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매운탕이 지겨우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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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829회 작성일 13-04-24 13:28본문
이건 일년 내내 올리브유와 럼주 안에서 숙성된 아주매운 고추입니다. 이걸 빻아서 넣어줍니다.
댓글목록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은 언제 남미 음식까지 배우셨나용?
마니옥 이라는게 원료가 뭡니까?
메밀 반죽 하셨나용?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도시에 살다보니 친구들이 물티쿨티네요...ㅎㅎㅎ
오늘 장 보러 못 나갔네요... Buchweizenmehl 사려면 좀 큰 시장에 가야해서리..
일단 하인첼맨핸 도착하면 일 잘 하나 보통 밀가루로 시험해보고 메밀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마니옥은 카사바 라고도 하는 뿌리를 말려 빻은 가루입니다. 치즈빵재료는 그 뿌리의 녹말이고 이건 그 뿌리의 가루입니다. 밀가루같은...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티쿨티~~
대도시면 Frankfurt? 그외에 큰도시도 많겠지만...
미미모나님은 좋겠습니다 하인첼맨헨 까지 오고 ...
카사바는 언젠가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한번 맛보고 싶네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또 어떤 맛일까요?
저는 재료 구하러 다니다 보면 몇일 걸릴거 같고 하니
재료 구하기 쉽고 끓이기 쉬운 순종 매운탕 으로 만족 할랍니다.
지금 길러논 생콩나물이 많이 있기에
냉동기에 들어 있지도 않는 아구찜은 자꾸 생각이 나고
아쉬운대로 뼈많이 들어 있는 홍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어서 어서 소나기라도 많이 왔으면 하는게 소원 입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올해도 어마어마한 넝쿨콩을 심으시는지요?
저도 잘 생긴 제비콩을 심어놓고 며칠 들여다 봅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월요일 아침에 창밖으로 나가 봤더니 바람이 안불더라구요.
운동 가야 하는것도 포기하고 아침 9시부터 저녁때 18시 까지 엎드려
점심도 거른채 소변도 참아가며 놀이터에서 일했답니다.
콩도 심고 일년걸려 수확할수 있는것만 일단 땅에다 밖아 봤습니다.
양파씨 20키로 사다 둔건 아직 풀지도 못했고 열무도 못심고...ㅠㅠ
이유는 쫌 있다 바람 쐬러 갈거라서.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도 소나기를 그리는 사람 하나 있습니다..ㅠㅠ
방금 우체국에 다녀왔는데 10분 걸리는 거리를 다녀오며 재채기를 한 1000번 한 것 같네요..
아... 콩나물... 아구찜... 홍어.. 제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단어들 입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경 잘 했습니다.
맛은 상상이 안되지만 각 대륙 사람들이 다 만족할 근사한 요리 같습니다.
못하시는 게 없으신 미미모나님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못하는 거 엄청 많아요... 제 1호는 짜장면.. 아무리 아무리 용을 써봐도 중국집 짜장면의 사돈의 팔촌도 안 같아요...ㅠ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쭝국집 짜장면 땟갈 내는건 돼지 기름만 넉넉히 넣고
다글 다글 뽁아 주면 이촌쯤 되는거 아닌가요?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도 먹코싶다. 나는 왜 시골로 시집을 와서는 곁에 아무도 없을까?
rhein님 제비콩이 뭐예요?
그림님 콩을 지금 심어도 되나요? 봉지에 보니까
5월 중순에 직파라고 나와서 오늘도 밭에서 그냥 왔는데요 지금
심어도 eisheilig에 동사 하지 않을까요? 좀 알려 주세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비콩은요,
턱시도를 입은 듯, 멋을 한 껏 낸 콩이랍니다. 여기선 꽃을 보는 건데, 한국에선 먹더군요.
사진은~~~~~~ 글쎄요
한 번 시도는 해 보지요..ㅠ 제가 워낙 그 방면하고 담을 쌓아서요 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번주 월요일날 땅속에 박아 뒀습니다.
바람 쐬러 떠날때 쯤엔 바쁠거 같아서 미리 했구요.
십일조 받치기로 하고 씨앗을 넘겨 받은 친구는 화분에 심었더니
씨앗이 실했는지 모조리 잘 자라서 벌써 넝쿨이 길어 나고 있다네요.
아무래도 약간 이른 기분이 들죠?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배고파서 밥먹고 왔어요.
저한테 buschbohne, feuerbohne, stangenbohne 있는데
이건 다 5월 중순에 심으라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3월 말에 erbsen 심었는데
싹도 안 보이구요.
지금 심어도 되는 콩 종류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제비콩은 독일말로 taubebohne 일까요?
씨앗 코너에 가면 위에 네 종류가 주류를 이루던데요.
아이고 언제 눈 감고 절기와 농사법을 척척 알아낼 날이 올 지 참.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분같은 그릇에 파종을 하셔서(추운날은 보호해줄 수 있도록)
나중에 모종을 하시면 어떨까요?
흑림은 일조량이 모자라서 미리미리 좀 키워서 밭으로 내어놓아야 한답니다.
이러니까 꼭 잘 아는 농삿군 같지만요,
밭뙤기는 손바닥 만하고 매년 흉작이랍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저기 농어 대가리, 잔재있는 사진이 잴루 맛있어 보이는데요...
부산가서 먹었던 매운탕 비스무리...
(매운탕을 소설에서 읽고 뭔가했더니 남은 거 다 넣고 끓이면 되는 것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