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퇴직자 40% 빈곤층 전락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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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의현실이름으로 검색 조회 6,494회 작성일 04-05-04 16:40본문
40대 중반 퇴직자 40% 빈곤층 전락위기
40대 중반 이후 퇴직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정도가 연금보험료 조차 내지 못할만큼 빈곤계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퇴사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아직도 실직상태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규기자!
[리포트]
40대 이후 퇴직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 가량은 연금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빈곤계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IMF체제 직후인 98년 당시 45세에서 50세였던 연금보험 사업장 가입자중 퇴직한 사람이 모두 17만2천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들 가운데 새로운 직장을 구한 사람은 6만7천여명이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6만3천여명으로 비슷했습니다.
나머지 4만2천여명은 6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실직상태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퇴직자 가운데 39%인 6만8천여명은 지난해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을 하게된 6만 7천여명의 퇴직자 가운데 40%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연금보험 납부 예외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의 평균소득은 퇴직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생계에 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0년 45세에서 50세 사이 퇴직자 29만여명도 45%가 보험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도 퇴직후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해 46%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5%는 아직도 실직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사오정', 이른바 45세 정년이란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조기 퇴직이 일상화 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정부의 재취업 대책이나 생계대책이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천상규 [skchn@ytn.co.kr]입니다.
40대 중반 이후 퇴직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정도가 연금보험료 조차 내지 못할만큼 빈곤계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퇴사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아직도 실직상태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규기자!
[리포트]
40대 이후 퇴직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 가량은 연금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빈곤계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IMF체제 직후인 98년 당시 45세에서 50세였던 연금보험 사업장 가입자중 퇴직한 사람이 모두 17만2천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들 가운데 새로운 직장을 구한 사람은 6만7천여명이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6만3천여명으로 비슷했습니다.
나머지 4만2천여명은 6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실직상태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퇴직자 가운데 39%인 6만8천여명은 지난해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자영업을 하게된 6만 7천여명의 퇴직자 가운데 40%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연금보험 납부 예외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의 평균소득은 퇴직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생계에 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0년 45세에서 50세 사이 퇴직자 29만여명도 45%가 보험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도 퇴직후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해 46%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5%는 아직도 실직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사오정', 이른바 45세 정년이란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조기 퇴직이 일상화 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정부의 재취업 대책이나 생계대책이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천상규 [skc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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