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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北호의는 韓ㆍ美 이간위한 대남전략"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던지는사람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4,536회 작성일 04-06-06 19:34

본문

조선일보 기사인데 처음 기사 제목보고 "조선이 선동하는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불현듯 내가 김정일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이 미칠때 밑에 글이 결코 틀린 글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여론 조사에 나오듯이 청소년에게 가장 친근한 국가가 북한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식의 선동이 김정일에게 가장 싸게 먹히는 방법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 말입니다. 우리가 김정일의 생각을 인식하던 안하던 간에 국민의 생각은 조금씩 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황장엽(黃長燁·80)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5일 오전 탈북자동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북한민주화동맹 간부들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현재 북한이 남한에 보이고 있는 호의적인 태도는 한·미 동맹을 이간시키기 위한 치밀한 대남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일성 전 북한주석이 “남한은 갓을 쓰고 있는 허수아비인데 미국과 일본이라는 갓끈만 끊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며, 그 다음 남한주민 절반만 쟁취하면 통일은 가능하다”는 전략이 지금도 똑같이 이어져 온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서해무력충돌방지’라는 작은 선물을 주고서 식량 40만t을 챙기고, 인민군의 사상을 바뀌게 하는 휴전선에서의 남측 전광판을 없애고, 남한국민들이 미국을 멀리하게 만드는 더 큰 목적을 위해 거짓 화해를 벌이고 있음에도, 청맹과니 남한사람들은 거기에 놀아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정일이 남한과의 진정한 화해를 원한다면 남한을 압도하는 막강한 육군을 축소하고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해야 하는데도 이러한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의 통일전선 전략은 첫째 남한에 대한 군사적 압도이며, 둘째 미국을 한국으로부터 떨어지게 해 남한인구의 절반을 쟁취하는 것인데, 이미 30년간 진행된 북한의 전략은 이미 남한에서 실현되고 있으며 미국과의 이간책도 상당한 성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황씨는 북한에 있을 때 김정일의 매제 장성택에게 “정말 전쟁을 하려고 하는가?”고 질문했었는데 “부산까지 밀고 나가는 것은 식은죽 먹기지만, 그 다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전쟁을 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의 전쟁도발은 중국이 승인하지 않기 때문에 다행히도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추천11

댓글목록

이경호님의 댓글

이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일보 또 기자들은 문장 실력 중딩수준인가?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은 추측으로 밝혀졌다라고 쓰다니
주장했다가 맞는말인것 같은데 글쓴분 고쳐주세요.!!!

슐레지엔님의 댓글

슐레지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제 MBC를 보니 국군 포로 출신으로 북에 있다가 40년 만에 탈출한 조창호 중위 이야기가 나오던데 인간으로서 당하지 못할 짓을 당했더군요..
과거에 그런것은 좋다 칩시다..민족이 좀더 가까워 지길 원하고 진정한 통일을 원한다면 그 분들 좀 돌려 보내 줬으면 좋겠네요..일본인들도 돌려주는 판에..총 미송환 국군포로 5만명중 일부 국군 포로는 소련으로 보내서 벌목공과 탄부로 죽은 사람이 많습니다.

이경호님의 댓글

이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나
분명한것은 남한에도 서해와 동해가 있고 북한에도 서해와 동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이며 참된 진리는 어디서 오는지를 알고자 하신다면
좀 더 종합적인 시야에서 견문을 넓펴보시는 것이 옳을듯 싶습니다.

오두방정님의 댓글

오두방정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군 감축이다 신에치슨 라인이다 벼라별 반미 분위기가 설친다. 그러면서 북한과는 무엇인가 될 것 같이 떠벌리는 것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기에 알맞다. 언제 안보에 담보가 되어 있다는 담보도 없이 말이다.

남북이 손발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 가만히 보면 북쪽에서는 하는 것이 없이 입만 벙긋하고 남한에서는 갖다 바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결과는 국민들에게 우민정책은 강화되고 반미감정이 높아지면서 친북성향을 고조시키는데 문제가 있다.

'서해교전방지'라는 것만 해도 동해문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동해로 남침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쌀 40만톤을 받아가면서도 북한이 남한에게 하는 것은 없다. 개방할듯한 제스쳐는 실제 하는 척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그것으로 보답이라고 볼 수도 없다.

북한의 개방도 너무 남한에게 이득만 된다는 일방적인 계산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온 세상이 다 개방되었는데 북한이 개방된다고 해서 북한 체제가 붕괴될 배경이나 되는듯이 생각하는 것도 문제다. 등소평과 모택동을 보면 체제붕괴는 개방보다 폐쇄가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니까. 북한이 개방을 시도하여 경제적 발전에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중국과 손잡고 남한 경제의 후퇴를 조장할 수도 있다는 것도 미리 내다 볼 수도 있어야 한다.

북한은 지금 남한과 힘 안드는 말잔치만 번지르르하다. 금강산 장성급 회담만 해도 먼지 안나게 물뿌려주는 그런 식이다. 휴전선 선전 선동에도 남한의 기량이 월등하니까 북한에서 먼저 휴전선 선전경쟁을 중단하자고 한 것이다.

우위적인 위치를 양보하면서도 남한은 쌀 40만톤을 왜 주는지 그 동기가 불분명하다. 고이즈미에게 하는 것처럼 납북어부들을 보내주겠다든지 국군포로문제 등에 대한 호의적인 대답이 있다든지 그런 이야기도 없이 쌀만 북쪽으로 보내는 것이다.

7개항구 개방만 해도 그것을 개방해서 북한에서 남한으로 가져오는 그 무엇보다 남에서 북으로 바로 갖다 바칠 장소 선정으로만 보인다. 그것은 북으로 주기만 하고 남으로 받는 것은 없는 저간의 남북대화 분위기에서 저절로 그런 느낌을 주기에 족하다.

이런 면에서 최근 황장엽씨의 남북문제 분석은 대단히 정교하고 또 분명한 분석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남한에 보여주는 최근의 '우의 우호'는 남한 국민들로 하여금 미국을 멀리 떨어트리게 하는 부추김으로 황장엽씨는 분석한다. 북한의 대남전략 정책 30년 술수가 이제 그대로 계획대로 진행되어 가는 것을 황장엽씨는 정확히 집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귀순한 황장엽씨 외에 남쪽에서 보다 심도있게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얼마 전에도 북한은 미국에 경고한다면서 '미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국통일 달성' 운운한 것은 그대로 남한 국민에 대한 경고이며 군사적 위협을 의미한다. 북한은 남침을 한번도 단념해 보이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도 이념이나 항구 개방이나 친북전력논쟁까지 모두 북한이 바라는대로 열어주고 양보하고 북측의 주장을 받아주기만 하고 있는 것은 언젠가 국방과 안보가 무너질 때 산사태처럼 급박하게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북정책에서 특히 만약의 남북간 군사충돌이나 전쟁에 있어서 군사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국민 정서적으로 북한에 대하여 안전한 안보를 확보하려면 남한 국민 자체의 자주적 대북 대응정신이 있어야만이 가능하다. 지금 국민정서는 북한의 명확한 핵무장 해제나 남침포기에 대한 분명한 확인도 없이 반미감정에 부추겨져 친북으로 경도되도록 유도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은 전쟁의 경우 그들이 말하는대로 일거에 밀리는 문제를 의미한다.

황장엽씨에 따르면 북한당국자들은 '부산까지 밀어부치기는 간단한 것이나 그 다음이 문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일본의 대응을 북한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의 우방을 우리는 지금 배격하고 멀리하려 하고 있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 북한은 남한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떨어트리는데 모든 아양과 앙탈을 섞어 부리고 있다. 현재의 시국은 그런데도 6.25 당시 남노당이나 되는듯이 북쪽의 희망대로 구슬려지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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