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겔 누워서 떡 먹기. 요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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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5,452회 작성일 10-05-16 14:35본문
어제 브레멘에 갔더니 마침 장이 섰더라구요.
스파겔 좋아하시는분들 브레멘 가보셔요.
전 요 기계 처음 봤는데 혼자 사는 아저씨들일까요?
기계앞에 줄을 섰네요.
살림쟁이 아주머니들이라면 굳이 많이 깎여나간 스파겔을
사갈까 싶은데 모르죠. 물어보니 원하면 국끓여먹을 껍데기
얼마든지 담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가격이 꽤 착하죠.
맛있는 스파겔 먹을 표정 치곤 넘 침통이죠?
옷 샥 벗고 목욕탕으로 첨벙!
아저씨들 차암, 완전 울기 직전입니다.스파겔 사는 일이 그렇게 무섭나.
보통 장에 나가면 토끼풀 공짜로 얻어 오듯이 스파겔도 얼마단지 거저 줍니다.
아저씨들은 이거 다 버리고 가시는데 집에 가셔서 아줌마랑 한바탕 하시는거나
아닌지~~
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아하~,</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왜요님께서 브레멘 나들이를 하셨더랬군요.</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브레멘 그 막플라츠에서는 토요일 마다 장이 서죠.</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스파겔 파는 광고를 보니 Nienburg에서 온 것이군요.</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저희가 사는 인근도 꽤나 이름하는 스파겔의 산지죠.</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요즘 철에 폴란드 등 옛 동구권의 사람들이 일하러 많이 온다고 합니다.</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span style="font-family: GulimChe;">껍질 막 버리고 간 아저씨들 집에 가서 소스 만들 때 야단 맞는 모습이 우리 집과 비슷하려나?^^</span><br style="font-family: GulimChe;"><br style="font-family: GulimChe;"><br style="font-family: GulimChe;"></font>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럼 페스트룹님께서도 기계로 다 다듬어놓은 <BR>스파겔을 사드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왜요님은 알뜰살뜰하게 슈파겔 껍질도 유용하게 사용하나봐요.<br>전 그냥 버려요. 윗사진에서 슈파겔 껍질이 넘 두껍게 깍여 나가는 것 같아요. 워낙 영양분이 많다고 껍질도 함께 넣어서 데치는 게 좋다고 하긴 하데요..그 국물도 하나도 버리지 말고 간 맞추어서 수프로 먹고요..<br>전 슈파겔을 아주 얇게 잘 깍아 냅니다. 울 동네에는 화 ,목, 토요일 장이 열리는데.. 슈파겔 천지에요..<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유미님,<BR>저 알뜰한지는 모르겠고요<BR>그냥 스파겔, 남편이 먹는대로 알갱이 먹고 껍질 삶아서<BR>그 물에 스파겔 몇개 남겼다 썰어넣고 스프를 끓여먹는걸로<BR>첨에 배워놔서 늘 그 식으로 하지요.<BR><BR>요즘은 디로제님한테 배운대로 온전한 스파겔 엇썰어넣고<BR>부칭개 해먹어요.</P>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많은 껍질을 보니 당장 가져와서 수프끓여 먹고 싶네요..아까비...<br><br>그런데 저렇게 깍아주면 이동중에 표면이 산화되지는 않을까..싶기도 한데<br>좋은 구경이지만 저는 집에서 껍질 열심히 벗길래요..<br>그리고 껍질도 일단 깨끗이 씻은 스파겔에서 나온걸 사용해야 나중에 한번 더 씻을 필요도 없고 맛있는 성분도 덜 손실되고..<br><br>그런데 날씨가 좋았나봐요. 전 비오는 날 가봐서 너무 속상했는데...<br>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중에 해가 솟아올라 정말 고마웠지요.<BR>바람이 얼마나 차고 춥던지 첨엔 막 욕나왔어요.<BR> <BR>중악역에서 내리면 자전거 빌려주던데 여름에 다시 한번 기회가<BR>된다면 자전거로 시외를 돌아보려고요.<BR>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브레멘에 구경거리 참 많죠.<br>Schnorr Viertel의 아름다운 거리도? <br>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리고 요즘 글을 써놓고나면 종종 인터넷이 나가버림과 동시에<BR>글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거 텔레콤퀸디궁이랑 관련이<BR>있는건가요. 좀전에도 영이님한테랑 미미켓님께 글을 썼다가 죄 증발.<BR>아 라면 먹은 정신이 혼미해서 다시 기억이 나질 않아요.머라고 다시 써야 할지.<BR>그니까 이 테러콤을 퀸디궁 하고 이제 8월이면 완전 계약에서 풀려나거든요.<BR>한동안 전화 와서 사바사바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우리 인연 끝났어요 대꾸했거든요.<BR> 이거 혹 무슨 방해작전 이런건 아니겠죠? 하 알수가 없어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할애비 게시글 올리는 중에는 텔레콤에서도 같이 동조를 했구만.ㅋㄷㅋㄷ<BR><BR>게시글 올리지도 못하게 댓글을 글쎄 순식간에 다섯개나 올리고 도망가다니..ㅉㅉㅉ<BR><BR>혼나야겠구만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좋은 생각이 있어요.<BR>가서 지울께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까<BR>부지깽이 잡고 쫓아오지 마셔요. 지금 갑니다.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키할베 가서 일 보세요.<BR>방 깨끗이 청소해 놓았어요.<BR>할베 혼자서 먼산 보고 웅얼웅얼.<BR>누가 보면 걱정 하겠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럴 것 같아서 할배 댓글도 깡그리 지웠다네요.<BR>놔둬도 괜찮았는데...성질이 급하기는 할배를 꼭 닮았구만유.ㅎㅎㅎ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예전엔 기계로 깍아놓은것 사먹기도했으나 저의 실력이 탁월해서(사실 요동네엔 그것없음) 사다가 껍질 잘 깍아서 요리해먹습니다요<BR>왜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gif">님 제가 슈파겔 껍질 잘깍는데 저를 한번 그 일에 써보시죠~~~</P>
mimicat님의 댓글의 댓글
mimic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color=#666666 face=Gulim>휴, 나중에 들어오면 어디에 댓글을 달아야 할지.. 난감.<BR><BR>아는 분이 Koch에요..<BR>야, 나 Lehrling 때 슈파르겔 철이 되면, 걸 하루에 얼마나 까댔는지 아니?<BR>그랬었는데... 존 세상됐네요!.<BR><BR>* 저는 여적 껍질을 다 버렸어요, 국물 우리는 걸 새로 배웠네요.<BR> 아, 여기 참 좋은 동네예염~</FONT>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일전에 스파겔 쎄일 해서 몽땅 사다가 해먹긴 했는데<BR>그리스에서 건너온 거더라구요.<BR>그래서인지 맛이 니맛도 아니고 내맛도 아니고 껍질도 얼마나 뻣씬지 <BR>다시는 쎄일하는 스파겔 그것도 그리스산은 안산다고 다짐했음.<BR></P>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스산이 저렴하죠. 아직도 뻣뻣한게 있나요? 씁쓰름한 것도? ..<br>그림님.. <br>그러니까 가끔은 양보다 질을..생각해야겠네요..<br>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설이군요....으으... 양이 뭔 죄가 있다고.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좀 밝히시는군요..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92.gif" border="0"><br>...<br>어둡지도 않은데...<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