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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밥 아니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938회 작성일 09-09-26 14:28

본문

한가위 밤자랑질. 친구가 주어다 줬어요. 뿌둣뿌듯~~삶은밤. 분이 뽀얀것이 아주 달답니다집에 있는거 다 썰어넣고 페스트룹님표 짬뽕이예요.국수도 오리지널 스파게티면으로. 어때요 폼나지요.
친구들이 암스텔담으로 떠나버렸어요.
가면서 한다는 소리가 너 따라오면 경비 축나니까 주말에 집에서
베리랑 놀고 있어. 아들 둘이랑 아버지, 남자들끼리만 무슨 꿍꿍이로
절 떼어놓고 떠난걸까요.

어쨋든 오랜만에 다리 쭉 뻣고 밤 까먹으면서 행복해요.
오늘은 시장도 안볼테야요.

 
추천1

댓글목록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제가 넘 좋아하는 밤이에요!!!

하얀 분이 나는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ㅠㅠ
부럽부럽...

저 지금 나가봐야 되서 나중에 또 올게요. 짬뽕도 일단 한술만 뜨고 갑니다. 좀 더 맵게 해주세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집에 밤나무가 있어서 밤 열릴때 되면 실컷 먹고도 남는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요걸 까서 얼렸다 약식 이런거 만들어서 다시
나누어 먹을텐대 전 손도 아프고 언제 일이 될지 기약도 없으니 한번 후루룩
먹고는 끝내요. 짬뽕, 고추가루 더 넣으면 매워지는게 맞겠지요.
왜그런지 중국집에서처럼 땀을 쪽 빼는 매운맛을 낼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도 국물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크으, 페스트룹님, 시식 한번 해보세요.
여름도 다 갔는데 어디 가신거예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질이 급하신 것이 나타납니다.
밤 껍데기를 까지 않고 반절로 잘라서 수저로 아니면 이빨로 파 드시는 가 보네요.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짬뽕이  왜요님의 지금까지 하신 음식 베스트안에 들 것 같은데요? ^^
사실 맛있어 보여요. 며칠동안 밥을 안먹었거든요. 딴거 먹는다고. ㅋㅋ

고추가루 많이 넣는거 싫으시면, 저는 조그만 고추 사다가 말려서 매운맛 내고 싶을때 넣 한답니다. 그럼 굳이 고추가루 많이 안넣어도 칼칼하니 좋다라구요..^^
 고추는 남편이 거실 어딘가에 펼쳐두고 말리대요..웃겨서..ㅋㅋㅋ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급하게 나가셔서 재밌는 일 있었나요.
저는 주말 주중이 이젠 따로 없으니 저녘 안차려도 돼는 날이 휴일이네요.
근데 이젠 사람들 틈에 섞여계실텐대 마늘냄새 혹시 그런 걱정으로
밥을 안드시나요. 전 전에 장사할때 습관대로 아직도 독일사람과의 약속에
마늘을 조심하고 있어요. 아내의 고추를 널어 말리는 신랑모습 상상을
해봅니다. 웃음 나요. 부디 햇빛이 많이 나길 빈다고 전해주셔요.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평소에도 김치, 마늘 먹어요~~ 그래봤자 음식에 조금 들어간거?
대신 샤워도 열심히하고 머리도 맨날 감고, 데오드란트도 열심히 바르고.ㅋㅋ
전에 베리에 마늘냄새땜시 시끄러웠잖아요, 그 후론 좀 더 신경쓰긴하지만..^^

근데 이젠 주중에 오래 끓이고 지지고 볶고 하는건 잘 못하겠죠. 옷에 음식냄새 베일까봐.
머리두요, 한국음식 안하는 날은 이틀에 한번 감아도 괜찮은데 그 반대의 경우는 머리를 맨날 감아야 해요..

밥을 안먹은건......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면 전 밥을 안합니다. ㅋㅋㅋ
애가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했을텐데.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화풀어드릴라고 고추를 말려주시남요.

저도 오늘 밥 먹으면서 또 밥 가지고 투정을 해서 제가 토라졌어요.
늘 이런식이에요. 제가 화가 오른 다음 숫가락을 내려놓으면
그때서야 밥이 너무 맛있다고...오늘도 그 말 열번은 들었나봐요.
 남편 밥투정 안하심 맨날 이뻐해주세요. 여자한텐 오복중에 하나라죠.

휴가님 들으심 또 한소리 하실라

휴가님의 댓글의 댓글

휴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교주님 이곳에는 왕림 안하시남요??

저녁? 저녘? 어느 것이 맞는지요??
왜요님에게도 시비 좀 거시지 않으시구...ㅋ

ㅋㅋ 지금 신라면에 떡국떡 넣고 한냄비 끊여주고
컴 앞에 앉았어요.

내겐 귀잖은 라면 끊이는 일이, 다른 사람에겐
행복의 조건이 될수 있었군요.

아~~ 감사 하며 살아야쥐~~~!!ㅋ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편 이야기도 하고 밤도 올라오는 것 보니 추석이 다가오는가 보네요.
왜요 님, 밤나무 사진 좀 올려봐요.
밤 주울 때 매서운 밤송이가 왜요 님 옷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나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반 갈라서 앞니로 종종종종 꼴까닥!

하키님 저 밤 안 줏었거든요. 왜요 고운손 다친다고 친구들이
줏어다 준답니다. ^^ 삶는건 그래도 제가 직접 해야돼요.흑흑흑.
밤 직접 삶는게 고달퍼서 우는거 아니예요. 할아버지 갖다드린다고
밤보퉁이 쌓아놓고 있건만 언제나 형편이 펴서 할아버지댁으로 나들이도 가고
그럴까요. 우우우...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그누가 송편을 만들어주실까요. 젤로 믿어볼만한 분
그림님인데 여행을 나가신다니 그다음으로 휴가님께 기대를
해봐야할까요.

아참!HORANGI 님이 하신다고 했어요. 호랑이님, 맛난 송편이요 컹컹컹!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실나갔다 오는길에 밤 사촌을 만났어요.
갑자기 우두두 떨어지는데 다행히 머리에 맞진 않고. ㅋㅋ
생긴게 꼭 밤같이 생겼는데 처음 독일와서 맛을 한번 봤거든요...한약보다 더 써요!!!
근데 껍질에 윤이 반질 나는게 이뻐서 세알 주워 왔답니다.
사진의 밤과 느므 비슷한데..아쉽..ㅠㅠ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거 저도 옛날에 해보고 너무 섭섭했던 기억이 나요.
아마 처음 독일에서 가을을 맞으신 모든 한국인들이 한번씩
겪엇던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Ju님의 댓글의 댓글

JJ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앗...
아무래도..
제가 주워온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한 번 쪄봐야지~ 하면서 막 주워왔는데,
사실 껍데기가 밤이랑은 다르더라구요. 가시가 뜨문뜨문밖에 없는. 그런데 껍데기 안쪽은 밤이랑 똑같이 생겼고요.
벌레 먹은 흔적이 하나도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옆의 중국인 친구가 쪄먹어봤더니, 정말 쓰다고...
으음.. 그냥 버려야겠네요.. ㅠ.ㅠ 아.. 밤 먹고 싶다~ 아시안상점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비쌀까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으, 밤이 없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밥솥에다 삶으면 예외없이 성공하는
음식인데 말예요. 아직은 안보이는데 저희동네는 rewe 슈퍼마켓에도
밤이 오백그램 단위로 나와요. 2,3유로 정도 했었나? 전 밤 안사먹어도
되니까 쳐다도 안보죠.  옆에 중국인친구도 너무 안됐어요.ㅉㅉ.
미리 한알 깨물어보지 전기세 시간 버려가며 삶아버리다니.
하긴 감자같은것만 본다면 생으로 먹었을땐 세상에 못먹을 맛이죠.
먹는거에 한해서는 중국사람 누구보다 도전 개척정신이 강한듯.

휴가님의 댓글

휴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요님~~아드님이 계셨어요??
전 신혼 아짐인지 알았는디...ㅋ
두다리 쭉~~ 뻗고 알밤 드시는 왜요님 팔자가
넘 부릅습네다.

저렇게도 예쁜 밤이 독일 땅에서도 재배가 되는군요.
뽀얀 밤 커피 스푼으로 파 먹으면 넘 맛있는데...
저도 낼 터어키 상회로 달려 갈랍니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게 아들이 둘 있음 잘 키워서 나중에 휴가님 딸래미 달라고
졸라봤을텐대. 시집올때 혼수로 고 오도바이 탄 애기만 달랑
들고오면 된다고 전해주셔요. 그럼 한번 생각해볼라우?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밤이다..북쪽에선 아주 드물게 에데카에서 볼수있는밤!!!@
울집에 심은 밤나무는 꽃만 잔뜩피고는 밤송이가 열릴생각을 안하고있네요
잎만 무성하공!!!! 맛있는 밤 먹고싶어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르투포르투나님,
저쪽에다 질문하고 왔는데 역시 제 추측대로 정원을 가지고 계신가보네요.
열매를 안 주는 열매나무 해마다 너무 야속하지요.
내년엔 내년엔 하면서 쑥 뽑아버리지도 못하고.
저희집도 화분에 밤나무 한그루 있어요. 열매는 딴데서 얻어다 먹는다죠.

모두락님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어머 울 왜요님 오늘 너무 부러와요~
여긴 천지가 못먹는 밤투성이~
그래도 아이들 델꼬 나온 엄마들이 그거 다 주어가드라구요.
전 알디에나 밤 나오면 사다가 삶아서 반갈라 스푼으로 퍼먹는 상상중~ ㅋㅋ
벌써 밤나오는 계절이 되었다니... 세월 참 빠르게 흐르는것 같아요~ *^^*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세상에 나와 첨으로 받아보는 추천이예요.흑흑흑
저 추천해 주시러 페스프룹님께서 어려운 걸음을 하셔서 흘리는
감격의 눈물입니다. 근데 저 두번째 추천 기대하고 있음 안될까요.
저희 냉장고에 페스트룹님표 쌈장 떨어트리지 않고 늘 있거든요.헤헤헤
좋은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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