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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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3,393회 작성일 09-02-14 20:45본문
매일 텃밭에 놀러와 구경만하고 침만흘리다가
나도한번 올려볼까해서 용기내봤답니다 ㅎㅎㅎ
독일에 계시는 분들은 모두 커피 좋아하시잖아요~
저역시 커피 없으면 하루가 힘들어 지거든요.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립 요리를 해봤답니다.
재료 : 등갈비1kg , 야채 (양파,대파,통마늘) , 통후추 , 참기름약간
에스프레소소스 : 에스프레소한샷 , 케첩 3큰술 , 물엿 2큰술 , Balsamico 2큰술 , 간장1큰술 , 다진마늘 약간 ^^
1. 등갈비는 핏물을빼준뒤 끓는물에 삶는다(양파,대파,통마늘,통후추,참기름넣고)
2. 오목한팬에 에스프레소를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불에 올린다.
3. 2의 재료가 끓으면 에스프레소한샷을 넣고 아주 살짝 조린다.
4. 졸여진 소스에 미리 삶아둔 갈비를 넣어 졸이듯 구워준다
어제가 저희신랑 생일이었어서 생일상에 올라간 음식중에 하나였답니다 ^^
정말 맛있었다고 신랑한테 칭찬 많이 받았어요~
생각보다 쉽고 너무 맛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그리구 재료도 발사미코나, 에스프레소 모두 집에있는 재료들이니까 좋잖아요~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새로운 레시피... 감사합니다...
지금 다들 발렌틴 데이라고 놀러 가셨나봅니다.
전..결혼 벌써 20주년넘은 랑바일리히 한 부부라 오늘 집 지킵니다..ㅎㅎㅎ
커피로 고기 절이는거 처음 이네요...삼겹살 양념에 넣어도 맛 있을까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주년 자랑을 하시는군요 !!
결혼을 좀 늦게 하셨으면 .... 저랑 비슷해질뻔 했는데 ...
100년을 살아도 신혼같이 ... 10년을 살아도 신혼같이 ~~
바하나님의 댓글
바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의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밤에 신랑이랑 야식해먹고 3kg은 찐거 같아요 ^^
20주년이면 ~ 우와 ㅎㅎㅎ
저희는 결혼3년차인데 ㅋㅋ
삼겹살로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조금 두껍게 썰은 고기로 하면 더 좋을거 같고요~
해보시고 맛있으시면 알려주세용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비싼 정육점에서 고기썰어놓은거 사다가 오늘 처음으로 에데카에 갔다가 발렌타인 데이기도 하고 그래서 정육점 아자씨 한테 애교를 좀 부렸더니 삼겹살을 두툼하게 3키로 씩이나 썰어 주셨네요... 하하하
내일은 오랫만에 온 식구 모여서 맛있는 삼겹살 파티 합니다.
바하나님 덕분에 색다른 삼겹살 맛 보겠네요,, 앞으로 자주오셔서 텃밭에 활기 불어넣어 주세요!!!
지금보니 사진이 올라왔네요...
오징어가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보이네요. 초록색 감은건 부추 인가요???
바하나님의 댓글
바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미미모나님 미모가 대단하신가봐요 ^^
독일에서 만나기 힘든 써비스도 받으시구요 ㅎㅎㅎ
전 애교가 부족해 신랑이 직접 사다가 집에있는 기계로 솩솩썰어 먹는 답니다~
오징어는 접시에 담았더니 색감이 부족해 보여서 고민하다 옆에 보니 쪽파가 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얼릉 물끓여서 아주 살짝 데친후에 그냥 휘리릭 묶어주었답니다 ~
제가 부추를 좋아하는데 예전에 프랑크푸르트근처에 살때는 자주 사다먹었는데 지금은 멀리 이사를 와서 한국식품점도 없고 ㅠㅠ 부추가 그리워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실력이 대단합니다. 오징어를 초장에 한 번 꼭 찍어서..아..먹고싶네요. 그리고 등갈비는 돼지갈비인 스페어 립스죠?
사진처리는 무슨프로그램으로 했나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부 9단 실력입니다. 이번에 순대로 검증하셨죠...
바하나님의 댓글의 댓글
바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은 ACD See 란 유틸로 간단하게 사진 크기를 줄여서 올렸습니다 ^^
그리고 립은 돼지갈비 맞아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그걸 사용해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기다려도 갈비가 배달되지 않는군요.
아마도 쫄에서 걸려서 베암테들이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나봅니다.
저희는 결혼 23주년 아니면 24주년쯤 되고요 결혼일은 아마도 6월 말경일 것입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이랑 저랑 결혼생활 경력이 좀 비슷하네요...
전 올해 24주년입니다. 3월중순이고요.
25주년부터 결혼기념일 보석이 달리죠? 실버로 시작하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년에 실버 26년후엔 골드핑어군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유미님 따라 다니네.
요즘 새댁들의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음식들이 참 예쁘게 보이네요.
저 나이에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이 늦어 저도 작년에 25주년 한국에서 보냈죠.
이거 결혼 고백장이 되었군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럼 동그라미님도 저하고 같은 연배 아니면 더 어리신가 보군요.
햄스터님의 댓글
햄스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말듣고 와서 사진보고간다! 와우! 진짜 맛있겠다아~
나두 요거 해줘~ 벌써 해달라고 한 음식이 3개를 넘어가네...ㅋㅋㅋ
우리 돌판 삼겹살부터 콜? ^_*
바하나님의 댓글의 댓글
바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햄스터야~
내가 맛난거 많이 해줄께 ㅎㅎㅎ
삼겹살도 먹어야 하고 고등어조림도 먹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