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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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1건 조회 3,995회 작성일 10-04-07 22:27본문
날씨땜에, 친구가 없어, 혹은 애인이 없어, 혹은 돈이
적어 기분 꿀꿀하신분들. 콩나물을 키워보셔요.
자아,과정샷이예요.
댓글목록
소라님의 댓글
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왜요님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br>화분에다 콩나물을..<br>기분 꿀꿀하지 않아도 키워도 되는거죠?ㅎ<br>세상에나~~ 독일에서나 가능한..<br>이것 특허 내셔야 하는것 아닌가요?<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라님도,<BR>제가 이거 특허내면 부지깽이 들고 당장에 달려나오실분<BR>계셔요. 그림님이라고 아직 모르신다면 소라님은 베리 초년생.<BR>저 비닐망도 다 그림님이 알려주셔서 작년부터 모아둔거랍니다.<BR>오셔서 칭찬좀 해주심 제 기분이 더욱이나 업!되련만.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러고 보니 그림님이 요즘 안보이시네요? <BR>까망머리앤님도 그립고요.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한 반년 안왔더니..<br><br>그림님은 아마 눈팅하시면서 ' ㅉㅉ 한수 아래것들~~'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br><br>봄이니 다들 나오셔요~~~~ <br>전 오늘 어쩐지 맘에 여유가 생겨부렀네용..<br>
- 추천 2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이C..<br>저녁에 스파게티 먹었는데 토해내고 콩나물무침에 밥비며 먹고 싶어요...<br><br>근데 쟤는 물만 먹었을텐데 대가리가 어찌 저렇게 커지나요..ㅋㅋㅋ<br><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가리! 완전 쿠울~<BR>사진설명이 없어 좀 아쉬운데요.<BR>사실은 콩나물볶음접시 옆에 콩나물사진은 그니까,<BR>뽑아서 볶았는데도 아직 요만큼 남았다는 말이었어요.<BR>다음날 또 수부욱~ 대가리들이 수북~수북~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끄윽~~~~~~<BR>저도 후딱 뭐 배 터지도록 먹고 왔습니다. <BR>베어라우흐 김치쫑쫑 썰고ㅡ , 배추이파리 몇장 넣고 밀가루 풀어서 <BR>부침 2장 번개처럼 부쳐서 먹었더니 <BR>행복합니다.<BR><BR>모두 왜요님 덕분입니다. 근데 저 콩나물 머리가 예상외로 커보입니다. <BR>화분이 상대적으로 작단 말씀이겠지요? <BR><BR>아,, 이젠 배가 불러서 콩나물도 덜 떙기지만, 내일 숙주나물 한봉지 사야겠습니다. 곧있음 날씨가 꿀꿀해진다지요. <BR><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숙주나물을 사신다는 말씀에 왜 웃음이 터져버릴까요.<BR>그 숙주나물은 문밖에 나가면 뜯을수 없나봐요.
- 추천 1
소라님의 댓글의 댓글
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으핫~~~~~~~~~ㅎㅎ<br>왜요님의 이 수준 높은 농담 저 넘 사랑합니다.^^<br>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솔직이 내일부터 숙주나물도 좀 찾아볼까 했지요.
소라님의 댓글
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ㅋㅋㅋ<br>아니?? 이집 분위기가 요상타...<br>에이C, 대가리에 , 끄윽~~~<br>그기다가 토까지.<br>ㅎㅎㅎㅎㅎㅎㅎㅎ<br>존경하는 언니님들 이러셔도 되남유~~~??????????<br>이맛에 베리 중독 걸리나 봅니다.<br>나도 조심해야쥐~~~~~~~ㅎㅎ<br>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와서 전에는 고운 말만 했는데<br><br>사는게 좀 힘들어서 정신이 좀 피폐해 있었나 봅니다.<br><br>ㅠㅠ<br><br>근데 왠지 제가 동생일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쥐~~~ ^^v<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 자식을 생산하지 않으셔서?<BR>그렇게 따지면 저도 소라님 동생이네유.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혼한 친구들과 비교해서 애가 없거나 임신조짐조차 없는 사람은 제가 아마 유일할 겁니다.<br><br>몰래 수를 좀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비겁한 행동' 같아서 맘 접었습니다.. ㅋ<br>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디로제님 그 '비겁한 행동'이 어떤 건가요? <BR>저도 좀 비겁해질까 하는데요 ㅋ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참....^^*<br><br>바늘이 필요할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br>간만에 왔더니 적정선을 못 찾겠어여~~~ㅠㅠ<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요!<BR>디로제님 오월 안으로 먹을거 안 올려주셔도 머라 안할게요.<BR>그 비겁한 것이나 후딱 알려주셔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늘로 꼬매실거지요? <BR>
소라님의 댓글의 댓글
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니?? 아니?? 디로제님 바늘을 어디다 쓰실려구요??<br>넘 위험합니다요~~~!!ㅎㅎㅎ<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color=#315584><BR>넘 위헌합니다요~~~!! ㅎ ㅎ ㅎ <BR>소라니~임~복사했어요.<BR><BR>이 절박한 소리가 마치 헌법에 어긋난다는 절규로<BR>들려버려서요. </FONT>
- 추천 1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라님은 그전에 진짜 노란지 인증을 해주셔야 합니다. <br>옆에 사진이 없으니 허전해용~~<br>
소라님의 댓글의 댓글
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옆에 사진 올리는것 몰라요...ㅠㅠ<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냥 옆에있는 네모칸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durchsuchen 이라고 써있는 버튼이 나와요. 그럼 컴에 저장된 사진중 하나를 골라서 클릭하시고 사진미리보기에 사진이 올라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올라오면 확인버튼을 누르시면 돼요.<BR><BR>이렇게 쓰니까 디게 어려운 것 같네요..ㅠㅠ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아놔~~~~ 왜요님이랑 못 놀겠네... <BR><BR>이거이 위대한 밥상이요~~~? 나겉이 위대한 사람은 이 밥상갖곤 안 되는디... 시커먼스 내노라카이~~~</P>
- 추천 1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댓글단다는게 추천을 눌러버렸네요.. 근데 읽어보니 추천해도 될만한 내용인데요? ㅋㅋ<br><br>저도 왜 이게 위대한 밥상인가 하고 잠시.......ㅋㅋㅋㅋ<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글이 원래 그렇습니다... 추천을 땡기는 글....ㅋㅋㅋ
- 추천 1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미모나님 왕림해주셔서 황공합니다.<BR>저쪽에서 너무 바쁘셔서 좀 끼어보려고 몇번을 기웃거리다<BR>풀이 죽어서 돌아왔걸랑요.<BR> 시커먼스가 미미모나님께 안부를 전하라네요~<BR>요즘 털을 깍아서 애가 펄펄 나는게 호랑이도 잡을라고 해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말로잉~~~ 와들 안 끼어드노??? 막 끼어들기래이...<BR><BR>허걱.. 써놓고 보니 반말이네요.. 그런데 경상도 사투리에 존댓말도 있나요???<BR><BR>시커먼스 털빠지게 한 여시들이 저 빨간눈냥이들 맞죠??? 넘 얄미워~~~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왜요님.<BR>특히 위대한 콩나물 재배 방법을 보고 저희집에서도 내일 당장 꼭 이렇게 해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봄날 보내고 계시길 빕니다.
bikult님의 댓글
biku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정말 위대한 밥상 맞네요!!! 존경심이 저절로 납니다. <BR><BR>저도 한번 길러보고 싶어지는데.. 저 콩은....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BR>이름은 Sojabohnen 이 맞죠? ㅋ 무식이 탄로 남. <BR>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콩나물 키워봤는데 물 빠지는 게 관건이었었는데 저렇게 망을 이용하면 되는군요.<BR>역시 방법을 궁리하면 좋은 수가 나오는군요.<BR><BR>위대한 밥상이란? <BR>위가 커지게 만드는 밥상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4/1471603555_f5dec86e_1.JPG"><BR>무럭무럭 올라오는 콩나물을 혼자 감당 못해 뽑아 냉장해 두었어요.<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4/1471603555_3ce0f6d5_3.JPG"><BR><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icons/empty.gif">손님이 오신다기에 즉흥적으로 버무려봤어요. 생긴거 보다 맛있답니다.<BR><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4/1471603555_3d0b2ae1_4.JPG"><BR>요렇게 먹고,<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4/1471603555_fe3dcd87_5.JPG"><BR>아이스크림도 한 바께스 돌려서<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4/1471603555_6758aa22_6.JPG"><BR>마무리 합니다. 점심으로 맛들 보셔요. 좋은 오후들 되시고요.<BR><BR><BR>fatamorgana님 오셔서 구경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를 드려요.<BR><BR>bikult님 첨 뵈어요. 콩은 한국마트 아님 웬만한 베트남 중국상점에도 다 있답니다.<BR>sojabohnen 맞구요.<BR> <BR>sonnenblumen님 말씀마따나 위가 커지는 밥상이 딱이야요. 딱히 저도 왜 위대한 <BR>밥상인지 명분을 못 찾고 있던 차에 님에 재치가 절 구원하십니다.<BR><BR>자, 겁들 먹지 마시고 당장 시도해 보시라고 나머지 콩나물 처치한 것도 한 컷 올립니다.<BR><BR>
단팥죽좋아님의 댓글
단팥죽좋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우와...궁금한게 있는데요;;; 저 콩나물 콩은 어디서 사나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P>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예, 물만 있음 남녀노소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BR>콩은 한국마트 아님 베트남 중국상회에 있어요.<BR>단 독일마트에서 파는 노랑콩은 발아는 되지만 콩나물은 안됩니다.<BR>viel spass!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합니다. 왜요님... 와우 <br>왜요표 콩나물재배 성공! <br>실력이 무진장 늘었습니다.. <br>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더니....<br>왜요님은 텃밭 몇 년에 완전 도사님이 되시네요..<br>즉흥음식을 저 정도로 근사하게 하시고요....<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시나 유미님께 들켜버렸네요.<BR>말씀대로 다 베리 들락거린 덕으로 요나마 상이 완성되었어요.<BR>중국아저씨 대접하느라 김치 나물 이런건 안 보이고, 뒤에 파프리카접시는<BR>그림님 흉내 낸거고요 닭바베큐는 휴가님표 이런식이네요.<BR>음식은 겨우 장만했는데 테이블 데코가 전혀 없네요.<BR>조만큼 차려서 먹고 손님 가신 후 쿨쿨 자버렸어요.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Bioladen에서 파는 Sojabohnen으로 콩나물 키울 수 있어요.</P>
S낭만소녀S님의 댓글
S낭만소녀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 저도 콩나물 길러먹어야겠어요!!!!!!!!!!!!!!!!!!!!</P>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콩나물.... 그거 엄청 간단한데요. 저도 베리에서 배운 건데요, 주전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굳이 왜요님처럼 화분 동원할 것 없는데.<BR><BR>검색 한 번 해보세요. 주전자와 콩나물. 전 우리 집에서 냄비에다가 콩나물 키워 먹는 걸요.<BR><BR>그나저나 이런 시간대에는 텃밭에 오면 안되는데.... 왜요님 아이디가 보여서 끌려 왔슴다. 반갑네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냄비에다가 어떻게 하나요? 가르쳐 줘요..(한국선 흔한 콩나물을 왜 키워드시나...궁금..)<br><br>올 봄엔 들깨 대신 콩나물 키워서 아구찜해먹어야지...<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다들 잘했다 하는데 팬님만 찬물 냅다.<BR>신도들 기 살려주는 교주가 되도록 노력 하시길 조언 드립니다.<BR> <BR>저도 그 주전자 몇년 전에 봤는데 법랑이었어요.<BR>독일엔 그런 주전자 아무리 찾아봐도 없겠지요.<BR>그러다 과거, 벨라루시아에 잠시 감금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그 법랑이.값도 20유로인가? 꽤 고가였던 기억이.<BR>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으면 어떻게든 데리고 와서 진작 콩나물을 <BR>키웠을텐대, 갓 집을 떠나온 나그네 길이라 울면서 주전자를 두고 왔는데<BR>지금 두고 두고 후회가 됩니다. <BR><BR>각설하고,<BR>약속 잘 지키시는 교주님, 반갑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