 독일에서 모든 원전을 폐쇄했다고 독일이 안전하지는 않다. 최소한 9곳의, 18개의 활성 원자로가 작동하고 있는 원전이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그리고 스위스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이 가운데 많은 원전들은 40년 이상 가동 중인 낡은 원전이다. 이웃 나라 원전이 있는 곳보다 독일에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도 많다.


벨기에의 Tihange원전까지는 아헨에서 차로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프랑스의 Cattenom 원전은 잘란트에서 12km 떨어져 있다. 바이에른에서 체코의 Philippsreut 까지는 70km 이다. 스위스의 Leibstadt 원전도 독일의 Waldshut 와 Dogern 바로 맞은 편에 있다. 


그 말썽 많던 바로 독일 국경에 있던 프랑스 Fessenheim원전은 1978년 가동이 시작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으로 공포스러웠으나 다행히 3년 전 운행이 중단되었다. 독일 국경에서 1km, 대학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 25km 거리에 있던 원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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