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갑갑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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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li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39회 작성일 12-08-07 16:51본문
사정이 있어서 3년전 독일에 살다 한국에 귀국했었습니다.
독일에 다시 온지 얼마 안되는데요...
프라이부르크로 이사오고, 독일애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친구가 너무 없네요 ㅠㅠ
제 성격이 좀 활발하고, 다니고, 말하는거 참 좋아해서
요즘 외롭습니다 ㅠㅠ
여긴 아시아 사람들도 일본인이 대부분이고, 전 한국사람과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거의 없어요. 외국친구들은 물론 있긴하지만..
다들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여기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쪽으로 꼭 학교 다니고 싶어요.
전 이것저것 활동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혹시 저같은 분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 ㅠㅠ
댓글목록
포도같은내얼굴님의 댓글
포도같은내얼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보눙에 혼자 살고있는데요, 어학도 끝난 상태라 (?) 독일인과의 접촉이 아예 없답니다 ㅠㅠ
그렇다고 한국인친구가 많은것도 아녜요. 저도 활동적인데 여기와서 성격이 아주 바꼈답니당
아쉽게도 전 베를린살아요 외로움을 이겨내고 좋은친구들 많이 사귀시고~
일단 Mitbewohner/in 이랑 친해져보세요 :)
lilika님의 댓글의 댓글
lili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글 고맙습니다^^ 제 밋베본너린넨들이 참 소극적이기 때문에....;; 조만간 집에서 뛰쳐나갈 생각입니다 ㅠㅠ.. 며칠 지난 지금은 말도 안되는 에스파뇰을 구사하며 외국애들 틈새에 껴서 지내고 있어요. 에이~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꿔야할판에 활동적이신 분이 움츠러들면 안되죠!! 기운냅시다 서로ㅠㅠ!! 화이팅이요~!
아강발님의 댓글
아강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세요..고독은 천재를 만든다고 하죠, 고민할 시간에 다른 것을 해보길 추천합니다.
저는 프랑크푸르트 쪽인데 외국애들은 한국사람 거의 관심 밖인듯 하네요. 그리고 한국인들과 말할 시간에 영어와 독어에 더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가 없죠, 직장은 땡하면 다 가족과 함께 하기 때문에...
저는 여기 저에 비하면 어린 친구들(회사에 인턴애들, 다국적)과 놀고 있습니다. 가끔 주말에만..
잠시 준비하는 기간으로 먼가를 하시면 극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콩쑥님의 댓글
콩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2월이나 3월부터 일하러 프라이부르크로 갑니다! ^^ 아직 날짜는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3월 전에는 일을 시작할것 같네요^^ 가게되면 같이 잘 지내요! 프라이부르크 참 작은도시라 알고지내면 좋을것 같네요^^ㅎㅎ (글을 쓰신지 오래되신것 같은데 밝은 성격이시라니 벌써 친구가 많이 생기셨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