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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들깨가 깨어났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3,108회 작성일 09-02-27 17:04

본문

연두빛의 생명
Haki님께서 시집보내신 들깨가 자라나는 모습을 종종 올리겠다고 약속드렸었죠. 해서 올리는 첫번째 사진입니다.

제 손으로 흙에 씨 뿌리고 물 줘서 자란 첫 식물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신기할 수가... 아직 떡잎이라고 하기엔 너무 여려도 너무 예쁩니다.

P.S. 사진이 너무 커서 줄였더니 생생한 감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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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미모나님은 감수성이 많기 때문에 삐지시든지 우시든지 할겁니다.
삐지면 절대로 이글에 더 이상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막 삐져 눈까지 돌아갔다가 이제 제자리로 왔습니다... ㅋㅋㅋ
근데 겐세머님... 정말로 안 가르쳐주실거예요???? 제가 함 괴롭힘을 드려볼까요??? 아는분들은 다 압니다.. 제가 뭘 알고 싶어하는데 안 가르쳐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흐 흐 흐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간 들깨들이 벌써 이렇게 잘 자랐군요.
한 일주일 후면 제법 들깨 흉내를 내려고 애를 쓸 거구요.
삼주 지나면 들깨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은 잎을 따셔서 삼겹살을 싸서 드시려하지 마시구요 자랄때 까지는 참으셔야 합니다.

  • 추천 1

겐세머님의 댓글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 안하셨으면 벌써 삼겹살을 준비할 뻔 했습니다.
엉큼한(?) 마음을 들깨새싹들에 들킬까봐 조심하긴 합니다만 사실 예쁜 새싹이 나는 것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슬금슬금 듭니다.

그나저나 이제 날씨도 좀 풀리는데 텃밭손질을 시작하고 조만간 내한성이 아닌 일반 들깨씨를 뿌려도 되겠죠?

  • 추천 1

겐세머님의 댓글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쓴 글에 자꾸 혼자 답글 올리는 것도 이상합니다.

윗 글을 쓰고 미미모나님 깻잎보러 (그 사이에 좀 컸나하고) 갔다가 Haki님께서 쓰신 글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사실:
떡잎은 못 먹는다 (떡잎이 자라 깻잎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겐세머님의 댓글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알고 있는 속담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의 뜻은 '자라서 큰 인물이 될 사람은 어릴 때 부터 뭔가 남 다른 데가 있다'는 것이겠죠. '싹수가 있다'라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겠구요.
파릇하고 튼실한 새싹은 자랄 수 있는 장래성이 있다 (반대로 누렇고 비실비실한 것은 내일에도 살아남아 있을 지 모르겠다?) 정도 아닐까요
이걸 궁금해 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왜요님 질문에 저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들깨새싹을 틔우려 (들깨자신도 노력했을지 몰라도) 외부조건의 힘이 무척 많은 영향을 주는 구나. 주변환경이 받춰줘야 '될 성 부른 떡잎'으로 자랄 수 있는가... 심각해 질까봐 여기까지만.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뭏든 베리 덕분에 많이 알게됩니다.
저도 작년에 처음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죠.
떡잎은 많이 자라지 않고 누런해지면서 말라 비틀어지고 다음으로 나온 잎들이 깻잎 구실을 하더군요.
정말 잘 자랍니다.
잎도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요.

겐세머님의 댓글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님의 질문에 마구 심각해 지려는 찰나에...

왜요님... 유쾌한 대답으로 절 웃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각할거 없어요. 인생은 간단간다 하게.
안돼면 흙을 뒤집어서 새로이 시작!
하키님은 제 질문같은거 척 무시 하시고 하실 말씀만 하셨고
전 그 안에서 답을 스스로 찾아냈고 겐세머님은 오늘밤 두발 쭈욱 뻗고 주무시면 땡!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싹수가 노랗다, 라는 말도 같은 계통의 말이겠죠, 왜요님.
아심스롱 뭐 모르는 척 하시문서 알려달라카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겐세머님,
미미모나님 처럼 이상한 눈으로 무섭게 쏘아보세요.
그럼 들깨씨가 무서워 고개를 얼른 쳐들고 퍼뜩 일어 날거 같습니다.

겐세머님의 댓글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grimm님,
글쎄 우리 집 들깨가 자라는 데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 밤에 봤을 때 보다 벌써 많이 자랐습니다. 잎도 두쪽으로 벌어지는 것도 있고 조금씩 통통해(?)지며 등치를 불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 한번 사진을 올릴까 하지만 그러면 일기가 될까봐... 그럼 제가 감당못하게 될까봐 참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떡잎에서 벗어나 키도 크고 깻잎처럼 보이기 시작하면 사진도 올리고 기쁜 마음 나눠드릴께요.

새싹들에게 예쁘고 잘 자란다고 칭찬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야 맛도 있고 부드러운 깻잎으로 보답하지 않을까요? (바라는 마음에서 칭찬하는 건 아닌데... 쓰고 보니 느낌이 좀 그렇군요.)

Grimm님과 모든 텃밭 가족들께서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하하하!!
제가 웃는 이유는 오늘 만사를 다 제치고 바우마켓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독일멋쟁이님이 가지고 계신것과 거의 비슷한 ...아마도 제께 upgrade 되었으리라 믿고 ... 것을 사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겸사겸사 종이포드판도 몇개, 그리고 씨앗심는 그 이름모르는 동그란 물먹으면 자라는것도 50개들이 한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내일은 애들과 씨를 심고 .. 싹이 나기만 담주내내 기다릴겁니다. 사진은 안올리고 혼자만 보려고 합니다. 바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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