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이제 살랑 살랑 봄이 좀 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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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로맨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09회 작성일 13-04-09 23:37본문
날씨가 한결 풀린듯한 느낌입니다.
거리 곧곧에 쌓여있던 눈들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에 남은 약간은 휭한 나무가지들이 앙상하나 낮 동안만큼은 따슷한 햇살을 느낄수 있던 하루가 아닌듯하네요...^^
따스한 햇살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멜동과 여권을 들고 슈파카세 은행에 콘토를 개설하러 갔다 ㅎㅎ보기좋게 퇴짜 맞고;; 내일은 도이치 방크로 발걸음을 옮겨야겠어요~ㅎ
참 쉬운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거주지 등록도 번호표 받는데 땅바닥에 앉아 2시간,,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번호표 나눠주는 사람은 앉아서 느릿느릿 손짓으로 한면 한명부르고...번호표 받은 뒤 사람 만나서 등록하기까지 1시간;; 나이드신 분들이든 임산부인들 다들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한국과 너무 틀려 익숙치 않은 모습에 당황스러웠으나 그건 시작에 불과 하다는것을...ㅎㅎ
은행에서도 문 앞에서 서서 기다려~
반카드 살때도 문 밖에서 서서 기다려~
암트에서는 하루종일~~
별일 아닌 조금만한 일들인데 하나씩 하나씩 뭐 웃지못할 성취감까지 느껴지게 만들어 주는 나라가 아닌가 싶어요...ㅎ 한국에 있을때 원어민 강사 채용시 E2(teaching visa)를 가끔 제가 외국인 등록 사업소 가서 만들어 주고 외국인 등록증까지 발급받아 주곤했는데;; 한국은...천국이였던 것이예요!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라야 하나 오늘은 쪼금 심술?을 부려보고자 몇자 적고 잘려고 하네요~ ^^
내일은 매일이 도전같은 이 나날중에 웃을일이 좀 많은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럼 모든 베리님들도 사진에 있는 표정으로 단잠을 주무시길~^^
거리 곧곧에 쌓여있던 눈들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에 남은 약간은 휭한 나무가지들이 앙상하나 낮 동안만큼은 따슷한 햇살을 느낄수 있던 하루가 아닌듯하네요...^^
따스한 햇살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멜동과 여권을 들고 슈파카세 은행에 콘토를 개설하러 갔다 ㅎㅎ보기좋게 퇴짜 맞고;; 내일은 도이치 방크로 발걸음을 옮겨야겠어요~ㅎ
참 쉬운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거주지 등록도 번호표 받는데 땅바닥에 앉아 2시간,,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번호표 나눠주는 사람은 앉아서 느릿느릿 손짓으로 한면 한명부르고...번호표 받은 뒤 사람 만나서 등록하기까지 1시간;; 나이드신 분들이든 임산부인들 다들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한국과 너무 틀려 익숙치 않은 모습에 당황스러웠으나 그건 시작에 불과 하다는것을...ㅎㅎ
은행에서도 문 앞에서 서서 기다려~
반카드 살때도 문 밖에서 서서 기다려~
암트에서는 하루종일~~
별일 아닌 조금만한 일들인데 하나씩 하나씩 뭐 웃지못할 성취감까지 느껴지게 만들어 주는 나라가 아닌가 싶어요...ㅎ 한국에 있을때 원어민 강사 채용시 E2(teaching visa)를 가끔 제가 외국인 등록 사업소 가서 만들어 주고 외국인 등록증까지 발급받아 주곤했는데;; 한국은...천국이였던 것이예요!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라야 하나 오늘은 쪼금 심술?을 부려보고자 몇자 적고 잘려고 하네요~ ^^
내일은 매일이 도전같은 이 나날중에 웃을일이 좀 많은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럼 모든 베리님들도 사진에 있는 표정으로 단잠을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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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귀엽네요.
거주자 등록하는데도 고생하셨네요.
우리 체질에 안 맞지만 말씀대로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라서, -벌써 많이 터득하셨네요- 하면 정신건강에 일단 이롭답니다!
마찬가지로 단잠 주무시고, 내일은 술술 풀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