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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부과정 유학 많이 어려운가 보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f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774회 작성일 14-10-02 03:13

본문

자동차 디자인으로 포르츠하임을 원했었는데 주위에서 너무 어렵다고하셨는데 그래도 해보겠다며
목표로 잡았는데 학부과정으로 들어가는게 엄청 어렵다는걸 얼마전에 느꼈습니다.

그나마 외국인 학생을 받아주는 석사과정에서 어떤분이 졸업작품으로 내신 작품을 보고 느낀것도 있지만
이때까지 조용하다가 한국인 학생 한명이 석사로 졸업해서 디자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난리난정도면
엄청 들어가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올해 초 부터 영국쪽으로 목표를 바꾸고 유학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올해 고1 이 되었고 자퇴를 해서 내년 4월 검정고시를 치고 IELTS 치고 유학갈려고 합니다.

학비가 연간 2100만원 정도고 +a로 생활비가 붙어지니 비용부담이 엄청 크더군요.
대신에 취업률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퇴하고 생각없이 잠만 자고 그랬지만 며칠전부터 유학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교육집안으로 봐도 무색할정도로 부모님도 고등학교 선생님이고 외가친척들도
해외 명문 대학 출신 들이더군요,

그런 집안에서 같은학군으로 교육감에게 직접 승인을 받고  같은학군으로 고등학교 부적응으로 전학을 갔습니다.
교육감 말씀으론 요 10몇년간 한번도 없던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하더군요.

전학을 오기위해서 부모님께 떼쓰고 매일 울고 난리가 났지만
전학을 오고나니 학교 상태가 예전 학교보다 더 적응도 힘들고
미래에 취직에 대한 보장도 잘 서지않아 많이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자퇴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할떄 처음엔 말리시다가 어느정도 지나니 포기한듯 자퇴를 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그 일로 인해 부모님꼐 평생없을 불효를 저지른거 같아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그렇게 자퇴를 해놓고 학비2100만원짜리에 영국이니 생활비가 장난아닐텐데

그런 대학에 가겠다고 하니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감을 많이 실어드릴거같아서 지금 좀 망설여집니다.

현재 형은 세종대학에 휴학을 내고 군대에 가있는 상황입니다.

형의 학비는 어느정도 군대 가있는동안 커버가 되지만 제가 영국을 가게되면
연간 3000만원정도의 학비를 부모님이 커버를 하셔야되더군요.

영국대학은 장학금받기도 엄청 힘든데다 얼마 주지도 않더군요....

학자금 대출을 받을순있지만 한계가 있어 일정금액은 일시불로 부모님이 내셔야되는 상황이더군요..

그래서 독일권이든 유럽권중에 학비가 싼 자동차 디자인 대학을 찾고 있습니다.

포르츠하임도 생각하고있지만 힘든걸 알기에 이미 반정도 포기하고 알아보고있습니다..

브라운 슈바이크 대학도 찾아보았지만 자료가 잘 없더군요...

정말 고등학생이 되면 진로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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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구인님의 댓글

지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자동차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속에서의 디자인을 경험하시길 바래요. 독일이 자동차 디자인이 유명한 이유는. 자동차회사가 많아서이고.. 북유럽이 소품,가구디자인이 발달한 이유는 추워서 집구석에서만 생활해서 그렇다고들 하지요. 어떤 디자인을 하던간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있고.. 자신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손을 댈때.. 자연스럽게 가장 좋은 디자인을 하게 되어있어요. 그 중 중요한 요소가 흥미와 동기인만큼, 좋아하는 자동차디자인도 열씸히 하시고.. 주변에 관심가는것을 잘 찾아보세요.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별로 할 일 없을때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렇게 자기 자신을 찾아가다보면, 학교는 자연스럽게 따라올겁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도전도 안해보고 이미 주변에 어렵다는 소문만 듣고 지레짐작 포기하는 자세로는
어딜가든 유학하기 힘듭니다..
아직 어린친구이니 그럴수 있다 이해는 하지만
유학이란 길을 오를때는 나이가 성공을 보장하는게 아닙니다.
어리더라도 확실한 자기에 대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용기가지고 도전한다면 왜 못하겠습니까?
의대도 졸업하고 국시를 합격한 어려 외국인들도 많고
법대를 졸업하고 국시를 합격해 외국인 변호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외국인 특히 한국분들도 많습니다.
이분들이 괴물이라서 이렇게 됐을까요?
아뇨 이분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일뿐입니다.
어느정도 뒷배경이 받침이 된다면 주변에서 어렵다는 말로 좌절하고 할 필요 없습니다.
의대 법대 등등 굳이 디자인이 아니라 독일에서의 학부든 석사든 공부가 매우 어렵습니다.
졸업률이 첫입학정원의 50프로도 안되니 말 다했죠..
즉 비단 디자인에 국한된 상황이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하는 사람들은 다 극복하고 합니다.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독일자동차가 유명하다해도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미국대학출신들입니다.특정대학이 많죠.국립이라서 학교지원이 사실 국립과 사립교수진부터가 틀리져. 하지만 그럼에도 자동차디자인졸업해서 실무로 가기는 하늘별따기 수준입니다. 여자들이 명품로망이면,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고요. 이게 현실입니다. 가더라도 영국보다는 미국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디자인,건축 이쪽은 미래가 안좋습니다. 수용에 비해 공급이 많기 때문이죠.

마루마루코님의 댓글

마루마루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쓴소리 하자면,, 한국에서 공부 열심히 안했던 사람들 단순히 희망만 가지고 유학오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한국에서조차 열심히 안했던 사람이 더 힘든 조건에서 잘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많이 봤어요 실패하고 돌아간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에서도 변변치 않았었죠. 문턱이 어렵다는 소리 듣고 겁먹기 전에  자신이 정말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는가를 테스트해보세요. 검정고시보시고
수능도 좋은 성적 거두신다면 절반은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리시니 기회도 많고 시간도 많은데 그걸 잘 활용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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