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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독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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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버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9 08:21 조회2,230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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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현재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2학년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자동차 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 튜닝이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기술하면 독일 자동차하면 독일 이라고 생각해서 독일유학을 생각중 입니다. 독일 에서 공부하고 독일 튜닝업체 만소리 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동차 튜닝 공부하러 독일 유학 .... 좋은 생각인가요??아니면 영국이나 일본 으로 가는 것이 나을 까요?? 그리고 독일 에서 튜닝샵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할때는 수업료를 줘야한다는 데 사실인가요??그리고 독일 에서 자동차 튜닝 문화,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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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RO님의 댓글

SP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 한번 더 읽어보시고요!
아우스빌둥을 튜닝샵에서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학생각 있으시면 이제 독일어공부하세요.

  • 추천 1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직업교육을 하려는 건지 유학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학이라고 한다면 기계과 쪽으로 진학을 해야 하니 공부를 많이 열심히 해야 할 겁니다. 현재 실업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장이 독일의 대학 입학 전형에 미달할 수가 있습니다. 수능고득점 후 국내 유명대학 기계과 학사 혹은 최소 2년 마치고 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직업교육을 하려고 한다면 정비사 쪽으로 일 가르쳐줄 회사를 찾아야 하는데 외국인으로서 쉽지 않습니다. 일을 가르쳐줄 회사를 찾아도 노동청 허가가 필요한데 노동청에서 거부하면 비자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일을 배우려고 해도 Abitur를 요구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언어는 물론이고 수능점수도 높을 수록 유리할 겁니다. 일단 KFZ Mechatroniker가 되면 정비소에서 일을 할 수가 있고 수년간의 직업경험을 쌓고 Meister 학교를 다닌 후에 졸업을 하면 자영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즉, 자기 가게를 차릴 수가 있습니다. 외국인은 그러나 이때까지 제한없는 노동허가가 있어야 자영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 영주권이 있어야 할 겁니다. 일단 KFZ Mechatroniker는 독일 남학생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직업교육이고 워낙 정비사가 많기 때문에 보수가 많이 낮습니다. 보통 직업교육을 마치면 한달 1000유로정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일단 독일은 무단 튜닝이 불법이고 휠 타이어만 인치업을 하려고 해도 검사를 새로 받아야 합니다. 일단 자동차 제조사의 공식 튜너와 파트가 아닌 사제 튜닝은 불법이거나 각 부품과 개조의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장 수요는 많다고 볼 수 없으며 튜닝샵은 어지간해서 찾기 어렵습니다.
  유명 튜닝회사들은 이제 겨우 정비사 직업교육을 마친 외국인 보다는 고학력자 혹은  장기간의 경험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길일 겁니다. 그러나 실제 독일에서 정비사 Meister를 마친 한국인이 있다고 들었으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2

doradora님의 댓글

dorad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튜닝시장이나 활발도등  미국이 크지않나 싶네요. 독일 자동차로 유명하다고 해서 튜닝도 유명하지않을까는 아닌거 같습니다.다. 튜닝자동차나 이전 미국의 Pimp My Ride 방송이 참 독일에서 인기가 많았고요. 독일에서는 튜닝카는 보기도 힘들고
미국에서나 볼수있는광경이고요.

  • 추천 1

SPRO님의 댓글

SP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흠 제 생각이 달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독일의 튜닝은 미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많습니다. 대표적인예로
만소리, 하만, 브라부스 등등이 다들 독일회사인건 아시죠?? MTV Pimp My Ride 같은건 동내튜닝샵 느낌이라면 독일의 튜닝문화는 프리미엄이 더 강조되어서 오히려 미국보다도 더 정통있는 튜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BMW M 벤츠 AMG 등도 다들 튜닝회사(튜너)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알게모르게 그런 정통튜닝을 길거리에서 마주하지만 아! 그래 겉으로 보이지않으니까 저건 튜닝카가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있습니다. 튜닝이라는게 드레스업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뭐 아무튼 미국의 시장규모를 비교했을땐 작을 수 있지만 독일의 튜닝문화는 단순한 마력과 토크에열중해서 드레그레이스에 목숨거는 미국이 아니라 차량의 본질을 좀 더 칼같이 다루는 그런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균형에 맞추는 독일스러운 튜닝이죠 ㅎㅎ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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