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님이 이사가신 게 실감이 납니다. 올리시는 사진이 역시.....^^
작년 이맘떄는 눈쌓인 동네사진 올리셨죠, 아마? ㅎㅎ

잘 지내시죠?

네엡 잘 지냅니다.
눈쌓인 동네사진 내년에 올리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내년이면 1년후에 또다시 이사를 해야 된다는 이야긴데 ....
짐싸고 짐풀고 하는일이 너무 힘듭니다.
내년에는 리자님 옆동네로 이사갈까요?

유럽에서 먹는 열대지역의 과일들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딴 것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도 너무 다릅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생선처럼 보이는군요.

특히 Dragon fruit의 경우가 그렇죠...
독일서 그걸 보고 너무 쭈글쭈글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반가운 영이님..
이런과일 영이님과 마주 앉아서 ...
설명 들어가며 먹으면 정말 공부도 하면서 더 맛이 있겠어요.
 생활에 적응이 잘 되어가나요? 아이들이 사진 올리라고 그랬나요?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이건 그냥 제가 베리에 계신 분들이 그리워서 열심히 찍어서 올린겁니다.
애들은 이제 컷다고 아빠가 뭐하든 신경도 안씁니다.
요즘 따님은 비행기운전 잘하시나요?

의리의 사나이... 시군요..정이 들었지요?
...
우리 딸은 용감하게 남자애들과 어깨를 겨루면서 열심히  공부한답니다..
현재는 이론중심이고,최근에  남편친구의 작은뱅기는 한번 몰아봤네요..이론교육후인 내년에 미국 아리조나 주에서 3개월간 맹훈련이 있다고 하네요..

자랑삼아 운전하는 따님 모습한번 올려보시지요...
아마 데이트 신청이 쇄도하지 않을까요?

베리에 어디서 따뜻한 바람이 훅하고 들어온것 같길래 둘러봤더니..
영이님께서 잭프룻들고 베리문을 여신거였군요..
문 닫히니 다시 추우려해요.. 자주자주 문열고.. 뜨끈한곳에서의 소식전해주세요.. 힛
얼핏보면.. 커스터드애플 확대해놓은것같기도해요..;) 맛있겠고..행복하시겠어요..흑.. (꼭 남먹는거보고 울게된다는..)

음 따듯한것은 좋은데 매일매일 더우면 너무 힘들지요.
맛과는 달리 냄새가 너무 꼬리꼬리해서 첨 접하시는 분들은 잘 못먹습니다.

비밀하나,
열대과일도 철이 있답니다.

열대과일도 철이있다는거 정말 몰랐어용.. 무식이 팡팡 크큭..
그럼 지금은 두리안의 철인건가요?

저는 주로 여름휴가때만 가보아서.. (그때는.. 늘 시장에.. 보자..망고스틴,두리안,람부탄,용과?(그 포도송이처럼생겼는데 배의색을하고있는;;; 맞는지??),커스터드애플, 요런거 사먹었는데..
과일 너무좋아해서.. 관광지 안다니고 현지시장들 돌며 과일만 2키로씩 사서 호텔가지고 가서 먹곤했어요 -..- 고런건 그럼 여름이 철인건가요?

아님 저는 철지난 과일을 멋도모르고 맛있다고 먹은건가요? 'ㅡ' )

전 무슨 양주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하하...

답변을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양주병으로 써보라고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