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독일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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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선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877회 작성일 14-07-24 14:05본문
오늘 아침 5시 25분.
꿈에 그리던 고향 프랑크푸르트 땅을 밟을 때
나는 처음으로 기쁨에 소름이 끼쳤다.
몸이 떨렸다.
구해 놓은 방까지 오는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13년만에 독일에 온거라고, 오늘이 그 첫날이라고
묻지도 않은 얘기를 되도 않는 독어와 영어로 자랑했다.
마켓에 가서 구멍뚫린 치즈와 빵을 사면서도 흥분했다.
드디어 먹는구나 이것들을.
기차 갈아탄다고 들른 마인츠 역에서 먹은 Mars역시 감동적인 맛이었다.
이제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맥주를 사러 간다.
이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에 버금가는 시련과 난관이 있음을 안다.
와라.
내 안아주지.
꿈에 그리던 고향 프랑크푸르트 땅을 밟을 때
나는 처음으로 기쁨에 소름이 끼쳤다.
몸이 떨렸다.
구해 놓은 방까지 오는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13년만에 독일에 온거라고, 오늘이 그 첫날이라고
묻지도 않은 얘기를 되도 않는 독어와 영어로 자랑했다.
마켓에 가서 구멍뚫린 치즈와 빵을 사면서도 흥분했다.
드디어 먹는구나 이것들을.
기차 갈아탄다고 들른 마인츠 역에서 먹은 Mars역시 감동적인 맛이었다.
이제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맥주를 사러 간다.
이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에 버금가는 시련과 난관이 있음을 안다.
와라.
내 안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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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환영합니다! 오늘을 기억하면서 독일맥주를 마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ㅎ
estherhan님의 댓글
estherh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 있다보면 이곳의 우중충한 날씨가 그립기도 하지요...Herzlich Willkommen!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축하드려요^^
저는 Broetchen이 먹고 싶어요~~~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팔 활짝 들고 환영합니다! ^^
빛나는매실님의 댓글
빛나는매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