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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설날 차례상 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9건 조회 4,449회 작성일 10-02-14 14: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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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추석 명절이 되면 저희 집사람은 꽤나 바빠집니다.
없는 집안의 장남에게 시집온 탓에 나이 오십이 지나고
머잖아 곧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일 다니면서 제사상, 차례상을 직접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저 눈에 차지 않는 차례상이라도 어떡합니까?
그냥 그럭저럭 넘어갑니다.
옛날 같았어면 이것 저것도 마련해라 성화 부렸지만 요즘은 아내가 알아서 정성을 다한 상에 오늘 역시 잔소리 않고 차례를 지냈습니다.

오늘은 가만히 생각하니 독일에서 이 차례상을 몇해나 더 아니면 어머니 아버지 제사상을 얼마나 더 오래 차릴수 있을련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만일 저가 없더라도 아들 녀석이 최소한 몇해 정도는 더 이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들 녀석을 생각하여 아내에게 한번쯤은 잔소리하고 닥달하여 제사상, 차례상에 다음 부터는 과일 접시에 대추 밤 정도는 더 추가 할까 합니다.

저희 집사람이 아침 일찍 부터 마련한 차례상 음식 중 몇가지 입니다.
저희 고향 남도에서는 설 차례상에 떡국을 올리지 않기에 오늘의 저희 집에서도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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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례상 들에 빠질 수 없는 탕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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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구하기 쉽지 않다 핑계하고는 겨우 시금치, 무우, 콩나물의 삼색나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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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선전 입니다. 보기엔 아무렇잖지만 정성과 시간이 제법 많이 들더군요.
얼마 전 신문에서 상 차리는 주부들을 괴롭히는 원흉이라 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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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을 받으시는 분의 입가심을 위하 과일 입니다.
아내가 몇가지 음식과 과일을 더 준비하였지만 사진 올리기가 쉽질 않아 이만 생략 합니다.


저는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부터 제사 차례를 올렸더랬습니다.
작은 아버지 제사를 저희 집에서 모셨기 때문에 저가 그리고 또 외가 제사 역시 저의 몫이였답니다.
그래서 어릴 때 서투른 글씨로 지방을 쓰기도 하였죠.
물론 설 추석 명절 차례상에야 지방이 필요없지만요.

반드시 그런 이유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 중의 하나는 명절이 다 지날 무렵, 산적 등의 고기, 생선, 여러 전, 나물 여러 나머지를 함께 넣어 끓이 잡탕(?)이랍니다.
그런데 아내가 그 소원을 풀어주질 못하군요.
언젠가 처가엘 가면 그 소원을 한번 풀어야겠습니다.


동안 저가 좀 바쁘고 마음이 좋질 않아 텃밭엘 소홀하였습니다.
지기 여러분들 설날 음식들과 함께 정담을 나눌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어세요.

오늘로 부터 한 두주가 지나 정월 보름 새벽에 복주리 팔러 다니던 목소리가 갑작스레히 정겨워집니다.ㅎㅎㅎ





추천2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스트룹님, 새해에 건강하시고 좋은복 많이 받으세요..<br><br>맏며느리인 친구들과 막내동생이&nbsp; 생각나는군요..<br>항상 몸살이 난댑니다..한국의 여러가지 전통의식이 간소화되기를 바라는마음이고요..<br>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맏 며느리의 힘듬 못지 않게 아이들이 배우는게 있네요.
작은 녀석, 올해 디플롬 마치는 아들 녀석은 제사를 지내기 전 집문을 열고서 망인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마중 나가는 것도 배웠답니다.ㅎㅎㅎ
조상들이 주시는 복으로 생각합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br>태권도 유단자이시군요..<br>우리애들도 유단자랍니다..<br><br>패스트룹님과 하키님..두 분의 사진들이 등장하니 텃밭에 활기가 돕니다..<br>듣고싶은 옛노래 있다면 알려주세요. <br>길벗카페에 올려드리겠습니다.<br>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어느사이에 홍일점 님이 등장하셨군요.<BR>글을 쓰다 보면 새로 등장하신 분들을 놓칠 때가 종종 있더군요.<BR><BR>오늘은 유님 님이 디제이를 하시겠다니...음...제가 듣고 싶은 노래는요...패티 김 노래면 다 좋습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하키님께서 좋아하시는 패티김 노래라...<br>혹시 이별 아닙니까, 아니면 구월이 오면 하던 지난 연인을 생각하시며 듣는 노래!ㅎㅎ<br><br>패티김 노래 중 사월이 가면...<br>하는 탱고의 것도 좋죠.<br><br>그런데 은근히 질투납니다.<br>하키님, 언제 이 곳에 오셔 유미님과 말씀을 나누고 계셨담!!!^^<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 님이 등장하시면 베리에 향기가 진동하지 않는가요?<BR>그렇다고 쫓아다니시면 된통 혼난답니다.<BR><BR>많은 분들은 거리를 두고 항상 첫사랑 때 처럼 대접을 받고 싶어하시거든요.ㅎㅎㅎ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나 이럴줄 알았다니까요!<br>저 아래 글에서 차마 말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가서 수정해 버릴까요?<br>하키님 왜 그런 양반이냐고요.^^<br><br><br>사진에서 부터 벌써 차이가 납니다.<br>곱상한 유미님 사진, 그리고 까까머리에 (비만)빤쓰 차림의 하키님은 향기에서 차이가 나네요. 아이고 코 버리겠다!!ㅎㅎ<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에 코 버리는 수도 있당가요.이잉!!!<BR><BR>형수 님이 어서 이부자리 속으로 들어오시라고 하시는가보구만요.ㅎㅎㅎ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그럼요, 싸구려 향수는 도리어 코를 버리게도 하죠.^^<br>유미님의 것은 베리를 향기롭게 하지만 흑백 사진속의 까까머리는 아닐 것 같은데요.<br>저 같이 차라리 칼라로 한번 바꿔 보세요.<br>당시 흑백사진이 칼라에 비교하여 현상료가 엄청나게 쌌던 것 기억하시죠.^^<br></span></font>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원래가 강자는 가만히 있는 법 아닙니까?<br>젊은 시절이 그리워 객기 한번 부려본 것입니다.^^<br><br>듣고 싶은 노래라...<br>가만히 생각하니 사진의 그 시절에 새벽에 동초를 서며 지금의 아내를 생각하며 "말 없이 건네주고..." 하던 제목이 편지, 맞습니까? 어니언스가 불렀던.<br>그리고 등불인 것 같아요.<br>"등불을 켜요..." 하던 노래 말 입니다.<br>그런데 꼭 길벗카페를 가야만 합니까? 여기서는 안될까요?^^<br></span></font>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맞습니다.<br>그 시절의 가수들 모두 기타 들고서...<br>고래사냥의 송창식, 사월과 오월, 이장희, <br>아이고 이젠 이름도 생각 잘 나질 않습니다.^^<br></span></font>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스트룹님도 <BR>"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BR><BR>세배드립니다.^^<BR><BR>탕국이니, 삼색나물등의 말을 들으니 예전에 이모, 외숙모들이 해주시던 이야기 생각이 납니다. 한국식 상차리는 법이라고 하더군요.<BR>복잡해서 기억을 하는 게 없습니다만.&nbsp;무슨 접시가 몇 개있으면 몇 첩반상등등으로 칭하더군요. <BR><BR>맨 위에 녀석은 도라데 Dorade 아닌가 싶어요.<BR>구어진 냄새가 여기까지 납니다.^^<BR><BR>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이쁘신 Lisamarie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젊은 시절 부터 이국생활을 한 탓인지 세배를 한 기억만 떠 오를 뿐 세배 받은 기억은 많이 없는데 우리 이쁘신 Lisamarie 세배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저가 태어나 자란 고향에서는 바닷가라 생선을 많이 즐겼죠.
제사상 아니면 명절의 차례상에는 민어 도미 등의 고급 생선를 올렸기에 한국의 도미에 해당되는 Dorade를 제사상 등에 올린답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아마 우리 집 딸아이가 베리의 텃밭 들려 아빠가 여러 분들과 장난하고 노는 것을 살펴보는 것 같아 말입니다.
좀 더 점잔을 부려야 할까봐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라데..<br>담백하고&nbsp; 맛좋은 생선이죠..<br><br>..제삿상음식을 뮌헨근교, 이미륵박사추도식때마다 먹은 기억이나네요..항상 추웠었어요..<br>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도라데가 독일에서도 예전에는 꽤나 비쌌는데 요즘은 다른 생선에 비교하여 가격이 착한 것 같습니다.<br>예전에는 제사상에 롯봐쉬를 올렸죠.<br>제사상에는 머리 통째로 올려야 하는데 구할 수 있는 민물고기가 아닌 것이 그런 정도여서...<br><br>저흰 오늘 저녁, 나물 넣고 탕국 넣은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직도 배가 부릅니다.<br>예전에는 하얀 쌀밥에 갓가지 나물 넣고 여러 종류의 어패류, 고기가 들어간 탕국을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으로 비빈 비빔밥이 허튼 끼니가 아니였잖습니까?<br><br>제사 음식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저에게는 퍼뜩 그 비빔밥이 떠 오르는군요.<br></span></font>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페스트룹 님 새해에도 가내에&nbsp;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BR><BR>눈도 좋지 않으실터인데 자상스럽게 사진에 여러가지 설명을 큰 글씨체로 곁들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BR><BR>큰 아들이 아닌 저는 제사일은 넘 일처럼 구경만 하고 자라서, 실은 젯밥에만 관심이 있었죠, 이야기 거리가 그리 많이 생각나지 않는군요.<BR><BR>작은 아드님 좋은 성적으로 디플롬 마치고 아버님에게 디플롬 가지고 올 날이 멀지 않았군요. <BR><BR>제 큰 놈은 이제 몇 달 후면 아비 마칠 예정이랍니다.<BR><BR>언제 스위스 산에 올라가셔서 태권도 복 입으신 사진을 다 찍으셨습니까?<BR></FONT>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이제 등장하셨네요?
종일 토록 기다렸는데...
저가 큰 글씨를 쓰는 것이 우리 하키님을 위한 것이지 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은 하키님께서 너무 잘 알고 계시죠?(시겁했네.. 하키님께서 눈치 차리셨나 하고^^)

저가 지금 이 나이에 스위스 산에 올라가 태권도 도복 차림으르 얼어죽어라 말 입니까?
살인교사 하시는 방법도 여러가지로 있네요.ㅎㅎㅎ
예전 삼십여년 전 군인였을 때 병영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베리의 생활도 차츰 차즘 익었고 또 고참 항렬에 들 수 있을 것 같아, 이제는 색동옷 백일 때는 지난 것 같아 이십대로 돌아가 봤습니다.
베리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머물까 합니다. 허락해 주시죠, 어르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죄송스럽게 되었습니다.<BR><BR>하루종일 개 시중 들랴 애새끼들 비우 맞추랴 어른 노릇 하기가 싫어진 것 있죠, 그런데 베리에서도 또 어른 노릇을 하시라고 하시니, 전 여기서는 아우 노릇만 하고 싶은데요.ㅎㅎㅎ<BR><BR>뭐 예전에 뭐라고 했더라 "야자타임"그랬던가요?<BR><BR>한 번 해봐도 재미는 있겠는데, 싸울 것 같아서 관둬야 겠습니다.<BR><BR>자세히 사진을 보니 머리가 빡빡이네요.</FONT>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DotumChe;">그렇죠, 빡빡이죠?</span><br style="font-family: DotumChe;"><span style="font-family: DotumChe;">그래도 그 때는 제대 말 무렵이라 좀 나았던 것 같습니다.<br>도복에 매인 검은 띠가 색이 제법 바래진 것 안 같습니까?^^<br><br>그런데 야자타임이 뭐 하는겁니까?<br>아~, 카피또.<br>우리 집 딸아이가 베리를 들여다 보는 것 같은데 에이 아니죠~<br><br>십대 시절 명절 저녁에 여자아이들과 한방에서 가슴을 설레이던 기억, 혹시 하키님은 없으신가요?^^<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FONT size=3>따님이 보신다면 딸애에게 못하시는 말씀 하실 수가 있으니 더 좋은 것 아닌가요?<BR><BR>명절날에 모여봐야 친척들인데요.<BR><BR>가끔 손위 누이가 친구 여동생을 데리고 와서 저하고 둘이 놀라고 한 기억은 있답니다.<BR><BR>말하기가 거시기해서 만화방에서 만화책만 빌려와서 보곤했죠.<BR><BR>저는 길가에서 여자애들이 쳐다만봐도 무서워서 도망가다시피 빠른 걸음으로 피해갔답니다.</FONT></P>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혹시 하키님 부인께서도 이 글을 함께 보시는 것 아닙니까, 말씀이 그럴 것 같은데요?^^<br>사실 저는 68년 저가 고등학교 입학 시험 치기 사흘 전 날 저희 집사람을 만났거던요.<br>저희 집사람은 이제 여드름이 피어나던 중 3으로 올라가던 해 였는데 눈이 귀한 남도에 그 날 눈이 왔어더랬어요.<br>그래서 지나가던 여학생들에게 눈을 던지다 저희 집사람을 알게 되었어요.<br>아~ 그 때만 해도 저희 집사람 야들 야들한 십오륙세 였는데 지금은 벌써....<br><br><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안사람은 다른 동네에서 논답니다.<BR>베리 접속은 제가 한 번씩 읽어보자고 하면 들어오곤하죠.<BR>서로 같은 곳에서 놀면 좀 갑갑할 것 같아서 저도 안사람이 노는 동네는 들어가지 않네요.<BR><BR>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죠.<BR>저도 지금 올린 사진이 고 이 땝니다.<BR>친구들과 같이 다섯이서 선유도로 일주일간 놀러가서 넷만 돌아왔죠.<BR><BR>한 놈은 성격이 괴팍해서 그냥 혼자서 간다더니만 무슨 싸운 것도 없었는데 다음날로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그러게 말 입니다.<br>하지만 우리 말 배우러 베리 찾아라 한 것도 저 이기에 모른척 한답니다. 녀석이 베리에서 배우는 것이 꽤나 될 것 같습니다.^^<br><br>사진이 고 이 때라...<br>사진이 너무 작아 알아볼 수 없어 실망입니다.<br>전 생각에 옆구리에 갈비뼈가 앙상하게 보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영 아닙니까?ㅎㅎ<br><br>중학생 시절에 서원골이라 불리던 고향 계곡에 놀러갔다 찍은 사진에서 정말 갈비뼈가 보이더라구요. 저 말입니다.ㅎㅎㅎ<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잘 못 잘랐군요.<BR>다시 한 번 시도해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BR>고 이때 수영복 입고 폼 잡은 사진도 이 사진 찾으면서 발견했습니다.<BR>뭐 잠시 바꿔볼까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어~ 영 착각했네요.<br>가슴이 떡 벌어지고 완전 실한 남정네네요?^^<br>그런데 여기서 사진 가지고 노시다 길벗카페에 유미님 노래는 언제 들어러 가실랍니까?^^<br>아예 이 곳으로 모셔 옵시다.ㅎㅎ<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FONT size=3>사진을 줄이다보니 가슴이 떡 벌어지네요.ㅋㄷㅋㄷ<BR>가슴 툭 튀어나오겠끔 호르몬 먹었답니다.<BR><BR>이 시절에 가슴 나오겠끔 친구집에서 열심히 육체미 운동도 하고 그랬었죠.<BR><BR>그러다가 학교 일 년 후배하고 합기도장에서 대련하다가 신나게 제가 터졌습니다.ㅎㅎㅎ<BR><BR>알고보니 태권도 유단자더군요.<BR>돌려차기 한 방에 제가 가슴을 얻어맞고 기절을 했다지 뭡니까.ㅋㄷㅋㄷ</FONT></P>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하키님 저 지금 이 사진이 아마 76년도 사진 같은데 천연색이거던요.<br>하키님 사진은 도대체 언제쯤 사진이죠?<br>하기사 그 당시 낙하산 메고 찍은 사진도 흑백이니까..<br></span></font>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3 년도 사진일 듯 싶군요.<BR><BR>이 사진 옆에 친구들이 서 있어서 잘라서 줄였더니 사진이 옆으로 퍼졌는데 뭐 한 이틀 놔두기로 하죠.<BR><BR>한 편으로는 재미도 고소롬하군요.ㅎㅎㅎ<BR><BR>일부러 형태를 변행시킬란지라..ㅎㅎㅎ<BR><BR><BR>다음 사진을 올릴 때는 유미 님의 조언을 따라서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당시 저는 차마 못 먹어 저렇게 날씬했고 하키님은 부잣집 아드님이시라 통통하셨나 봅니다.<br><br>하기야 저 어릴 때, 그 때에는 배 나온 것이 부의 상징이였잖습니까?ㅎㅎ<br><br>그런데 정말 큰일났네.<br>집사람이 잠자러 오라 명령한지 벌써 오랜데 내일 저 안 보이면 이 모든 것 하키님 때문입니다.<br></span></font>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BR>배나온 애들이 참 드물었죠.<BR><BR>제 친구들 중에 배 나온 애들 한 명도 없었답니다.<BR><BR>저는 제 눈이 가물가물해져서 형수 님이 더 보채시기 전에 잠자리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BR><BR>오랫만에 옛날 이야기도 나누고 유미 님 노래의 향기도 맡아보고 참 좋은 시간 갖을 수 있었네요.<BR><BR>그럼 유미 님, 페스트룹 님 그리고 잠수 중이신 Hainerweg sla 편히 주무세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네, 저도 이만 잠자리 듭니다.<br>오늘 저녁엔 하키님 작은 글씨랑 함께 놀다 보니 눈이 더 피곤한 것 같습니다.^^<br><br>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건강들 하십시오.<br></span></font>

Hainerweg님의 댓글의 댓글

Hainerw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face=Verdana>haki님, 잠수 중이었던 것이 아니라 마무리할 일이 있어서 그랬습니다.<BR>안녕히 주무세요. 유미님도요. <BR>저도 자러 갑니다.</FONT>&nbsp;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inerweg 님도 등장하셨군요.<br>덕분에 어젯밤 잘잤는데요 ...<br>&nbsp;또다시 밤이 왔네요... <br>촛불을 켤까요,등불을 켤까요? <br><br>

푸훗님의 댓글

푸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 align="cente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2/1350880064_0f6e9aa6_bok.jpg" align="center"><br>
</div><br>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br>텃밭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욧!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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