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용 고기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22,307회 작성일 13-01-28 22:45본문
댓글목록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atriona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
제가 고기를 쫌 좋아해서 드리는 첨부말씀인데요. 집에서 스테이크나 등심 등 직접 고기를 큰 덩어리로 구워드실때 적용 가능한 사항입니다.
고기의 육즙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고기를 근육결 방향으로 썰어야 한다.
단, 고기가 질기지 않은 부분이라야 씹어 삼킬 수 있다.
질긴 부분의 고기는 근육 결의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많이 씹지 않고 목으로 넘길 수 있다.
다만 육즙은 결을 따라 흘러나갔기 때문에 특별한 고기의 맛을 기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오랫만에 왔는데 아직 기억해 주시다니.... 완전 감동이에요..
고기 결 반대로 썰어야 한다는 이론은 아는데... 실행에 옮기는덴 힘들더라구요..고수의 길로 가기엔 아직도 머나먼길을 가야하나봐요..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은 보기드문 부엌 경험많은 Hausmann 이신 것 같아요.
전 Katriona 님의 조언 만이라도 감지덕지 한데 말이예요.
여하튼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벨님... 불고기나 샤브샤브용 고기 완전 추천해요..비싸지 않는 브라텐용 고기를 사용했는데 한국식 불고기용으로 나오더라구요..
대신 덩어리채 얼리신걸루 하셔야 대요.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atriona 님, 안녕하세요.
전 싸구려 1유로 짜리 채칼밖에 없는데 그것 이라도 고기가 잘 잘리는지요 ?
아니면 좀 더 비싼 걸로 사야 되는지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요.. 칼날이 잘 서서 야채가 잘 썰리면 고기도 잘 썰리지 않을까요?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채칼 청소는 가장 얇은 솔로 하니깐 잘 되더라구요.
찰칵님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진짜 좋은 아이디어예요!!!
저도 칼로 얇게 썰었는데 팔목 나가는 줄 ㅠㅠ
이 방법 써먹어야겠어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아이 낳구 완전 손목이 나갔거든요.. 채칼로 써니깐 남편 시켜도 실패할 확률이 적어서 좋은것 같아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알디나 리들에서 빵써는 기계 세일 합니다.. 그걸로 썰어 주시면 완전 정육점고기...^^
그런데 요즘은 에데카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얇게 군소리 없이 썰어주긴 하더라구요~~~
전 불고기용은 항상 Hohe Rippe 를 씁니다.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빵써는 기계 맨날 사고 싶었는데,, 놔둘때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뭐 하나만 사두 이고 살거냐며 구박받아요.... 저희집 근처엔 카이저스 있는데.. 호에리페는 없더라구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다른데는 모르겠지만.. 에데카는 없구요...썰어달라구 해도원하는 만큼은 안해줬어요... 혹시 미리 주문해야하나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앞으로는 비싼 로스트비프 안사고 브라텐 고기를 사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저두 등심이나 호에리페 사서 먹다가 이번에 이렇게 해보니깐 괜챦더라구요.. 맛있게 해드세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얼은 고기 썰때는 손시러우니 면장갑을 끼고 썰어 보세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면장갑... 넘 그리웠어요... 한국엔 널려있는게 면장갑인데,, 여긴 왜이리 면장갑파는데가 안보일까요??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그림님, 또 짱 ! 이시네요.
왜 제가 그생각을 못 했을까요,
지금까지 아직 한번도 얼은 고기 안 썰어본 사람의 상상력이었습니다.
뮬공주님의 댓글
뮬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두 이방법썼었는데 *^^* 채칼에 고기썰때 손이 넘시렵고 고사이 체온에 녹은 부위는 또 안썰리더라구요, 면장갑갠찮네요~생각을 못했어요 호호 배워갑니다. 아 , 소고기는 결반대방향으로 썰어야 양념도 잘배이고 고기가 질기지가 않아요 닭고기 돼지고기는 결대로 썰어야 씹는맛이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않아요.
Musuji님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빵자르는 칼로 자릅니다. 톱니같이 생긴 그녀석이요....
생꼬기든 얼린꼬기든 슥싹슥싹 잘 잘립니다.
절단면이 살짝 거친듯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어차피 아주비싼 꼬기도 아닌지라...
그냥 스테이크용 꼬기도 두터운넘으로 사다가 요녀석으로 칼집내주고 꾸워주면 나중에 잘라먹기도 편하구요.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계의 도움으로만 부드러운 고기맛을 봐야 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군요.감사 감사~
기계사용후 청소 하는게 번거로워서 ..그런데 이것 일명 채칼이라고 하죠.
청소도 쉽고..와 제겐 대박입니다.
여러베리님들의 고기에 대한 노하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