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콩나물을 보면서
왜?
콩나물은 노란거라고 머리속에 인식이 되어 있을까요?

한동안 콩나물에 잔뿌리가 영양가도 있고 건강에 좋다고
먹으라고~ 꼭 사용 하라고 ~ 권장했던 때도 있었답니다.

또 콩나물 머리에 쓰고 있는 껍질도 좋다고 먹어두라고~ 먹어두라고~ 도 했구요.

꼭꼭 씹어서 삼키는데 지장만 없다면 먹어도 문제 될게 있을까요?

저는 요즘에 무우 큼직하게 썰어서 냄비에 깔고
살생선을 넓게 썰어서 무우위에 올리고
그위에 콩나물을 수북히 올려서 양념장 끼얹어
푹 쪄서 먹는데 맛있답니다.

저도 다기른 콩나물 뽑으러 갑니다.

먹어도 되는거였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반정도만 다듬길 잘 했네여.ㅎㅎㅎ
오늘은 그림님 말씀대로 저녁상을 준비해야 할것 같네여! 
얼른 무우(콜라비) 뽑으러 텃밭에 나가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여!!!

예전에는 약을 물에 타서 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키도 크고 쑥쑥 자라 금방 팔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약 성분이 뿌리쪽에 남아 있어서 끝을 잘라야만 했었지만 집에서 기르는것은 그렇지 않기때문에 그냥 드셔도 됩니다만 다만 키우실때 물을 자주 갈아주어 깨끗한 물로 키우신다면 더욱 좋겠죠~

콩나룰에 약을 타는 것은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약을 타게 되면
뿌리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집에서 키워 봤지만 뿌리없이
깔끔하게는 절대로 안되더라구요.


◐ 서울대학교 노화연구소 발표 ◑

서울대학교 노화연구소에서는 콩나물국이 숙취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뛰어난 기능을 한다는 것을 생화학적으로 입증했다.그 발표에 따르면 알코올이 사람의 간세포를 파괴하는데 콩나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과 아스파트산이 간세포의 파괴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아스파트산이 흡수되어 간에 당도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조효소의 생성을 도와주어 간을 보호하게 된다. 이런 기능을 하는 아트파트산이 콩나물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70%나 된다.
특히 아트파트산이 꼬리부분에 많기 때문에 꼬리를 떼지 말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예로부터 콩나물국은 저혈압이나 감기에 아주 좋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왔다. 사람이 기진했을때 콩나물의 흰부분과 파의 흰부분을 넣어 끓인 "백비탕"을 먹으면 정신을 차린다고 한다. 콩에는 비타민c가 없지만 콩나물에는 풍부하다. 콩나물 100g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3할이 들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