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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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137회 작성일 09-01-13 20:32본문
먹을것이 실은 없죠. 여러분들이 밥이랑 다른것들을 싸가지고
오셔야 상이 차려진답니다.
그래도 일년에 다섯번 하는 김치, 이번엔 큰맘 먹고 두 포기나
만들었는데 전 이걸 실때까지 마냥 나두었다가 시어 꼬부라지면
김치찌게를 끓여 먹는답니다. 익히면 마늘냄새가 확 줄더라구요.
사과랑 양파는 영양차원에서 넣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구요.
빨랑들 구색을 좀 맞춰 주세요, 어제 먹다 남은거는 말고요.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치야~~~
김치속에 사과넣는 레서피는 또 처음이네요... 맛이 상큼할것 같아요...
오늘 보니까 어느 큰 슈퍼에서 배추세일 하던데 저도 사다가 김치좀 담궈야겠네요...
김치 색도 끝내주지만 항아리가 짱 이네요^^ 몽골에서 가져오셨어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 듣고보니 두리뭉실 생긴게 몽고거 같기도 하네요.
법랑인데 입이 커서 김치 넣기가 수월해요. 그리고 김치 냄새도 안 밴답니다
이케아에서 8 유로.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찹살가루 끓여서 배 갈아서 넣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사과 넣는 것은 첨이군요.
왜요님, 맛은 어때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랑 솔직히 분간은 못하겠어요.
찌게 끓이면 언제나 다 맛있어요. 한국인 손님이 갑자기 오셨는데 고기를
독일식으로 해드리면 인사로 잘먹었네 그러세요. 근데 밥에다 김치찌게 딱
한가지를 끓여두리면 코를 막 풀면서 마시면서 밥을 자꾸만 더 달라고 성화십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저도 4포기 김치 담궈놓고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익어라 익어라.....
김치에 양파를 넣게 되면 빨리 익게 돼요... 그래서 김장 김치에는 양파를 넣으면 안된답니다...
저같이 빨리 익기를 바라는 사람은 마구 마구 넣어서... 헤헤..^^
원래 배와 사과를 같이 넣는 것이 대부분의 레시피이겠지만 독일은 워낙 배가 귀한 나라라서 그런지 저도 배를 터키상회에서 몇개 사도 고이 모셔놨다가 먹기 바쁩니다...ㅋㅋ
근데 배추는 안 절여 놓으신 상태로 하신거에요?
정말 간단 그 자체네요...^^ (이거 유학생 대부 뺏기는거 아닌가? ㅋ)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상,
생활문답에 무슨 이상한 댓글은 달았죠?
아무에게나 아무일도 없이 ㅃㅃ 안합니다.
동상 생일날에나 해줍니다.
( 실은 또 혹시 동상이 한달에 두번씩 생일 있다고 연달아 글 올리지 않을까 싶어 내심 걱정을....)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동생의 장난은 금세 리자누나의 레이다망에 걸리는 군요....
헤헤헤....(이럴땐 웃음으로....~)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포기라, 저보다 한살림 으뜸이신게 맞네요.
제껀 찌개용이니까, 담부턴 양파를 한 포대 넣으면 되나요,???님께 희한한걸 다 배웁니다
웬종일 저린게 저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틀 걸렸다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lieblich77 님이 유학생 대부를 뺏길까봐 걱정했는데 안그러셔도 됩니다.
이유는 왜요님이 대모로 등장하실것이기 때문이지요. ㅋㅋㅋ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흉일까 칭찬일까 다시 여쭤보기가 겁납니다, 영이님.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해석들어갑니다.
lieblich77님 에게는 위로(... 울까봐...)로 시작해서,
왜요님에게는 칭찬으로 끝났지요. 대부대모콤비를 맞춰보시라고 까지 썼다가 뒷부분은 지웠지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치를 소개하시면서 제목이
" 밥아니야"
정말 끝내주십니다^^
물론 밥이 아니라면 김치겠지요^^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김치를 담가왔는데 왜들 나머지 찬들을 안 내어놓으시는지.
나참 머쓱해서. 누가 밥만 해와도 먹는데. 괜히 이틀을 광고 크게 하면서 배추랑 씨름을 햇당.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보기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전 특히 첫번째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파릇파릇 살아 있는 배추들 ...
미미모나님 이것도 살아있는데 몇마릴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말로잉... 왜요님이 두마리 잡으셨다고 어제부텀 그러셨고만~~~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디... 영이님이랑 하키님이 음식올릴 차례입니다.. 스누커님 음식은 포기한지 햇수로 일년 됬습니다. ㅠ ㅠ
내일쯤 깍쟁이님이 팥빙수를 앞마당에서 퍼온 눈 으로 만들어 주실테니 오늘저녁은 영이님이 좀 수고를 해주셔야 겠습니다. 하키님은 달달 떠시다가 치아가 고장나셔서 지금 치과에서 치료중 이십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매운탕먹고 배가 불러서 음식 안만듭니다.
뭐 배가 꺼져야 새로운걸 먹죠... 음, 그림으로 된 걸 올려볼까요? ㅋㅋ 청국장 만드는 방법 올렸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누커님은 음식은 뭐...여행 후기나 사진을 올리셨으면 하는데...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케 한다한다 말만 하고 아니 하시는분들 벌로다가 청국장 만드는 법을
리사마리님께 건의를 합시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생각입니다!
요 위에서 봤는데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