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183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찌짐드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819회 작성일 09-02-01 13:43

본문

토끼식 떡국입니다. 다시마만 넣고 국물냈어요.언급한 재료들을 저렇게 넣어서마구 섞어줘요..골고루 펼쳐서 부치다가맛있는 전이 되었습니다. 저기 하얀 치즈 보이시죠?

갑자기 떡국사진이 나와서 놀라셨지요? 떡국이 하도 먹고 싶어서 한번 해봤어요.
귀찮아서 계란은 그냥 흰자, 노른자 섞어서 지단을 부쳤어요..ㅎㅎ

이제 전이 나옵니다. Vorspeise로 신랑 먹이려고..ㅋ

내토끼의 레서피가 나갑니다.(실은 배운건데 그 분이 이걸 보시면 잡아먹겠지요.-.-)
(조금 응용했어요.ㅎㅎ)

재료: 감자, 당근, 호박, 계란, 부침가루, 소금, 후추, 피자치즈(채로 된 것)

1. 감자와 당근은 채썰기 기계로 저리 가는 채를 만들어요. 호박은 직접 채를 썰고.

2. 계란,소금, 후추, 치즈를 약간 넣습니다. 계란은 야채의 양이 많을 경우 두개 넣고 감자 하나, 당금 반개정도의 양이라면 하나만 넣으면 됩니다.

3. 부침가루는 안넣거나 조금만..전 3스푼 넣었습니다. 이게 이 전의 특징이에요..밀가루가 거의 안 들어 가는 것. 물도 안들어 갑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오거든요..그리고 밀가루가 안들어가니까 더더욱 필요가 없겠죠.

4. 기름을 두르고 부치면서 마지막에 꺼내기 전에 치즈를 올려 마무리 했어요..
그럼 치즈맛도 나면서 맛있는 전이 된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뭐예요 너무 먹고싶어, 떡국.
안그래도 다들 점심식사들 하나보다 했는데 역시나.
전 아침 11시에 빵이랑 치즈랑 잔뜩 먹었어요. 그럼 점심 한끼 줄이니까.
근데 내토끼님 새댁이예요? 하긴 학생이신 lieblich77님도 제가 못 따라가겠더리고요.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왜요님이 다 드시고 가셨나보다 했더니 아침을 늦게 잔뜩 드셨군요.
오늘은 열은 없는데 입맛이 마구마구 오릅니다. 아.... 떡국. 먹어본지가 어언 20년은 다 되어가나 봅니다.
진짜 두그릇 배불리 먹고 다시 자러 갑니다. 약간 아픈듯 할때 자는 이 낮잠. 아이구 좋아라.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 님도 감기 걸리셨나 보네요..
전 이제 다 나았는데 피곤해서인지 입술에 뭐가 막 나고 장난아니에요..부르투스 입술이에요..
무엇보다 비타민 많이 드시고 푹 쉬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전 입술이 이래서 내일 어케 나가나 걱정입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토끼님하고 나그네님도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무서운 독감이네요...애들이 다 카오되어서 컴을 사용할 생각을 하지도 못하는군요.

전 나흘째 완전 방콕이고요..오늘은 좀 나아져서 이것 저것 냉장고 뒤지기는 하는데 먹지는 못하는군요.

푹쉬시고요..목이 아프면 감기나 할스 테가 제일 이더군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 님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감기라고요?

제가 사진을 올릴 줄 알면 맛있고 따끈한 차를 5잔 올리겠지만 ....그것도 못하면서 아프신 하키님 보고 사진 올려 달랄수도 없고.

빨리 나으셔야해요. 하키님
텃밭의 가장이 지주 못들어 오시니 좀 허전해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경상도에서 자란 저는 지지미, 혹은 찌짐이라는 말을 아마도 '지졌기 때문'에 찌짐이라고 하나보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일본어였더군요.

경상도에서 흔히 줄서기를 말하는 '나래비'라는 말도 사실은 일본어였습니다.  근데, 정말 일본어인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나란히'라는 부사어도 있으니까 거기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어려서도 그런 단어나 글을 분석하는 걸 즐겼습니다.)

실제로 '나래비'라는 말은 현재 일본어 사전에도 '나라비(ならび)'라고 해서 나오는 말인데, 아마 그 말의 어원은 한국어였을 지도 모릅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생각에는 나래비는 잘 몰라도 지짐은 우리말에서 전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총각" 같이 말 입니다.
지금 퍼뜩 생각되는 것이 양파 말 입니다. 다마내기
둥근 냉이 즉 둥근 파...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요?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첨에 밀가루가 거의 안들어가는 부침개 처음 봤어요..그래서 반신반의 했는데 따라해보니 왠걸,
맛있어요..치즈가 들어가니 고소하기도 하고..
밀가루 들어간 부침개가 되다 싶으면 저렇게 한번 해보셔요..^^

Roa님의 댓글의 댓글

R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로 써는 도구가 없으니 노동 좀 해야겠지만
역시 방학하면 꼭 해먹어야겠어요.

방학하면 인증샷을 열심히 올려야겠는걸요.ㅎㅎ

새로운 부침개!! 방법을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토끼님께서 반죽하신 것을 튀겨도 아주 만날 것 같은데요...
혹시 튀김용을 경험과 조리의 선천적인 적성이 만나 또 하나의 요리가 탄생한 것이 아닙니까?
저가 이렇게 사실(허튼 거짓은 아닌)을 가지고 특히 여자분들께 아부 비슷하게 하는 하는 버릇이 있답니다.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그럼 그때 뭐 요리강습..등등... 허무한 아부 였나요?????

점수 도로 내놔요!!! 하~ 참말로 잉~  믿을사람 아무도 업쓰~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켜 버린 점수를 어떻게 토해 낼 수 있습니까?
언젠가 본 의학상식에서도 토해 내는 버릇은 위장에 굉장히 해롭다 하여 과음, 과식시 거북함에도 억지로 삼가고 있는데요.^^

미미모니님, 잠시 조용히 저 구퉁이로 와 보세요(남 들어요. 남 눈치 않 채게요.)
"사실은 그게 아니고요... , 잘 아시잖아요 저가.... " ㅎㅎ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저도 제발 선천적인 적성이 있었다면 매일 저녁 뭘 해먹나 스트레스 안 받을건데..

보아하니 모두 밀가루가 너무 적게 들어가서 의구심을 가지시는 것 같네요..한번 해보셔요..외국인들 입맛에 잘 맞을 거에요..한번 해서 줬더니 맛있대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있겠어요! 예쁘기도 하고요.. 나두 내일 따라해야쥐~~
근데 요즘 쓸데없이 너무 바빠요... 그니까 내토끼님의 찌짐 부쳐먹으면서 머리를 식혀야겠어요.. 감사!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 리사마리님 쫑코 주실 형편 아닌데요, 지금

떡국과 (((((지짐의자이를))))) 에 중간에 걸상 하나 놔주세요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52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8 02-08
951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9 02-06
950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8 02-06
949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4 02-05
948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87 02-05
947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2 02-04
946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2 02-03
945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3 02-03
944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3 02-04
943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0 02-02
942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0 02-02
열람중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0 02-01
940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2 02-01
939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7 02-01
938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1 02-01
937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9 02-01
936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5 01-31
935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8 01-31
934 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5 01-31
933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8 01-3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