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부분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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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6,180회 작성일 08-10-27 13:57본문
-목살 :소금구이, 보쌈, 주물럭용으로 적당
-항정살 : 구이용으로 적당, 옅은 핑크빛을 띄고 지방이 고르게 퍼저 있어 부드럽우며 마리당 200g짜리 2점 정도 밖엔 나오지 않는다
-볼살: 관자놀이살이라고도 하며 구이나 스테이크용으로 적당.
-꽃살: 꽃살은 돼지 앞다리와 목살 사이있으며 구이용으로 적당.
-낙엽살: 부채살이라고도 하며 힘줄이 박혀있다. 힘줄에는 콜라겐 함유가 높아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 역시 구이용으로 최고
-사태: 장조림, 찌개, 수육용
-삼겹살: 구이, 보쌈.
-등심: 돈가스나 탕수육
-갈매기살: 가로막살이라고도 부름
-앞-뒷다리: 햄, 불고기, 찌개, 수육, 보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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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기 썰어낸 모양꺼정.....
역시 한국판 그림이 수준급이네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느커님은 저 샘나게 여기에만 댓글을 올리셨네요. 저 삐졌어요 ^^
농담은 접어두고
이제 그럼 다시 한글을 독일어로 번역해야 되네요.. 아구 힘들어라...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긴 고기 모양이 안나와서리....
미미모나님이 올리신 그림에 대놓고 도저히....
"한국 그림이 더 좋은데~~" 하고 약올릴 수가 없더만유... 어이구 죄송!!!!
그리고 미미모나님, 영이님 땜에 일이 하나 늘었네요.
번역이야 당연히 미미모나님 몫!!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월 11일은 삐져도 되십니다.
좀 일찍 삐지면 안되는데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게 독일돼지와 한국돼지의 차이점 이라구요^^ 한국돼진 칼라풀하고 아담하니 한입에 쏙 들어가게 생겼고 독일돼진 무식하게 크기만하고 멋도낼줄 모르구요..ㅎㅎㅎ (베리는 독일어판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히히히)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갈매기살 구이 작년에 먹어봤어요. 방배동 어디였어요.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매기도 드셨어요?
전 방배2동에서 신혼생활했는데요. 그곳엔 갈매기가 안사는데요...이상하다.
Rainmaker님의 댓글
Rain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정살, 볼살, 꽃살, 낙엽살, 꼬들살 등은 원래 대중적인 부위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잡고기로써 낮은 가격에 판매되던 것이었는데,
하지만 부위별로 특별한 맛이 있어서 후에 식당에서 판매되면서 당당히 돼지고기의 한 부위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갈매기살은 오래전부터 특별한 부위로 판매되었습니다.
횡격막을 지탱해주는 근육으로 상당히 질기죠,
하지만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손질할 때 소고기를 손질하는 것처럼 근육을 끊어주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육을 끊어주는 작업,, 이란 무슨 뜻입니까?
Rainmaker님의 댓글의 댓글
Rain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근육질이 적어서 그렇게 질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근육질이 잘 발달되어 질긴편이죠.
그래서 근육이 놓여있는 방향과 직각이 되게 칼질하는 것을 근육을 끊어준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중에서는 갈매기살이 맛은 있지만 매우 질기죠.
그래서 결을 끊어주지 않으면 거의 먹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혹시 집에서 소고기를 먹다가 어떤 때는 질겨서 먹기가 힘들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필경은 칼질이 바르게 되지 못한 때문이죠.
아무리 질긴 부위도 칼질만 잘 해준다면 아 ------ 주 부드러운 고기로 변신할수 있습니다.
남생님의 댓글
남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금 없는 질문입니다만 마침 돼지고기가 도마에 오른 참에....
돼지고기 구이용 쓸 때 어느 정도의 두께가 적당한지 아는 분 계신가요?
3미리로 썰어달라고 해서 구워보니 고기가 얇아서인지 딱딱해지고
5미리로도 뭔가 미진한 감이 있더군요.
불고기/삽겹살용으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가 통용되지 않다보니 별 게 다 궁금해집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에 답이 나와 있듯이 4미리로 자르면 됩니다.
참고로 위 두께는 휴대용가스렌지에 후라이팬이나 불판을 놀고 할때의 두께이고,
그릴을 할 경우 숯불위에 철망을 깔고 한다면 5미리가 더 좋습니다.
물론 바싹익은 삼겹을 좋아하시면 4미리입니다. ㅋㅋㅋ
독일에선 못보았지만, 돌판위에서 구우시려면 2미리 추천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겹살 전문가이신 영이아빠님의 답변이셨습니다.
오늘 메쯔거라이에 가서 삼겹살을 사려 했는데 없다면서 내일 오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서운했는지 눈물이 글썽....
그런데 더 잘됐습니다.
저는 바싹 익은 것을 좋아하니 사미리로 썰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리 가까이들 사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님 혹시 집에 돌깍는 기계도 있으신가요? 대형 그라인더도 가능합니다.
한국에는 예전에 옥돌구이라고 유명한적이 있었는데, 옥돌을 1cm두께로 20cm x 40cm 정도의 판을 만들고 그걸 부스타위에 기울여 놓고 삼겹살을 먹은 적이 있었죠. 연한 돌이 있으면 그라인더로 짜르고 갈아서 돌판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돌판 전 버젼은 뭔지 아시나요?
야외에서 큰 호박돌 2개나 4개를 놓고 거기에다가 장작이나 잔 나무를 지펴서놓고 그위에 스레트를 올려놓고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소위 스레트 삽겹살.. 나중에 석면에 유해물질이 많다고 다시 지붕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
참고, 스레트=슬레이트라고도 하며 옆은 ~~모양이고 지붕에 쓰입니다. 박통이 초가집 개량하면서 바꾼게 스레트 지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