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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독일에서 저의 책을 출간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541회 작성일 23-11-13 11:52

본문

우선 바로 아래에 삶의 고단함을 담은 글을 올리셨는데, 그 위에 지금의 글을 쓰자니 마음이 무겁네요.

소식을 알릴만한 적당한 카테고리를 찾지 못해 유학 일기란에 소식 올림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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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16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한창 코로나가 극성일 무렵 그간의 독일생활을 정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지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자 마자 독일로 넘어왔더랬어요.

어학 준비생 시절 베를린 리포트에서 다양한  정보도 다수 수집하고,

다른 유학생들과 정보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할때까지 매일 들여다보던 최애 페이지였어요 ㅎ참고로 독일에서 대학 다시 다녔어요 ㅎㅎㅎ)

대학 졸업후 꽤나 긴시간 설계 회사에 다녔는데요. 10년정도 다니다보니

그냥 내 집이다 생각하고 편안히 생활했네요. 


어느덧 중년의 아저씨가 되고 아이가 자라 김나지움에 들어가니, 어 이러다간 한국에 영 못들어갈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이기도 했고, 가족의 품이 스물스물 그리워지던 터라, 아내, 아이와 상의 끝에 벼르던 한국행을 결정했어요.


한국행을 준비하던 즈음에, 독일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책하나 내보자고.

제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꽤 마음에 들었나봐요.

처음엔 거절했더랬어요. 그릴줄만 알았지, 설명하기는 잼병(?)이라고 여겼거든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적응좀 하니, 책 출간해서 독일생활 잘 마무리 할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더니, 독일에서 다시 한번 연락이 왔어요. 한국 잘 들어갔냐며, 적응좀 했냐며, 이제 글 쓸 준비 되었냐며.


네네네 해야죠 해야죠.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간 그렸던 그림들 모으고, 영상 찍고, 글 쓰고... 정말 6개월정도는 큰 압박감에 놓여있었나봐요.

그래도 이제 출간되고 나니, 평생 간직할수 있는 저의 책이 세상에 나와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독일에서 살며 보고 느꼈던 것들을 그림을 남기고 그 그림들을 세상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보람됨을 느낍니다. 


베를린리포트 식구 여러분들 중에도 혹시나 취미로 그림 그리고 싶으시거나, 그리고 계시거나

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법한 책이니 관심 부탁드려요.


그림에 관심없으시더라도 혹여나 서점에서 만나게 되시면 반갑게 펼쳐주셔요. 

함께 타지에서 생활했던 동지가 남긴 글과 그림이구나 하면서 구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베를린 리포트에는 자주 들어올것 같지 않지만, 여전히 저의 인터넷 /자주들르는 페이지/에 링크되어있는 만큼,

가끔이라도 들리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13.11.2023

Kimkanone, Kiyeon Kim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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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9

댓글목록

oioioioioi님의 댓글의 댓글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의 삶은....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도 적응을 잘했고, 가족들과 행사때마다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물론 슈퍼에 가서 장을보면 독일 슈퍼가 그리울때도 있지만요 ㅎㅎㅎ
저의 어릴적 기억과는 다르게 한국의 공원도 잘 조성되어있고, 자연을 즐길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독일이 엄청나게 그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나무들이 예전에 비해 훨씬 커졌네요 ㅎ
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크리스마켓이 그립기는 하네요. 클뤼봐인 한잔 하면서 수다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역향수 생길거 같아요!!! ㅎ

  • 추천 4

applepie님의 댓글

applep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유튜브와 인스타에서 kimkanone님종종 보고 있었는데, 이곳 베리에서 남기신 글을 보니 더욱 반갑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한국에서의 삶과 자녀분의 적응 마음담아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유학을 와서, 같은 직종에서 종사하며, 몇년전 부터 같은 고민을 하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응원 듬뿍 보냅니다! 파이팅!

  • 추천 1

oioioioioi님의 댓글의 댓글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애플파이님, 축하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건축 설계업에 종사하고 계시는군요. 더욱 반갑네요.
혹시나 인스타그램에 연결되어있다면 DM주셔요.
제가 베리는 종종 들려 독일 소식 전해듣습니다만, 인스타그램만큼은 아니거든요ㅎ
감기 조심하시고 응원의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oioioioioi님의 댓글의 댓글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너무 늦게 봤네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언젠가 돌아오실 그 날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것 멋진것 눈과 마음에 많이 담고 지내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oioioioioi님의 댓글의 댓글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감사합니다. 어느 서점에서 만나실수 있을지 제가 직접 확인이 안되어 아쉽네요.
괜히 헛걸음 하시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혹시 서점에서 만나게 되시면 반갑게 펼쳐주세요~
복받으실 거예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schode님의 댓글

scho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저도 독일 출간에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출판사와는 어떻게 연결되셨는지 문의 드려요!

  • 추천 1

oioioioioi님의 댓글의 댓글

oioioioi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Schode님도 책 출간에 관심 있으시군요.
저는 EMF라는 출판사에서 먼저 제의를 해주어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저의 그림들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그 이후에 바로 이메일로 연락이 오더군요.
보통 집필 기간을 6개월정도 잡는다 하는데 저는 회사업무 때문에 시간이 많지가 않다고 하니 1년의 시간을 주더군요. 마음편하게 작업했습니다 ㅎ Schode님도 좋은 출판사 만나셔서 좋은 책 곧 출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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