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블리히 님, 새참으로 얼른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냉면이 고프셨군요.. <br>아니 하키님의 강아지들을 매일 보러 왔는데 하키님의 흔적을 여기서 ...<br>그나저나 ... 이냉면..군침을 삼키면서 들어왔더니 우리 립리히님이 상을 차리셨네요..참 맛있게 보입니다..<br>시원한 물냉이요..<br>

<P>비행 훈련 중인 따님 사진을 등록하셨나요?<BR>아님 30년 전 사진을 올리셨습니까?<BR><BR>개들이 벌써 커서 좀 미워졌고요, 미운 짓과 예쁜 짓을 번갈아 가면서 한답니다.</P>

2년전 봄나들이 사진입니다..하하..<br>강아지들.. 어린애들과 똑 같지요? <br>왈츠 스탭은 외우셨지요? <br>

아따 요즘은 왜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제가 하나도 안 바쁜 사람이었거던요...<BR><BR>냉면 국물을 따로 시켜서 해 먹어 봤는데 ... 오홀.. 이녀석 제법 먹을 만 합니다.. 가격도 한봉지에 50센트밖에 안하니 먹을만 하구요..ㅋㅋ<BR><BR>

<P>일월말경에 사랑 하신 님이 귀국하신다고 하시더니...<BR>지금쯤 <BR>벌써...외롭진 안으신지요?<BR><BR>이추운 겨울에 따끈한게 필요 하실텐데 <BR>차거운 물냉면으로 보고픈 속가슴을 얼얼하게 달래고 계시는지요?<BR>착각은 자유라고 해서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ㅎㅎ<BR><BR>저는 어쩌자고 저 냉면 보다 그릇에서 눈을 못떼는건지요?<BR>놋그릇 아닌지요?<BR>독일땅 떠나실때 찜할겁니다.<BR><BR>울대통령 반주로 담근 두번째 막걸리가 (기똥차게)아주 잘된거 있쬬.<BR>근데 이걸 다 못마시고 얼루 가셔야 할거 같은데..<BR>아딸딸 해 하는 기분은 알지만  하루에 초과량이다 싶게 <BR>바닥을 보기위해선 시도 때도 없이 디리 붓고 있거든요.<BR><BR>구정도 돌아 오고 님들 생각이 간절 합니다.</P>

아니, 누가 귀국? <br>독일로요,&nbsp; 한국으로요? <br>기똥차게..알딸딸... 재밌는 한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br>

제 여자친구 데트몰트에서 한국으로 갔어요...ㅋㅋ

님은 갔으나 워낙 발달된 기계들로 인해 아직도 데트몰트에 있다는 착각마저 듭니다.. <BR><BR>한국에서 컴터를 한대 장만했다던데... 제가 원격지원으로 윈도우 다운 받아 주고, 제 전화를 통해 윈도우를 깔고, 그 후 모든 것들도 원격지원으로 모두 깔아 줬어요.. 참 좋은 세상이죠...<BR><BR>아.. 막걸리라.... 이거 그림님에게 설날 세배라도 다녀와야 겠는걸요? ㅋㅋ

그림님이 하키님이랑 대화하는줄 착각해서 질문을 했네요...<br>님의 여친이 한국행이었던건 전 잘 알지요..<br>원격지원이라..대단하십니다..<br>

어제꿈에서...냉면을 봤는데...아..못먹고 깨버렸죠...<br><br>먹고싶네...쩝....<br>

시원한 물냉 드시고&nbsp; 에너지 충전하세요..하하..<br>

엇차거!

고양이 두마리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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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가 무섭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