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95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이 걸 기억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033회 작성일 09-02-26 21:50

본문

그 시절 먹고팠던 바로 그 것...그런데 그 시절 그 때, 아내는 왜 그렇게도 이 것을 먹탐 하였을까요?








흑~ 흑~,
아내가 눈물을 흘리려 합니다.
먼 이국땅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첫 아이를 가지고서 먹고 싶은 것이 있는데 무능한 남편은 아무 것도 챙겨주지도 못하고....
그런 설움을 겪기도 하였는데 텃밭의 인연으로  비록 지금, 임신은 하질 못하였지만 그 때 그 시절 먹고 싶었던 것을 먹어 볼 수 있을줄이야!!
바로 그림님이 보내주신 맛난 것 입니다.
일본말로 센베이(?)라 부른 것 같은데요..



그림님께서 단지 얇은 봉투에 수세미 씨앗만 보내주실지 알았는데 여러 씨앗들과 함께 이렇게 맛난, 젊었던 그 시절 먹고팠던 그 것을 오늘 먹을 수 있게 해 주시니...

아내를 대신하여 그림님과 그림님께서 텃밭에 동참하게 해 주신 여러 지기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 분들은 이 선물 못 받아보셨겠죠?
그럼 사진으로만 보시길...
약좀 올립니다.ㅎㅎ

다른 씨앗의 사진도 함께 올려 볼까요? 약좀 오르시게들ㅎㅎ




그리고 이 글에 덧붙여 그림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왜 수신인 주소가 없습니까, 혹시 사시는 동네 전체(독일, 이니면 이 지구 전체가)가 모두 그림님 소유이라 그러신가?ㅎㅎ
어떻게던 인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추천0

댓글목록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지만 샘은 안나니 자랑하셔도 되요~ ^^
저 어릴때 할머니가 자주 주셨는데 그때는 맛있는 줄 몰랐어요..
그런데 독일오니 성탄때 이걸 구워서 먹더라구요..지금은 차와 함께 맛나게 먹습니다.
배워서 구울 생각은 안하고 시어머니께 '올해 그거 구우셨어요? 좀 보내주세요~'라고 하는 철딱서니 없는 며느리가 접니다..ㅎㅎ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이걸 구운다구요???? 귀가 솔깃해 졌어요.. 혹시 레시피 아세요??? ㅋㅋ 며느리도 몰라~~ 하는 그 레시피!!!!!!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각!!
성탄이 아니라 neuejahrs Kuchen입니다..아이고, 전통을 갑자기 확 바꿔버렸네요..ㅎㅎ
앞으로 1, 2년은 더 얻어 먹으려구요..^^;;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부럽고 샘도 나는데요... 제가 좋아하던 과자인데.. 센베과자.. 군것질을 안좋아해서 과자를 안먹는데... 저건 정말 잘먹었어요... 달지도 않고...ㅋㅋ 아. .먹고프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다른 씨앗의 사진들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싹이 나면 그 싹들도 올려주시구요. 밭이 없어도 내밭이려니하고 최면걸고 살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위에 알아보시면 일년에 돈 어느정도만 내시면 주말별장처럼 아니면 주인이 다른 도시에 살면서 잡풀만 깎아주는 조건으로 밭이나 동산을 빌릴 수 가 있습니다.
신문이나 아니면 도시변두리에 가시면 주말별장들이 보이면 물어보시면 가끔 안게보트가 있더군요.

그러면 주말에 그릴도 마음대로 하실 수 있고 스누커님 본모빌로 오셔도 머무를실 수 있는 곳도 있고 참 좋을텐데

겐세머님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올리시는 내용 중 보쌈김치, 식혜에 이제는 센베이까지...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아는 식혜는 좀 다른 것이지만요.

저희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자꾸 외가 얘기만해서 친가는 없는 줄 알겠습니다만... 모두들 안녕하십니다.) 센베이를 좋아하셔서 저도 종종 접했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큰 다음에 딱 한번! (참 못됐죠) 센베이를 사들고 외가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두 분 다 안 계시지만... ㅜㅜ.

위에 댓글에서 "독일에서도 센베이를 구워(?) 먹을 수 있다"라고 이해하였는데... 한국을 통하지 않고도 구입이 가능한 것인지요? 아니면 진짜 집에서도 만들 수 있나요? 흥분됩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imm36님 레시피 올려주셔야 하겠네요.
이리도 많으신 분들이 셈비과자에 고향의 향기를 갖고 계시니 그냥 넘어가실 수 없겠습니다.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0 03-06
31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2 03-05
30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0 02-28
29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2 02-26
28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0 02-14
27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7 12-26
26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6 11-07
25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 09-04
24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9 08-02
23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5 06-19
22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3 04-30
21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7 04-02
20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7 03-27
19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3 03-25
18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7 03-13
17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8 02-26
열람중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4 02-26
15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3 02-15
14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2 02-11
13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1 02-0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