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별짖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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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876회 작성일 09-10-23 15:12본문
컴도 끄고 사는 중이라 한가한 독일에 가을날 감을 까서 곳감을 만든다고
이 짖을 해봅니다. 베리 여러분들 궁굼해 죽겠는데 감을 바라보고
있으니 땟갈도 고운것이 너무 근질거려서 도저히 못 참고 한줄 올려봅니다.
여러분들도 풍요로운 (독일서 이런말 별로 감흥이 안나네요.)
가을 맞으시고요 곧 자주 뵙기를 기대해보면서 왜요 씁니다.
댓글목록
ceti님의 댓글
cet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트 이데, 아 좋습니다 왜요님.
감을 깎아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사진, 참 좋군요.
그런데 혹 치실을 사용하신건 아니죠? lol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을 보고는 별도 다 짖나 했답니다.
별 짓이 아니고 나이가 들면 어렸을 때 보고 들은 것이 그리워져서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 감들 단감일 것 같은데, 곶감 안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짓무러져서 못 먹을 가능성이 있답니다.
단감으로는 곶감을 안 만들고요, 떫은 감 아니면 장두감으로 곶감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뱀다리 겁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전 사진보고 나름대로 잘 깍으셨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
아래 왜요님글을 보니 역시 단감이었군요...
오랫만에 웃었습니다.
Roa님의 댓글
R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렇게 두면 말라서 곳감이 되나요??
신기하네요.
푸훗님의 댓글
푸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어......
저도 너무 곶감이 먹고 싶어서 저거 함 해볼려고 했었는데
일단 단감 가격이.... ㅠ_ㅠ
그 비싼걸 말릴 생각을 하니.... 크흑흑~~~
(함부륵에 있을ㅤㄸㅒㅤ 들은 정보인데... 그 일요일 새벽에 서는 Fischmarkt에서 단감 한상자가 단돈 2유로
정도 였다는... ㅡㅡ;;; 그거사러 다시 함부륵으로..??? )
그런데 곶감 만들때... 꼬다리 안떼지 않나요?? -_-;;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얼마전에 우리동네 토요일 서는 장에 갔다가 저거 한박스를 2유로 2박스나 들고와서 먹고있어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이리 쉽게 곶감이 될까요?
곰팡이가 먼저 슬 것같아 안타까운데요...
초록우유님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독일날씨에 잘맞아 곶감이 될지도모르는일아닌가용.. -_ㅜ
전.. 저 감으론 홍시는 자주 만들어먹어요 '-'거짓말좀보태서 한국홍시랑 또옥같아용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감이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어젯밤 자는데 먼가 퍽 하고 떨러져서 나가보니까
감이 하나 떨어져서 완전 만싱창이가...ㅠㅠ
알고봤더니 감이 꾸득꾸득 마르질 않고 물러터져서 떨어지는거예요.
아이고 아까운 감 8덟개.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그냥 쓰레기 통으로 갔네요.
그럼 전 물러갑니다. 눈 땜에 한동안 컴 쉴거 같아요.
라즈베리님의 댓글
라즈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홍시 만들어서 개피향 넣은 '수정과'를 상상해 보곤 해요. 어느 분이 홍시와 함께 수정과 만드는거 가르쳐 주실 분 없으세용? ^^;
아... 엄니께서 겨울에 만들어서 밖에 두셨던 반 얼린 시원한 식혜도 그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