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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나도야 무 따라쟁이 -무우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4건 조회 3,947회 작성일 09-01-21 11:13

본문

맛있게 드세요용~~

무우를 보고 바로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든 무우국에 식사 한그릇 뚝딱 하시라요~

깍두기는 제가 저번에 올린 흔들기 기법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잘 익었습니다.

우선 깍두기 다 먹고 김치 먹으려고 깍두기만 반찬으로 열라 먹어대는 중입니다..

고기는 리들에서 산 국거리쇠고기와 무우 3분의 1토막, 양파 1개, 포레 조금, 마늘 두쪽...

간은 간장과 소금으로 배합했습니다... 후추 약간~막판에 고추가루 쬐~~끔...ㅋ
추천0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너무 맛있겠어요... 밥이 무슨밥 이예요?? 팥밥??? 제가 지금 닭찜 하고있는데 반찬으로 올릴까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은 오곡 을 넣어서 만든... 팥 콩 보리 수수 조 머 다 들어 있어요..ㅋ
어느집 이사갔다가 애들이 안먹는다고 10키로 한개 새삥 얻어왔죠..ㅋㅋ

이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애들아.. 고맙다.. 잘먹을게~~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네토끼님의 무우볶음보고,
엄마가 해주시던 시원하고 담백한 무우국생각했죠.
무우는 좀 기름에 볶은 후에 국물을 만들면 맛이 더 나지..하시던...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입니다. 아마 그의 이름이 Ne 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사는 동네에선 네, 니, 전부 무진장 강한부정을 나타냅니다.
네토끼 ---> 토끼아니야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께서 또 snooker 의 발목을 잡으시는군요. 무국 끓이려던 참인데...

누군가, "내토깽이?" 라고 물었더니,
"Nee, 토끼!" 라고 대답한 건데... 맞았죠, 내토끼님?!

  • 추천 1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여러분들 너무 귀여우세요...

저는 그만의 내토끼에요..ㅎㅎ 넌 내토끼야~~ -.-

수정: 스누커님, 어쩜 그리 유머가 팔딱팔딱!!!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저 밥 색깔 예술이다!! 국이 문제가 아니군요. (국어 문제가 아니라고 읽지 마시길. 독수리 아님)
웰빙 77 님의 웰빙 깍두기... 담는 그릇도 예술이고...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저 그릇 있는데요... 한 20년전에 남대문시장에서 리어카상인 한테 세트로 밥그긋, 국그릇, 반찬그릇 한 30개 샀는데 얼마줬게요???  그때 돈으로 만원 줬습니다. ㅎㅎㅎ 세척기에 넣고 돌리던 설거지통에서 구박을 받던 기스하나 안가고 반짝 반짝 하는게 아주 이뻐 죽겠어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허... 웰빙님의 웰빙 도자기를 센트 식기와 비교하시다니..... lieblich77 님, 못들은 걸로 하세요...!

기스 : きず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 또 구식 한일국어 했네요... "흠" 이라고 하나요?? 아님 걍 슈프룽 이라고 할깜요...

립리히님껀 진짜 도자기??? 그리 안 보이는데.... ㅋㅋㅋ 깍두기가 더 명품인데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님, 단지 '일본어' 라는 걸 알려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어로 생각하고 무심코 사용하지요.
베리 곳곳에 이 말이 그대로 쓰이는 걸 종종 봤습니다.

우리말로는 '흠집'.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거 유학나올때 집에서 몰래 삥땅쳐 나온 그릇이에요...

참 웃기죠? 저 처음에 여기 올때 아무 정보 없이 독일친구녀석만 믿고 와서...

이불, 그릇, 각종 멀티전선들, 심지어 커피내리는 기계까지 들고 왔습니다...
아! 20키로짜리 큰 깡통으로 된 고추장은 소포로 부쳤었구요...

또 머 가지고 왔더라..-_-?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삥땅' 도 일본어라고 생각하시던데..... 땡, 틀렸습니다. 어디서 왔게요?
미미모나님은 아시지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에 나도는, 어느, 유력한? 학설? 로는, ‘화투’의 ‘섰다’ 노름에서, ‘1월’을 뜻하는 ‘솔’을 ‘삥’이라 하고, 그것이 2장으로 겹쳐, 같은 ‘패’가 오르면, 이를 ‘땡’이라 해서, 그렇게 됐다는데요...

근데 1땡 그렇게 높지 않는뎅...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 저요??? 일본어 아님 포루투갈어 인가요??? 그런데 어느단어를 그리 망쳐놨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빵 처럼요... 원랜 빠오(빠에 악센트가 들어갑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르투갈어 pinta 가 일본에 가서 ピンはね 로 변했다가 다시 변질되었습니다.

혹시... たんたん(眈眈) 과 섞인 게 아닌가 하는 snooker 의 짐작입니다.
호시탐탐 노린다는 그 탐탐이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제 팬중의 한분이 그러신거 같네요...
특별히 제가 쓴 "전혀 아니신거 같은데" 에 공감하면서 ~~ 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잘난척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걸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서는 절 더 밟진 말아주십시요... 흐흐흐흑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우실까봐 덧붙입니다. 누군가가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단추 눌렀을 듯.

1. 영이님 팬 맞을 겁니다.
2. 미미모나님은 포르투갈어는 잘 하시지만 포르투칼어는 못하십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미모나님..(미 자하나 절약..) 장 잘보셨네요. 전 남.시장에서  태극무늬가 들은 숫갈,젓갈세트 산거..얼마나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담에 찾아봐도 없던데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을 먹고 들어오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저 소고기무국 넘 시원하게 보여요..맛은 제가 상상하는 맛일 것 같고..최근 립리히님이 올리신 음식중에 가장 제 입맛을 돋구는 음식입니다. ㅎㅎ

그런데요, 립리히님이 올리신 깍두기 만들기 봤거든요..
왜 후추를 넣나요? 깍두기에 후추 넣는건 처음 들은지라..맛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비록 깍두기 하려고 산 무는 볶음에 사용했지만 깍두기 만들때 차마 아직..후추를 넣을 용기는 안나네요.. -.-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후추를 넣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바로

마. 늘. 냄. 새.

한번 해 보세요.. 이상하게 후추를 넣은것은 마늘냄새가 그렇게 심하지 않는데 안넣은건 3일 갑니다..

그렇다고 마늘의 맛이 느껴지지 않지는 않거든요...

마늘과 후추가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음 분이 설명해 주실 겁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ch so, 그럼 아주 살짝 넣어봐야 겠어요...ㅎㅎㅎ
주말에 게으르지 않으면 깍두기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정보 고마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늘냄새 좀 덜 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마늘을 넣기전에 살짝 기름에 볶거나 마늘을 썰을때 길이로 반 썰어 속에 있는 씨 비슷한 푸르른것을 빼버리고 칼로 썰어줍니다. 마늘을 썰기전에 뭉개면 되려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먹고난 후엔 입가심으로 파아셀리를 씹거나 다른 향신용의 잎을 씹으시면 됩니다. 전 저녁에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우유를 데워 한 2잔 마시고 잡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10년이상 하셨어요??
전 남편한테도 냄새 신경안쓰고 마늘 들어간 음식 자주 해주는데 회사서 혹 무슨 소리 들은 적은 없는지 괜히 신경쓰여요..저도 담날 아무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고 여기저기 잘 가는데..
사실 냄새가 난다는거 가끔 의심스러울 때가 있는데 정말 냄새나요??
그래두 익은거 먹으면 덜하죠?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늘 때문에 생긴 이야기 참 길 것입니다.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자면:

칫과의사님이 독일로 한 일년간 실무연습겸 학위하러 오셨는데 같이 수술을 하던 독일의사들이 다같이 같이 수술하는 것을 반기를 들었다면서 속상해 하더군요.

작은 연구실에서 서넛이서 박사학위 한던 이들이 데모를 하였다. 그 집에 가서 우연히 식사를 하는데 한 유리병에 우연히 마늘을 넣은 것을 보고 뭐냐고 물었다던데... 마늘 장아찌를 자주 먹은 원인이었다는 것이 판명되었는데에도 계속해서 냄새가 나 결국은 그 한국인만 들어오면 다 나갔다고 함.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빨교정이나 무슨 임플란타 수술시에는 서로 좁은 입속을 쳐다봐야 하기 때문에 고개들을 맞대고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있어도 그 냄새 없앨 수 가 없다 하더군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 열심히 준비하셔서 올린 음식은 맛도 못보고 마늘에 관한 이야기만 써놨네요.

오곡밥에 깍두기 그리고 소고기 무우국 아휴 지금 배고픈데...배고파서 ㅎㅈ 하겠구만요.

리블리히 칠칠님 좋아하시는 음식 해놓고 좀 시장기가 돌게 해야지...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지기님, 마늘 냄새 완전히 없애는 비방 좀 알려 주세요!
좀 덜 나게... 이런 거 말구요. 100 % 싹!

방금 차치키에 생마늘 두어 쪽 다져 넣고 한꺼번에 먹어 치웠는디..... 오늘은 휴일이지만 낼부터 워쩐댜...?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증 안된 방법입니다.
마늘을 드신 다음에 카레를 먹으면 어떨까요? 그럼 카레냄새에 파묻힐것 같은 예감.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마늘을 빵위에 바이라게처럼 넣고 먹는 독일인도 봤습니다.

마늘먹고 냄새 아나게 하는 방법 아직까지 못봤거든요. 제일 좋은 방법은 윗독일인처럼 내일 베레그테 브뤠츠헨이나 다른 빵을 준비하시고요 빵마다 마늘 한 쪽씩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같이 마늘 먹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늘 냄새 못맡거든요.

  • 추천 1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추천입니다...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빵에 마늘살라미 올려서 가져가세요.. 다들 하나씩 나눠주시구요... ㅎㅎㅎ  그담날 회사동료 파트너 들이 항의전화 하면 다 집으로 초대하셔서 마늘 잔뜩 들어간 불고기파티를 한번???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해답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됩니다...

내가 미국에 있는 어느 과학자들이 쓴 신문기사를 읽었는데 마늘을 많이 먹으면...

남자에게 : 정력에 좋대. 늙어서도 비아그라가 필요 없대...

여자에게 : 피부노화가 느려진대... 동양애들 어려보이지? 그게 마늘을 많이 먹어서 그래...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 없습니다.
haki 님이 가꾸셔서 ALDI 에 염가로 내다 파실 겁니다. 올해부터는 미미모나님도 가꾸신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걍 마늘을 걍 밭에 심으면 걍 마늘풀이 자라납니다. 양파랑 똑같습니다.
마늘풀 중에는 꽃이 매우 화려한 것도 있습니다. 주로 보라색과 흰색이지요.
이런 건 관상용으로도 으뜸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늘냄새가 입에서만 나면야 사탕을 먹거나 껌을 씹으면 없어지겠지만 그 냄새는 코 에서도 나고 또 피부를 통해서도 납니다. 땀을 흘리면 더 하구요... 그래서 사우나 가기 전날은 되도록이면 마늘 들은 음식을 안 먹는게 좋죠.
특히 실컷먹고 트림할때... 이건 생마늘을 먹는 저도 감당 못합니다..ㅠ ㅠ

100% 안 나게 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안 먹는것 ㅋㅋ

우리는 완전 마늘냄새에 절여 살기때문에 스스로 냄새가 나는지는 알 길이 없죠.. 제일 확실한 방법은 아는 독일 친구에게(마늘을 안 먹는) 냄새의 여부를 확인하세요. 한번은 파아셀리 씹고 가고 한번은 안 씹고 가고...등등..

제가 실험해본 결과로는 국, 찜, 고기 등에 들어간 마늘을 먹은 다음날은 Fishermens friends 한알 먹으면 아무도 말이 없는데 김치, 깍뚜기.. 무침..등에 들어간 생마늘을 먹은경우는 그 봉봉 한봉지도 소용이 없었다는것...

Du hast aber jede Menge  Knobi vertilgt..... ㅠ 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는 독일인 할머니 한 분 처음 우리 만났을 때 우리가 차가 없어서 성당을 데리고 갔었는데 이젠 할머니가 나이가 들어 차를 못몰기 때문에 우리가 모시고 가거든요.

조용히 봉봉이나 아니면 피수ㅕ멘스 프렌즈를 가방에서 꺼내서 제 손에 쥐어줍니다...그러면 전 조용히 까서 먹고요 ,마늘든 살라드 어제 먹었는데 냄새나요,하고 묻죠.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상상만해도 너무 웃겨요..두분다 귀여우셔요..
조용히 사탕 쥐어주는 할머니나 조용히 받아 먹는 하키님이나...넘 웃겨서 밥하러 가다 말고 한줄 남겨요~~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처음 독일에 왔을때....
그러니까 이나라 이땅에 마늘을 파는지 모르고 있을때 말이죠....
약 두달간 마늘은 구경도 못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체 그때는 멀먹고 살아왔는지를 모르겠네요...
 
제가 하이델베르크에서 어학을 할때말이죠...
수업 끝나고 맥주몇병 사 들고 넥카강가에 가서 하이델베르크 성을 바라보면서 홀짝 홀짝 하려고..(오렌지 까 먹으면서...오렌지가 열라 싸서 이때는 많이 먹었죠... 지금은 열라 싫어함..--;;)
버스를 탔는데.. 아니 이게 왠걸....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한 20명 우르르르르 탔습니다...

그당시 제가 살았던 schriesheim이란 동네에서 한국 사람이 저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원래 그때쯤 되면 한국사람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반가워 할때 아니겠습니까?

너무 반가워서 한분 한분 힐끔 힐끔 쳐다보는 중.....

아니..... 이럴 수가....

말로만 듣던 마늘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머 더운 여름이었고 또 2003년 여름이 진~~~짜로 더웠습니다...(프랑스에서는 노인분들 많이 돌아가셨죠..)
버스는 당연히 에어콘이 없고.......
사실 좀 많이 놀랬었죠... 아 외국사람들이 말하던 마늘냄새 난다는게 이런 것이었구나...

그런데 그 마늘냄새를 맡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암내보단 낫군........"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증건물 사층에서 십여년 살았던 때 이야기입니다.
이해에 정말 더웠고 북아프리카의 따뜻한 바람이 전유럽을 휩쓸던 때죠.

아우프쭈크를 타려다 이층 사는 독일인 모녀가 타면 자리도 남지 않을 뿐더러 한 두어달 목욕하지 않은 향기 때문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일인들도 아예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읽고, 왜 마늘을 잘 안먹는지 알아 냈습니다.
마늘을 먹으면 그 암내가 너무 독해서 스스로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죠.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들 암내는 그래도 맡아줄만 합니다 (잘생기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건^^) 하지만 저쪽 중동지역 분들 건..... 으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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