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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시리즈 세상은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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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184회 작성일 02-03-11 22:53

본문

콜과 겐셔가 아프리카에서 식인종에게 붙잡혔다. 둘이 추장앞에 끌려가 벌벌 떨자 추장이 웃으면서 말한다.

- 뭐 우리가 당신들을 가마솥에 삶아먹기라도 할 줄 아는 모양인데 우리도 당신네들한데 이것저것 배운 덕택에 이젠 문명국가가 다 됐다구요.

두사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추장이 덧붙인다.

- 이제 우린 그릴만 합니다.

Kohl und Genscher sind in Afrika von ihrer Route abgekommen und von Kannivalen gefangen worden. Als sie vor den Haeuptling gefuehrt werden und um ihr Leben zittern, sagt dieser laechlend: "Sie duerfen nicht denken, daB Sie bei uns in den Kopftopf wandern. SchlieBlich haben wir Ihre Entwicklungshilfe genossen und sind jetzt ein zivilisiertes Land." Als die beiden erleichtert aufatmen, fuegt er hinzu. "Wir grillen nur n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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