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2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직접뽑은 메밀국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3,872회 작성일 13-04-23 19:01

본문


드디어 나갑니다~~~
스누커님의 셀프메이드 메밀국수~~~
설명은 스눜님께~~~



SAM_2386 (1).jpg



SAM_2387.jpg


추천1

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드는 법>
메밀가루 300 g, 밀가루 300 g, 소금 약간, 기름 한 큰술에
70 도 가량의 뜨거운 물 200 ml 를 붓고 대충 익반죽해서
밀봉하여 사흘간 냉장 숙성시키면 됩니다.
(저는 홍화씨 기름을 썼는데, 유채씨나 해바라기씨 기름도 좋습니다.)

사흘 뒤 반죽을 꺼내어 밀봉 상태로 실내에 한 시간 가량 두었다가,
납작 밀어서 세 겹으로 접어 누릅니다.
잠시후 다시 납작 밀어서 세 겹으로 접어 누르고...
이러기를 무한반복해야 돼요. (저는 일곱 번쯤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납작 밀어서 드디어 국수 가락을 뽑아냅니다.

끓는 물에 50 초 내지 1 분 정도 삶았습니다. 생면이라 빨리 익네요.
소스에는 무즙 대신 고추냉이 (Meerrettich) 를 갈아서 넣었어요.

처음이라 메밀과 밀의 양을 1 : 1 로 했지만,
메밀 양을 조금씩 늘려서 4 : 1 까지 해 보려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3 : 2 에서 멈출 것 같은 느낌이...

미미모나님, 멋째이~~~~~~~~~~~~~!!
고맙습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에는 지금도 손으로 직접 미는 사람들 많아요.
중간에 접어서 눌러 잠깐씩 쉬는 이유가 손을 풀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부엌용 도끼로 썰더라구여. Küchenbeil...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인첼맨헨이 찾아갈 지도 모릅니다. 반죽 숙성 잘 시키고 계십쇼.
두 시간 만에 밀어뿌리지 마시고...
숙성 안되면 밀대로 밀기 너무 힘들어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bject width="56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https://www.youtube.com/v/SZSOUQfIrxw?version=3&amp;hl=de_DE"></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s://www.youtube.com/v/SZSOUQfIrxw?version=3&amp;hl=de_D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신기해서 올려 봅니다. 저 너무 감탄했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질 알았으니까 또 한번 도전 해야겠군요.
고백하건데 전 익반죽이 뭔지 몰랐거든요(부끄러워라).
미미모나님, 국수미는기계는 가정에 가지고 있을만해요. 거기에 딸리는 모토도 따로 살수있고요..
근데 왜 3일 동안 있어야 하나요? 조위에 남자는 그냥 하던데...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저 비디오에 나오는 달인은 메밀가루에 밀가루를 섞었을까요 아닐까요???

계란은 몇알을 넣었을까요???

아.. 넘 넘 먹고싶어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하기쉽게 밀가루를 넣어야 할거에요. 계란? 일단없이...
저 어릴때부터 막국수 무지 좋아 했거등요.
미미모나님, 아무래도 3일 은 숙성시키는건 너무한거 같은디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스누커님 말씀 들으세요.. 스누커님표 인도빵 난이 우리집에서 너무 히트를 쳐서 이번에도 눈 딱 감고 고대로 따라할겁니다..ㅎㅎㅎ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통 일본 방식이네요. 멋지다~~!!
달걀을 넣는 걸 보니 밀가루를 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달걀이 바로 '접착제'~~?? 붱이... ㅋ

저 분은 손힘, 팔힘으로 단시간에 숙성을 시키는군요.
우리는 저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사흘간 묵혀서 숙성을 시키는 거지요. ㅠㅠ

중국식 국수도 반죽을 계속 쳐대면 쫄깃한 면발이 만들어지는데,
그걸 못하니까 적어도 하루를 묵혀서 조금이나마 쫄깃하게 만드는 거고...

힘이냐 시간이냐~~~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저리 힘이 드는 작업을 하시는데 참 부하시네요.. 메밀국수는 만드기만 하시고 드시진 않나봅니다...ㅋㅋㅋ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비디오에 나온 걸 흉내내셨나요?
모든 작업은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지속적인 손반죽은 실력과 환경이 받쳐주는 상황에서만 가능합니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 시간도 달라지기 마련이죠.
국수집 주방은 아마도 80~90 퍼센트의 습도가 유지될 겁니다.
그러니 반죽이 마르지 않고 뭉쳐지는 거겠죠.
게다가 손동작도 엄청 빠를 것이고...

하지만 일반 가정의 습도는 대체로 45~50 퍼센트,
날씨에 따라 40 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 뜨거운 물로 손반죽을 오래 하면
수분이 금방 증발해서 반죽이 딱딱해지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물을 많이 붓고 시작할 수도 없죠. 반죽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테니...

마른 반죽에 일단 스프레이로 수분을 조금 주고 밀봉해서 숙성시켜 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요... ㅠㅠ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전 냉장고에 몇시간 뒀다가 꺼내서 또한번 반죽을 했습니다.반죽 끝을 약간 잘라서 밀어서 국수를 했는데 아직도 부러지는 기미가 있어서 말이에요.
중간에 뜨거운물로 반죽겉을 물로 적시고 열심히 동그랗게 계속 밀었더니 좀 부드러워지고 매끈매끈 하게해서 다시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내일 점심이 기대 되는데요. 하하하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스누커님

두 분께선, 안. 바깥사람?
아니시면, 안. 바깥 사돈?
저희에게 국수먹여 주시는 의미부터 알자구요. ㅋ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메밀국수맛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다 드세요.
다만 두분 안팎이 어찌 되시는지만  하하~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쵸... 누가 추천 누르셔서 앗 나도 눌러야지 하고 눌렀더니..


제가 올렸네요..ㅠㅠ 이건 건망증이 아니라 치매 맞죠???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nooker님 작품을 미미모나님이 올려 주시고 아아 먹는 음식이
있어 우리들을 묶어주는거 같아요. 두분 진짜루 멋지십니다!
 혹시 듀셀에 메밀국수 먹을수 있는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주말까지 참을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사먹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미미모나님, 두시간만에 밀어버리지 마시고! 명심 하셔요.

  • 추천 1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쎌엔 널린게 일식당일텐데. 어쩜 저기 저 달인이 만든 메밀국수를 드셔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듀쎌에야 널린게 일본식당이고 정말 맛있는데 많아요. 특히 우동이나 메밀 만드는곳도 수두룩하고요. 스시역시 여기 오시면 맛있는거 드실수 있죠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이 어째 조용하시다 했는데 제가 잠자러 간사이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메밀국수는 총천연색이 어울릴것 같지않고 무조건 진한색이 좋을것 같아요.
커피물이나 아니면 뭐 진한색 나는거 말이에요.
아침부터 반죽시도 했는데 이건 완전히 국수 만드는 것과 달라요. 얼마나 힘이 드는지 지금 저는 남편한테 계속 반죽 비비라고 했죠.
위에서본 비데오처럼 오래할수록 숙성 시킬수있는 시간을 감축하기위해서....
음식 만드는 것도 하나의 예술이란 생각 을 했어요.

건강하시죠? 이젠 봄이 오기 시작했으니 밖으로 좀 다녀도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여~~~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로 만드는 음식이 어렵던데요.
메밀묵도 에지간히 신경 쓰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떠먹게 생겼고,
순메밀 국수도 어렵긴 하구요.

메밀묵은 되도록 물을 적게 잡아서 되디 되게 쒀야 성공 할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메밀을 몽땅 (7.5kg정도)사다가
한꺼번에 씻어 말려서 밥에다 넣어 먹고 있거든요.
메밀이 만병에 좋다는 생로병사에서 본기억이 있어서요.

메밀을 볶아서 차로 끓여 먹으니 고소 하기도 하고
여행 갈때 한줌 넣어 가면 간식으로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기도 합니다.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저 팔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일단  메밀은 조리 하기가 어려운 음식인가봅니다.
시험삼아 국수 끓여보았느데 아직도 부러지는기가 있어서 하루정도 냉장고에 두었다 내일 장 국물 만들어 점심으로 할겁니다.
부지런하신 그림님 이웃에 계시면 쫄랑쫄랑 가서 잘 얻어먹을텐디....하하하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 10-16
65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09-24
64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2 09-25
63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1 09-23
62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7 09-19
61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7 08-13
60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5-14
59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9 04-24
열람중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3 04-23
57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7 04-22
56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03-20
55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03-18
54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03-15
53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6 03-13
52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3 02-09
51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6 02-07
50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1 02-06
49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0 01-03
48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6 10-29
47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8 10-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