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주민들 초상화 목숨 걸고 챙겨...(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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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라스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4,600회 작성일 04-04-28 18:25본문
평안북도 룡천군 주민들은 아비규환의 열차폭발 참사 순간에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를 목숨을 걸고 챙겼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룡천발로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공식 발표한 데 따르면 룡천역 열차폭발 사고는 ‘1t 짜리 폭탄 100여 개가 순간에 한 지점에 떨어진 것과 같은 폭발위력’의 대참사였으며 26일 현재사망자 150여명, 부상자 1천300여명에 이른다.
중앙통신은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화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인민의수령결사옹위정신은 말로 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더욱 뚜렷이 발휘되고 있다”며 지난 22일 낮 12시15분께 발생한 열차폭발 사고의 참사 속에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챙긴 사례들을 소개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룡천군 일반용품수매상점 수매원인 최영일ㆍ전동식씨는 점심식사를 하러 가던 중 강한 폭음소리를 듣고 기업소로 달려가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품에 안고 나오다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사망했다.
또 이번 폭발사고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룡천소학교(인민학교) 교사인 한은숙(32)씨는 수업 도중 강력한 폭풍으로 학교건물이 붕괴되면서 교실에 불이 나자 3층 교실에 있던 김일성 부자 초상화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제자 7명을 구해내고 자신은 숨졌으며, 한정숙(56) 교사도 초상화를 품에 안은 채 사망했다.
한편 룡천군탁아소 박순미 소장과 장연희, 리봉숙씨 등 7명의 보육원들도 폭음과 함께 천장이 내려앉는 위기 속에서도 여러 점의 초상화를 챙겼으며, 룡천소학교최병렵 교장과 룡천중학교 강영수 교장도 화염과 싸워가며 초상화와 영상작품들을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중앙통신은 “주민들은 가족의 생사 여부와 가장집물들을 찾기에 앞서 가정에 모신 초상화들을 안전하게 모시었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 속에서도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조선인민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가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화폭을 펼치었다”고 주장했다.
(룡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앙통신이 공식 발표한 데 따르면 룡천역 열차폭발 사고는 ‘1t 짜리 폭탄 100여 개가 순간에 한 지점에 떨어진 것과 같은 폭발위력’의 대참사였으며 26일 현재사망자 150여명, 부상자 1천300여명에 이른다.
중앙통신은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화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인민의수령결사옹위정신은 말로 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더욱 뚜렷이 발휘되고 있다”며 지난 22일 낮 12시15분께 발생한 열차폭발 사고의 참사 속에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챙긴 사례들을 소개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룡천군 일반용품수매상점 수매원인 최영일ㆍ전동식씨는 점심식사를 하러 가던 중 강한 폭음소리를 듣고 기업소로 달려가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품에 안고 나오다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사망했다.
또 이번 폭발사고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룡천소학교(인민학교) 교사인 한은숙(32)씨는 수업 도중 강력한 폭풍으로 학교건물이 붕괴되면서 교실에 불이 나자 3층 교실에 있던 김일성 부자 초상화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제자 7명을 구해내고 자신은 숨졌으며, 한정숙(56) 교사도 초상화를 품에 안은 채 사망했다.
한편 룡천군탁아소 박순미 소장과 장연희, 리봉숙씨 등 7명의 보육원들도 폭음과 함께 천장이 내려앉는 위기 속에서도 여러 점의 초상화를 챙겼으며, 룡천소학교최병렵 교장과 룡천중학교 강영수 교장도 화염과 싸워가며 초상화와 영상작품들을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중앙통신은 “주민들은 가족의 생사 여부와 가장집물들을 찾기에 앞서 가정에 모신 초상화들을 안전하게 모시었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 속에서도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조선인민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가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화폭을 펼치었다”고 주장했다.
(룡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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쯪쯔쯔님의 댓글
쯪쯔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원래 빨갱이란 말이 입에 침도 않바르고 새빨간 거짓말로 선동이나 하고다닌다고 나온 말이고 아무리 유치원때부터 쇄뇌교육을 받았기로서니 인민들의 피를 빨아먹고산 김부자 초상화를 그순간에 챙길 정도로 무지몽매한 국민들이라면 차라리 돼지는것도 복일런지......
박영향님의 댓글
박영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북한주민에게 가르쳐야 됩니다.
잘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 그러기 위해서는 남한에서 북한에 가겠다는 사람들 잡아들이면 안됩니다.
그들이 가서 잘 사는 남한, 정말 사람이 사는 모습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동독인들도 서독인들이 드나들면서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 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핑계는 대지 마십시오.
가서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 막지도 마십시오.
엠네스티님의 댓글
엠네스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제발 남북 자유 왕래를 해서 서로 실상이 어떤지 좀 자세히 보게 했으면 좋겠다..정일이가 절대 해줄리 만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