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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함께사는그이를위해준비한 조촐한 생일밥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6건 조회 3,877회 작성일 09-04-09 21:37

본문

저의 엄마는 제 생일날 꼭 미역국과 잡곡밥을

방 우뭇가 한자리에 차려놓고 (무슨 의식을 치루는듯

그러해보였어요) 잠시 뭔가를 기원해하는듯한 얼굴로

물론 저의 건강과 바르게 자라기를 (?) 바라는듯....

잠시 그대로 두다가 저희들이 먹게 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아득히 그리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의 생일에 왠만하면 생일상을 손수 챙깁니다.

많은 음식이 있거나 화려한것은 아니지만

요리하면서 저도 그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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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방님 생일 텃밭 모든 식구들과 같이 축하드립니다.
굴비 맞지요?
오곡밥과 미역국 그이 잘 드셨나요?
김치와 숙주 무침 그리고 시금치 무침 깔끔하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반주는 그이하고 뭘로 하셨나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주는 없었구여 하키님~~ 저녁에 불고기해서 친구분과 맥주 퍼지도록 마셨네요.

그래도 기분좋았어요.

미역국은 좀 짜서 물한그릇 더 부었다는 ㅎㅎㅎㅎ

굴비가 무쟈게 맛있었어요.

이번에 한국에서 가지고온것~~이젠 딸랑 두마리 남았다는 으으윽~~아쉬움

참!!하키님 고추가 어느정도 자라야 밖에 옮겨심을수있을까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 모종이 어느정도 자라 있는지 모르지만 조금 더 참으셨다 옮겨 심으세요.
한 10cm 정도 자라면 옮겨 심으셔도 괜찮아요.
너무 어릴때 옮겨 심으면 뿌리발이 힘들고
지금 날씨로 봐서는 약간 기다리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집 고추모는 새새끼잎처럼 잎이 쫑긋거리고 힘차게 올라오거든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실은 지금까지 작년에 들깨 심어 길러본 것이 유일한 경험이랍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텃밭에 주저앉게 되어 농사 잘 하는 것처럼 보여지게 되었죠.ㅎㅎㅎ
고추는 잘 모른답니다.
먹을 줄만 알아요.
저도 우리각시 생일때는 한국가게에 가서 갈치 한 봉투 들고와서 같이 꿔 먹는답니다.
작년 들깨 경험으로는 모종한 작은 화분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고 밖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내다 심고 밤에만 덮어주면 잘 자랄 갓 같아요.
혹 전문가님들의 조언이 안 올라오면 처음에는 우선 한그루만 내다 심어보시고 한 이삼일 지난 후에도 살아남으면 나머지도 옮겨심으면 큰 실수는 안하실 것 같군요.
그이하고 친구분만 맥주 드시고 비투투님은 아무 것도 안(못)드셨는가 보군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일맞으신 분,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밥상보니 갑자기 울컥하는건 왜인지..-.-
저도 엄마가 해주셨던 걸쭉한 미역국 먹고 싶네요..국물도 진하고 미역도 완전 부드러웠던....
저 한번도 생일미역국 끓여 들인 적 없거든요..늘 손수 끓여 드셨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서 오래 살다 보니 또 둘이서만 오손도손 살다보니 미역국은 저 너무 잘 끓인답니다.
제가 다음 생일때 한 번 끓여들이도록 하죠.
날짜만 알려주세요.

애 셋 날때마다 산후조리 미역국 끓여서 제가 다 했답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집니다!!!!!!!

^^ 안그래도 남편한테 미역국 끓이는거 가르쳐 줬습니다.
나중에 애낳고 직접 미역국 끓여 먹을 순 없을 것 같아서..ㅋㅋ 것보다 서러울 것 같아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아짐은 미역국을 미리 몽땅 끓여서 봉지 봉지 얼려두고
한봉지씩 데워 먹었대요.

저는 미역국도 먹을수 없었다고 하면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 낳으시고 병원에서 주는 닭고기 슁켄 부어스트 잘 입에 안 들어 간다고 하더군요.
미역국 끓여서 보온병하고 밥 한 사발 가지고 가서 먹였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온 음식은 처음에는 저 혼자 둘째 때에는 첫애가 먹었죠.ㅎ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새댁들만 모이시니 꼭 궁금하시고 중요한 것만 물으시네요.
시아버지 같은 하키는 이제 자러 들어갈렵니다.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나~~ 하키님.. 죄송합니다...

비트님께서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남편 이렇게
적을려고 하니깐, 넘 부끄러워서 그런것 같아서
둘러대면서 묻느라 고만...ㅠㅠ
벌써 주무시러 가시면,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연휴땐 일찍 자는게 넘 아까워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새벽까지 부산을 떱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네요.
내일 쉬는 날이군요.
그래서 옆집 아저씨가 맥주병 들고 다녔군요.
그럼 저도 안자고 텃밭 골수 멤버들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 봐야 겠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년중 식당 하시는분들 제일 한가한 날이 오늘인거 아세요?
그륀 돈너스 탁 이라고 ..

내일은 고기 드시는거 많이 절제 하시구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선 그릴 하시면 되는데..
갈치도 굽고 고등어도 굽고..
그곁에 왕새우도 올리고
자리가 나면 굴 껍질달린거 불기운 살짝만 가해도 입을 쫘악 벌리는데..
오징어 양념해서 굽어도 맛있는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징어 는 돼아지 고기 양념 하는거에 식용유 약간 첨가.

오징어를 반으로 길게 자른다음 안쪽으로 무늬내서 벌겋게 무쳐요.
양념이 타기 쉬우니 신경 써야 하구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드립니다.

결혼하면 내 생일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남편과 아이들만 챙기다가 어느정도 나이들면 정신이 번쩍 들더라는..
그때부터는 생일이 쩌만치서 다가 온다 싶으면
생일 돌아 온다고 몇달전부터 식구들에게 주입 시키고 또 거듭 말하고
나~  뭐 원한다고 외친다던 친구들이 생각 나네요.

저도 예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반상기를 잘 모셔두고는
생일날만 되면 그것을 꺼내서 사용했는데..
깨질까봐 조심해서 쓴다고..

(이젠 제법? 사진도 잘 올리시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텃밭 골수분자 어쩌고 저쩌고 하자말자 우리 양따알 등장하셨네요...ㅋㄷㅋㄷ
잘 지냈나요|?
알러지로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대통령각하만 부려 먹으시나요.ㅋㄷㅋㄷ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두속을 알수 없어서 사먹을것중에 제일 신경 쓰셔야 하는것이 만두일거 같아요.
만두피는 사서 쓰셔도 좋으니 속은 직접 만들어서 쓰셔야 하는데..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서 먹는 것은 종이 조각을 먹는 것 같죠.
가끔은 싱싱한 것인지 맛있는 것도 있긴 있더군요.
만두피는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은 저도 동감.
언제 한 번 잘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비테.

찐빵 만드는 법도 좀요.

너무 많이 부탁하나...

그릴고기 쟁이는 법도 좀요.

소고기 양념 하는 법도 좀요.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이 하루라도 안보이시면...
턱밭이 넘 허전합니다..
이젠 하키님도 주무시러 안가시겠어요...ㅎㅎ

저는 운동 해야하는데....

햄토리님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일찍 자고 왔더니 이제 서방님 생신 축하해드리기도 늦은건가요?
저도 하키님처럼 초저녁잠이 많은 편이라 ^^;;
여름에는 새벽 네시에도 일어나고, 일찍 잘 때는 아홉시에 자고 그러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들만 마실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일반적으로 9시쯤이면 자러 들어가고요.
애들이 나갔다가 버스를 놓친다든지 아니면 끊기면 데리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잠을 못이루곤하죠.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부님이 부럽네요^^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시는분이시군요~ 항상 행복하세요~
나도 마눌한티 미역국 만들어달라 해야것네 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역이 귀했던 옛날엔 생일날이나 되어야 멱국 한그릇을 먹었다고 했고,
엄마들이 해산하고 몸풀때나 미역을 다발로 사서 쟁여 두고
한가닥씩 빼서 뽀얗게 끓여 주었던 시대는 아니니
독일멋쟁이님 댁에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끓이게 되는 멱국속에 사랑 사랑 이라는
양념이 듬북 첨가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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