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과자 굽기와~ 친정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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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87회 작성일 09-12-04 17:57본문
오랜만에 텃밭을 기웃거리며 인사드려요~
11월엔 정말 몇해만에 친정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래저래 저질 체력이다보니, 자잘한 병치레가 심해서
매년 미뤄 오다가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서
덜컥(?ㅋㅋ) 표를 끊었습니다.
오랜동안 못가게 되니, 익숙해져서 참아지기도 했지만
짧막하게 몇주 다녀오니,
주위분들 다녀오셔서 마음앓이 하시는것들이 이해되는 구만요.
독일에 돌아오니 마침 크리스마스 장이 섰는데
잘 왔다고 다독이는듯 따뜻한 환영인사 같아
작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솜씨는 없지만, 그래도 성탄절이라고 매년 조금씩 과자를 굽지요.
올해 프로젝트는 아직 손도 대질 않았고
올리는 사진들은 작년에 찍어둔 것들이에요.
이렇게 구워서 멀리사는 친구네로 초대받아 가는길에
들고가 함께 나눠먹으며 12월의 몇일 동안 함께한
추억이 떠오르는 과자들이네요~
간만에 사진 올리는 것이라
사진들이 어찌될지 모르겠사오나,
행복하고 따뜻한 12월들 되시길요~! *^^*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락님...반가와요.먹음직스럽게 구으셨네요..
뉴욕..좋죠. 센트럴파크 맞은편에 플라자 호텔 아직 있나요?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 저도 반가와요~
아, 뒤에 올리신 유미님 과자들이 훨씬더 맛있어 보입니다.
뉴욕에 다녀가셨었나 보죠?
뉴욕 참 좋죠, 다시 가서 살고 싶은 곳이에요~
센트럴 파크가 워낙 커서 어디쯤에 있는 플라자 호텔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오나, 지나가며 어디쯤에선가 플라자 호텔이 보이긴 하더군요~ *^^*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 미국 그리고 독일 중 모두락 님 친정이 어딘지 아직도 어리버리하네요.ㅎㅎㅎ
저는 어제 플렛츠헨 한 토ㅇ 사서 애들 줬는데 막내는 자기는 마치판 먹기 싫다면서 잔소리만 합니다.
열 살 때 한국을 떠나셨는데도 어쩜 이리 한글을 잘 아시나요?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답변 재치 만땅이시옵니다.
아마도 친정 부모심 계신 땅이 친정 아니올런지요.
이제 한국엔 친지들도 정말 몇분 안계시고요...
와.. 전 마치판만 골라먹는데요!
지금 따땃한 커피 한잔에 독일 성탄절 과자 한접시 간절합니다!
아.. 열살이 아니고 십대 중반에 떠났습니다..
그나마 중학교는 졸업하고 가서, 이모양으로 버티고 있읍지요~
제 한글 정말 많이 무너지는데, 부끄럽습니다..^^
초록우유님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전받은 에너지로 :) 얼마남지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까지 ~ 배터리 만땅으로 !! 화이팅이요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우유님 따뜻한 덕담 감사해요~
새해까지 밧데리가 만땅 가야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론 벌써 간당간당 한듯 하네요!
한국행 티켓보다 저렴하니...
옆지기만 오케이 해주면 봄, 가을, 두번은 다녀가서
밧데리 충전 만땅하고 올텐데요~
초록우유님도 늘 건강하시고, 홧팅입니다~! *^^*
아펠쿠헨님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잘 다녀오셨뜸? ^^<BR>연말 재밌게 잘 지내시길..<BR>오늘은 눈이 펑펑 오네요~<BR>::::::::::::::::::::::::::::::::::::<BR>:::::::::::::::::::::::::::::::::::<BR>::::::::::::::::::::::::::::::::::: (이거 눈임^^)</P>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하항~ 미티미티~!<br>한국반찬이란 제목보고 언휘이신거 눈치챘소욤~<br>잘 댕겨와서 독일살이 적응중이야요...<br>즈희 동네는 왠종일 비...<br><br>''''''''''''''''''''''''''''''''''''''''''''''''''<br><br>즐건 연말 되시와요, 아펠쿠헨님~!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